(정도일보) 부천시가 주민 생활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행정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5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1차 심사위원단, 2차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5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한 뒤 1일 월례조회에서 최우수 제안자 도시재생과 정희정 주무관을 대표로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선정된 과제는 주로 상위법 개정을 위한 아이디어로 도시재생 금융지원 대상 확대, 석유 이동판매 차량 판매 방법 완화, 공동주택 행위허가 기준 완화,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 권한 위임 확대, 내 집안 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등이다. 시는 공모전에 제출한 아이디어 중 자치법규는 신속하게 정비하고 상위법령은 해당 기관에 규제개선 과제로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은 행정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면 시민의 삶과 기업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가 클 것”이라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0년에는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공동주택 거주 인구가 증가하며 입주민 간 분쟁도 늘고 있다. 동대문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공동체활성화 단체 등 공동주택 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 3백여명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공동체 활성화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현재 동대문구 구민 중 약 60% 이상이 총 148개의 단지의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쟁과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구는 공동주택관리 투명성을 확보해 맑고 깨끗한 주거복지 문화를 조성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윤리의식을 고취하고자 ‘공동주택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공동주택 실태조사 사례 등의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웃 간의 분쟁을 유발하는 층간소음, 주차 문제 등 공동주택 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동체 활성화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유종렬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이 공동주택을 투명하게 관리·운영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이 소통과 배려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은 지난달 3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봉양순 의원은 “노인 단독가구가 늘어나고 가족 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노인학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인권 지원 체계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 말하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고민해 어르신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만들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개최 이유를 밝혔다. 토론회 중요성에 뜻을 같이해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우원식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토론회는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찬우 교수,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기민 관장의 발제를 비롯해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제철웅 교수, 법무법인 율촌 김성우 변호사, 서울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민진홍 관장, 서울시 복지정책실 배형우 복지기획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찬우 교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학대 방지 관
(정도일보)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달 31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3곳에 방문해 기업 대표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장 시장은 전기 조명장치 제조업체이면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인증을 받은 사회적경제기업 ㈜이오에스를 방문해 형광등 LED 조명 등 제품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점토를 통해 도예와 관련된 문화와 기술을 공유하고 생활도자기를 판매하는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인 ㈜다토를 방문해 아담하게 꾸며진 도자기체험 교육장, 도자기가 완성되는 가마소성실과 완성된 도자기를 둘러보았다. 마지막으로 발달장애인 종합교육 및 자립을 위한 교육시스템 전문 사회적경제기업인 ㈜렛츠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교육 프로그램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은미 부천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오늘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잘되면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복지로 돌아간다고 생각한다”며 “더욱 관심을 두고 도움이 되는 부분을 검토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높인다. 서울시가 오는 2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제17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농구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농구잔치는 발달장애인들이 ‘농구’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높이고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일반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32개의 발달장애인 농구팀을 비롯, 가족·자원봉사자·일반시민 등 약 60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에 앞서 장애인 인식개선에 기여한 SMBT 성민농구단 정재영씨를 비롯한 2명에 대해 서울특별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정재영 씨는 SMBT 성민농구단으로 활동하면서 농구를 통해 지역 사회와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당사자로서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서울로잉클럽의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사 양승원 씨는 농구팀 코치로서 개인기술지도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기량향상 및 사회성 함양에 이바지했다. 이번 농구잔치는 농구 규칙 및 규정의 이해도 등을 고려, A~D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토너먼
(정도일보)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농어촌 민박업 등 숙박업 창업에 관심이 많은 베이비부머 등 506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10월 3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9월 18일부터 6주간 게스트하우스 창업 준비, 예약 사이트 등록과 관리방법, 게스트하우스 운영 매뉴얼, 관광 트렌드 분석, 게스트하우스 관련 세무라는 주제로 은퇴 후 남는 방을 활용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창업 방법인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게스트하우스가 활성화된 연남동 현장방문교육을 진행해 호텔형, 단독주택형, 아파트형 등 다양한 형태의 게스트하우스를 접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김 씨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관련 법과 구체적인 운영 방법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아파트의 경우 주민 동의를 얻어야하는 등 검토해봐야할 것이 많아 당장 시작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은퇴 후 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 방법을 알게 되어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맡은 정대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협회 사무국장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정도일보) 서울시가 만드는 대표 잡지 월간 ‘서울사랑’이 제16회 국제비즈니스 대상에서 출판부문 ‘은상’, 어린이 신문 ‘내친구서울’이 홍보부문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국제비즈니스 대상은 전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홍보 등의 다양한 사업활동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다. 총 16개 부문으로 이뤄진 이번 IBA는 전세계 74개국에서 4천여 편을 출품해 경합을 벌였고 전세계 각 분야 250여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서울시는 15년 이상 꾸준히 발행하고 있는 서울시민을 위한 소식지인 ‘서울사랑’과 ‘내친구서울’을 각각 출판과 홍보 분야에 출품해 2개 부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사랑’은 출판부문 최우수 사보 ‘사외보’ 분야에서 은상을, ‘내친구서울’은 홍보부문 올해의 커뮤니케이션 또는 PR캠페인/ 프로그램 ‘신·구 미디어융합’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사랑’은 서울사랑 홈페이지에서 정기구독 신청시 2년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내친구서울’은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 중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콘텐
(정도일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최근 건강과 자기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피트니스플랫폼 이용권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31일 밝혔다. ‘피트니스플랫폼’은 멤버쉽에 해당하는 일명 패스를 구매하면 해당 업체와 제휴된 전국의 피트니스, 뷰티 관련업체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사용한 만큼의 횟수를 차감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한 곳을 보통 3~4개월 단위로 등록해 이용하는 것과 달리 헬스장, 수영, 요가 등 30여개의 업종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1회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피트니스플랫폼은 제휴업체와의 정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언제든 소비자의 이용을 제한 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자상거래센터측은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6일 약 한달 사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유명 피트니스 플랫폼 이용권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134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피해내용은 평소에 이용하던 헬스장, 요가학원 등 제휴 업체들로부터 이용을 거부당했다는 것이 공통적. 이유는 해당플랫폼과 제휴업체간 정산이
(정도일보) 박원순 시장이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광화문광장 인근 5개동별로 찾아가는 ‘현장소통’에 나선다. 11월 1일, 3일 양일간 삼청동, 사직동, 청운효자동, 부암동, 평창동을 차례로 방문, 현장 곳곳과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듣는다. 3일엔 오후 3시30분 종로구청 강당 한우리홀에서 양일간 현장에서 나온 쟁점, 그리고 현장에서 미처 만나지 못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합동 현장토론회를 갖는다. 박원순 시장이 주재하고 광화문 인근 주민 누구나 참여해 시간제한 없는 끝장토론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과 현장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 등은 이후 광화문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박원순 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소통이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위한 시의 전 방위 시민소통의 하나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시민 목소리를 치열하게 담겠다고 선언하고 전문가 공개토론, 시민 대토론회, 온라인토론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시민소통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와 별도로 광화문광장시민위원회-시민단체-외부전문가가
(정도일보) 반려 동물 인구 1천만 시대다. 동대문구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29일 수료식을 마친 ‘동대문구 제2기 반려견 아카데미’도 같은 맥락에서 운영됐다. 구는 ‘반려견 사회화 교육을 통해 반려견 소유자들이 직접 반려견 문제에 대처하자’는 취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지난 4월에도 40명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4주간 무료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동대문구 구민 50명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참여해 반려견의 몸짓과 음성이해, 사회화 및 행동풍부화, 예절교육, 행동교정 및 산책특강 등의 수업을 수강했다. 29일 수료식에 반려견과 함께 참석한 교육생은 용두근린공원에서 목줄 잡기, 돌발 상황 대처 등 3주 간 배운 내용을 실습해보며 반려동물과 구민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사회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동물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사회문제가 되었던 개 도축 문제 해결을 위해 2016년 말부터 꾸준히 노력해 지난 2018년 봄, 경동시장 내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지난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년 보육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한어총 서울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과 보건복지위원회 김화숙, 김소양 의원을 비롯해 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 한어총 서울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한경옥 회장,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이임순 회장 등 보육인 600여명이 함께 했다. 식전 행사로는 우수 보육프로그램 발표회와 보육사진 전시회가 열렸고 본 행사에서는 보육사업 유공자 137명의 표창과 공모전 입상작 20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영유아 보육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는 보육인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보육인들의 잔치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의회에서 영아반반당운영비 확대와 함께 만든 예산으로 준비된 행사라고 생각하니 이 자리가 더욱 뿌듯하고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위원장은 “서울의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워내고 있는 보육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광호 의원이 지난 30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전국지방자치단체 의원 중 단독으로 지방의정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상은 정론보도 활동을 통해 언론·정치개혁과 사회발전,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인터넷 언론, 정치/지방자치, 사회 등 3개 주요 분야로 나누어 상을 수여했다. 이광호 의원은 노동계를 대변하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노동자들의 이해대변기구인 ‘서울형 노동회의소’ 도입 주장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근절 대책을 제시하는 등 노동계의 민원해결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서울형 노동회의소’ 도입 추진을 통해 노동자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지는 등 노동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날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광호 의원은 김포공항 주변지역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서남권 지역경제 및 김포공항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지원을 확대 요구 하는 등 고도제한 규제와, 항공기 소음피해 등으로 고통 받고 기본권이 위협받고 있는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0일 오후 5시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0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추승우 기획부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제10회 월례포럼은 지난 28일 이인영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공정과 공존을 열망하는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히며 시작한 교섭단체 대표연설 영상을 다함께 시청하며 진행됐다. 이어진 강의에서 이 원내대표는 ‘공정사회’를 위한 4대 개혁으로 검찰·선거제도·국회·입시제도의 개혁에 대해 설명하며 공수처 설치를 통해 검찰과 민주적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 민의를 정확히 반영한 선거제도의 개선을 통해 정쟁의 국회를 민생의 국회로 대결의 국회를 협치의 국회로 바꾸는 것이 바로 국민의 명령임을 강조했다. 또한 입시의 공정성을 담보해 취업 기회의 공정성까지 보장하는 제도적 보완장치를 만들어 청년들의 요구에 반드시 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일자리 정책과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보편적 복지정책을 살펴보며 혁신적 포용국가로 나아가는 길에 지방의회의원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기초·
(정도일보) 서울시가 2020년 예산을 39조 5282억원으로 편성, 오는 11월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 유례가 없고 어느 지자체도 시도하지 않은 역대 최대 규모의 확대재정을 단행해 절박한 시민 삶의 문제를 적기에 해결하고 공정한 출발선을 지원한다. 과감한 사람투자 확대로 위축국면의 서울경제를 확실히 순환시켜 활력경제로 전환한다는 취지다. 2018년 첫 30조, 올해 35조를 돌파한 데 이어 약 40조 원에 육박하는 최대 규모 예산안이다. 올해보다 10.6% 증가했다. 39조 5282억원 중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 계상된 부분을 제외한 순계예산 규모는 35조 2986억원이며 여기에서 자치구나 교육청 전출 등 법정의무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집행규모는 25조 3536억원 수준이다. 시세는 올해의 시세 징수전망액 등을 감안하고 임금상승에 따른 소비지출 증가와, 정부의 지방분권에 따른 세율 인상 등을 감안해 1조 7666억원 증가한 19조 5524억원으로 추계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지방채 발행한도를 늘렸다. 저금리 시대인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원의 지방채를 저렴한 이자로 발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8년 간 채무를
(정도일보) 부천시는 지난 30일 오후 제3기 신도시 자치단체협의회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정우 간사를 면담하고 지역 요구 사항인 양도소득세 감면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방문한 협의회 소속의 양진철 부천 부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박신환 남양주 부시장 등 5개 시는 국책사업인 3기 신도시 개발로 강제 수용되는 지역주민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건의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주민의 실질적인 이주대책과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해 선교통-후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5개 시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했다”라면서 “상임위에서 관련 법률 개정안이 심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3기 신도시 시장들과 양도소득세 감면 관련 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측 인사들을 설득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