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는 2023년 부산 미래유산 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오는 7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이란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으로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것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규명하는 데 중요하거나 부산을 알릴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부산시는 ‘조사·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5월에 추진한 ‘시민 제안 공모’와 전문가 추천으로 50건의 ‘2023년 부산미래유산 후보’ 목록을 만들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제안된 목록 중 10건을 추천할 수 있다. 부산 미래유산보존위원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25건 내외의 미래유산 후보를 선정하고, 이 후보들에 대한 기초현황조사를 진행한 후 11월경에 2023년 부산미래유산을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부산광역시 누리집 내 부산민원120〉시민참여〉설문조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설문 참여자(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미래유산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미래유산을 보존·
(정도일보) 부산시는 내일(24일)부터 7월 2일까지 서낙동강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제49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1975년 시작된 대회로,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4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조정협회가 주관하며,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부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열린다. 전국에서 71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싱글스컬, 무타페어, 에이트, 실내조정 등 총 29개 부 10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종별 종합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도 수여할 예정이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조정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팀원들 간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한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조정문화가 활성화되고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는
(정도일보) 부산시는 내일(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이틀간 송정해수욕장에서 '2023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서핑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핑문화 활성화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동호인 등 150여 명이 참가해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일반부, 입문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등 총 4개 부문 10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1~3위에는 트로피와 시상금 등이 수여된다. 대회 첫날인 24일에는 개회식과 각 종목 예선전이 진행되며, 25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시상식 및 폐회식이 열린다. 또한, 대회 마무리 부대행사로 해변 청소(비치코밍)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송정해수욕장은 사계절 내내 전국의 서핑 마니아들이 방문하는 천혜의 서핑 명소”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대회를 관람하며 서핑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장소인 부산 송정해수욕장은 수심
(정도일보) 부산시는 어제(22일) 오후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해운대구 센텀 소재)에서 ‘스파로스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교육 홍보 및 기업 취업 등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SW) 기술뿐만 아니라 협업,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현업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 운영된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18주 과정에 30명의 교육생으로 진행되며, 작년 1기를 수료한 26명 중 12명이 취업했다. 미취업 수료생들은 수료 후 1년간 신세계아이앤씨와 부산경제진흥원의 취업 지원을 받는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구성기 ㈜신세계아이앤씨 상무이사,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교육생들은 총 4개의 팀을 구성하여 지난 15일 연구과제(프로젝트) 발표회에서 팀별로 개발한 앱을 선보이는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4시 부산시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기업과 병원, 대학교, 연구소 간의 아이디어 공유 및 기술·데이터 교류로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료·산업계 네트워크 교류, 메디스토밍(Medi-Storming) 연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연구회에는 4개 대학병원(고신대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은성의료재단,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및 의료·건강관리(헬스케어) 기업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제조 설비, 통신, 연구기획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메디스토밍(Medi-Storming) 연구회’*는 (재)부산경제진흥원 ‘메디컬 ICT융합센터 네트워크 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하여 ▲의료·산업간 정보교류 ▲정부 정책동향, 기술개발 현황 등 최신 쟁점(이슈) 및 미래 핵심기술 공유 ▲의료와 다양한 산업 간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산·학·연·병·관의 지속가능한 아이디어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 메디스토밍(Medi-Storming) 연구회 : 메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윤 행정부시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하여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주요 기관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무공훈장 수여, 참전유공자 표창 ▲참전유공자 제복 착복식 ▲기념사 ▲ 참전유공자의 회고사 ▲부산시립예술단의 기념공연 및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새롭게 지급하는 제복을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보훈청의 기관장이 참전유공자에게 직접 입혀드리는 '참전유공자 제복 착복식'을 진행하여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70여 년 전 전장을 누비던 군복은 이미 낡고 헤어졌어도 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는 결코 빛바래지 않는다. 젊은 날의 피맺힌 희생과 헌신이 새로운 제복 위에서 무한한 영광으로 빛나기를 바란다”라며, “6·25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은 오늘(22일)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의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 참석하여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다. 부산시는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영어를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고 외국인도 쉽게 관광하고 취·창업을 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고자'영어하기 편한 도시'사업을 추진 중이며,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워크숍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영어하기 편한 도시'시민참여단을 비롯한 시민 30여 명이 참여하여 교육, 관광, 산업 등 중점 추진 분야별 토론회를 펼쳤으며 이를 통해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어 소통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함으로써 시민의 의견과 요구가 반영된 구체적인 정책 실천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은'영어하기편한 도시 부산'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논의하고자 이 자리에 모인 시민들이 각자 다양한 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개진하여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에서도
(정도일보) 김광명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및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 디자인단의 발족식에 참석했다. ‘시민공감 디자인단’은 시민, 디자인 전문가,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분석하고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통한 시민 중심의 실질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제313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서비스디자인 기본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부산시 행정 및 정책 추진에 있어 서비스디자인을 접목하고, 시민공감디자인단을 구성해 정책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기획‧설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규정이 마련된 데 따른 것이다. 사업 대상지로 부산 내 5개구와 1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시민공감 디자인단’은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6개 과제를,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 디자인단’은 공공건축, 공공공간을 개선하는 3개 과제를 운영한다. 운영을 위해 시민단원, 서비스 디자인 퍼실리테이터, 디자인 전문인력, 마을 건축가가 포함된 디자인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구성원으로 시민 대표성 확보 및 폭넓은 요구와 아이디어를 각 사업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부산시의 당면 과제인 인구와 산업의 구조를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산시 스타트업 비자 및 지역특화형 비자 관련 토론회”가 6월 22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주재했으며, 강희은 중구 의회 의원, 이지오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장, 사우스 벤처스 마르타 이사, 폴 토마스 오아시스(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 참여자, 스타트 허브 김현승 대표와 부산시 지산학협력과, 창업벤처담당관, 관광진흥과, 여성가족과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저마다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개선 방안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비자는 지금까지 법무부 고유의 국가사무였지만 최근 들어 법무부에서도 창업비자에 관해서는 중기부, 워케이션 비자에 관해서는 문체부와 협력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비자에 대한 논의와 시도가 이어지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등에 '출입국관리법'에 대한 특례 조항들이 생겨나면서 지방자치단체장에게도 일부 권한과 업무가 주어지는 추세이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오후 5시 금정구 금정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체인지(體仁智)’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아침 체인지 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교육공동체 복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운영하며, 학부모들이 종목·운영 방식 등을 결정했다. 부모들이 퇴근하기 전인 오후 5시에 열리지만 180여 가족이 참가를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행사는 관악공연을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훌라우프 통과하기, 팀 응원 배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하윤수 교육감도 동행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 행사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학교 참여 모델로 삼아 학교 현장에 아침 체인지 활동과 연계해 확산시킬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시교육청 김범규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직접 요청하고, 운영방식도 정한 것이라 의미가 깊다”며 “이 행사가 우리 교육청의 아침 체인지 열기를 널리 알리고, 예전보다 퇴색한 교육공동체 정신을 복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9시 30분 해운대구 마리나블루키친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원장 61명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유치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관리자의 소통·공감 리더십을 키워 민주적인 유치원 운영과 행복한 유치원 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정현주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이 ‘소통·공감 리더십 이야기’를 주제로, 이국희 김해동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성장하는 삶을 위한 태도와 정신건강plus’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소통·공감·힐링이 있는 이번 연수가 행복하고 민주적인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3일 오후 2시 북구 양천초등학교에서 교육지원청, 학교, 북구청, 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지난 8일 사상구 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협의회는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해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가자들은 등하굣길 교통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도로 정비,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들은 북구 관내 학교에 보행로와 안전 펜스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노면 도색 등 학생 안전을 확보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향후 강서구·북구·사상구 등 관내 자치구들과 통학로 환경개선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계자들이 주기적으로 만나 통학 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안선옥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통학 여건 개선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10시 코모도호텔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관리자 66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관리자 참여 소통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 관리자들의 미래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유치원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가 나와 ‘생성AI 시대 유치원 관리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한다. 박 교수는 생성AI 시대 유치원 교육의 방향, MZ세대와 소통하는 리더십 등을 알려준다. 이승헌 동명대학교 교수는 ‘부산의 매력공간과 유치원 공간혁신’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교수는 공간으로 본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유치원의 공간혁신 사례 나눔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유치원 관리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분임활동이 펼쳐진다. 참가자들 간 토론, 유치원 교육활동·현안에 대한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말까지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82교를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해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양 수도 부산의 특성을 담은 이 아카데미는 해양클러스터와 지역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미래지향적 해양 교육을 활성화하고, 해양 분야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아카데미는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6개 기관과 지역대학 소속 해양 분야 전문가 50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해양 과학 기술’,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수산 분야 진로’ 등을 주제로 학교를 방문해 74차례에 걸쳐 강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협력해 해양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해 ‘선박 및 해기사 체험’ 프로그램도 8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한종환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전문가들의 맞춤형 해양 교육을 통해 해양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진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해양 전문기관과 연계해 해양 교육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는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 수영강 에이펙(APEC) 나루공원 야외무대에서 ‘핑크퐁 아기상어 고향 페스티벌 '안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7월 시와 더핑크퐁컴퍼니가 체결한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인 아기상어를 활용한 지역관광콘텐츠 확충과 지역관광 스토리텔링을 위해 추진된다.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수영강 에이펙(APEC) 나루공원 수상에 높이 13m, 너비 17.5m에 달하는 초대형 아기상어 부유형 조형물이 축제 개막일인 7월 1일 공개돼 한 달간 전시되며, 엠지(MZ) 세대를 대상으로 아기상어와 수영강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촬영용 포토존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2023 아기상어 부산 페스티벌 '안녕, 부산!'’의 개막에 맞춰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의 세계관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개막 선포식’이 7월 1일 오후 1시 에이펙(APEC) 나루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와 함께 아기상어 동요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 공연, 매직버블쇼, 벌룬쇼, 페이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