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동서울농협이 11일 오전 11시 30분, 동대문구를 찾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서울농협 박유선 조합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동서울농협은 ‘사랑의 쌀’ 3,000kg을 전달했다.
구는 기탁된 ‘사랑의 쌀’을 용신동과 제기동의 경제적 취약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해 준 동서울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쌀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