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는 미디어(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여자 중학생을 위해 오는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여름방학 미디어 과의존 치유캠프를 운영하며, 7월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과의존 치유캠프’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영)에서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스마트 미디어를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치유캠프의 모집인원은 총 24명이며, 캠프 참가 청소년과 보호자에게는 심리검사, 개인·집단상담, 각종 체험 및 대안활동, 부모교육, 가족 상담 등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조절과 규칙적 생활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캠프 종료 이후 최대 3개월간 사후 모임,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 사후관리를 통해 과의존 치유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미디어 과의존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유캠프에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소설 ‘사이보그가 되다’의 공동 저자 김원영 작가를 초청해 '디지털시대 작가들, 북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작인 ‘사이보그가 되다’는 후천적 청각장애로 보청기를 사용하는 공상과학(SF) 소설가 김초엽과 휠체어를 타는 김원영 변호사가 각자 경험한 장애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인간의 융합에 대한 미래 사회의 도전과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날 강연자인 김원영 작가는 골형성부전증을 겪고 있는 휠체어 장애인으로 변호사이자 배우로도 활동하며 장애인 인권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다. 저서로는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희망 대신 욕망’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장애와 돌봄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간을 완벽하게 만드는 기술이 아닌 ‘불완전함’을 존중하는 기술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장애인 당사자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를 앞둔 시점에 ‘장애와 미래기술’과 관련한 뜻깊은 강연을 시민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부산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3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는 부산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가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전몰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민의례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회장 기념사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 내빈 추도사 ▲헌화 ▲6·25노래 합창 ▲묵념 순으로 진행된다.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유엔전몰용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유엔전몰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있어 오늘의 대한민국과 부산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6·25전쟁 기간 피란민들의 아픔을 달래주던 ‘피란수도 부산’이 이제 인류의 공존과 번영을 위한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는(2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2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은 2003년 을숙도대교 건설을 계기로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시작됐다. 이 자료는 그동안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에서 진행된 을숙도대교 건설, 을숙도 생태계복원사업, 낙동강둔치 정비사업 등의 영향들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현재 20차 용역이 진행 중이며, 한 지역을 대상으로 생태계모니터링을 20년간 지속해 온 것은 지자체 중에선 최초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이번 20주년 기념세미나는 연구조사 용역을 시행한 (재)부산연구원에서 주관하며, 관련 전문가, 공무원, 연구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에서 지난 20년간 조사한 자료 중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의 대표종인 ‘고니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을숙도 및 4개둔치의 복원평가’를 주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 이우신 서울대학교 교수가 맡으며 ▲ 여운상 (재)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위행 국가철새연구센터 센터장, 이영애 부산시 생태지질팀장, 이상욱 한국수자원공사(K-wa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데이터 위크’는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여건 속에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데이터 위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올해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으로 혁신성장’을 주제로 열린다.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최고 현장 전문가와 석학들이 참가하여 데이터 산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디지털 문명시대에 초거대 인공지능(AI)에 맞서는 디지털 인류 생존전략을 진단하고 전망한다. 주요 참가자는 ▲하대웅 토스 총괄제품책임자(CPO), ▲미래의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금융기술(핀테크) 산업의 최고 권위자 석창규 웹케시 그룹 회장, ▲포노 사피엔스(스마트폰 인류)라는 신조어를 낳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사물인터넷과 데이터공학 분야 석학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 ▲미국 퍼듀대학교 디자인 기술 실험실(원더 메이커스페이스, Wonder Makerspace)의 설립자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2일) 오전 10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사)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부산금융중심지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풍수해보험 지원 사회 가치 경영(ESG)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금융중심지 경제협력 네트워크'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한 기관과 지역대학 등이 지산학연 공동협력 사업을 통해 금융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도모하고자 지난 2022년 12월 구성됐으며, 이번 협약은 공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에서 유-스페이스(U-Space) 입주 금융기술(핀테크) 기업과 이전 금융공기업 간 풍수해보험 간편 가입 플랫폼을 통한 사회 가치 경영(ESG)사업의 협업을 주선하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재해위험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 및 가입 확대 ▲지역 금융기술 창업(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이전 금융공기업의 사회 가치 경영(ESG) 실천을 통한 사회 기여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면, 부산시를 제외한 각 기관이 재원을 마련하고
(정도일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부산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2023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 사를 선정해 오늘(22일) 오후 4시 30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관광수요 급증과 산업 간의 탈경계화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고, 관광생태계의 선순환을 주도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부산 관광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5개 기업, 총 25개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향후 관광생태계의 정점이 될 ‘월드클래스 스타기업’ 배출을 목표로 한다. 시와 공사는 지난 5월 3주간 공모기간과 1차 서류심사,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그라운드케이 ▲주식회사 요트홀릭 ▲모모스커피 주식회사 ▲㈜만만한 녀석들 ▲주식회사 부산여행특공대 5개 사를 ‘2023 부산관광 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그라운드케이’는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해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공급하는 관광 교통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2020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
(정도일보) 부산시 건설본부는 현재 부산 오페라하우스 파사드 관련 건축 정보 모델(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실시설계와 현장 실물모형 제작을 추진 중이다. 본부는 사업 추진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스마트노드 공법[(주)위드웍스 제안], ▲트위스트 공법[원설계자인 일신 설계 등 제안] 및 ▲폴딩 공법 [㈜HJ중공업 제안] 각각의 제안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는 3개 업체 및 건설사업관리단과 수차례 회의 등을 통한 의견 조율의 산물로서 향후 최종적으로 공법이 확정될 경우, 원활한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용은 성과품 납품 후 과업 완료가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지급하는 것으로 논의됐다. 또한 본부는 오는 7월부터 법적 책임 한계 명확화 ․ 실효성을 확보하고, 설계변경 ․ 공사준공 시까지 비정형 전문가를 주축으로 공법검증을 위한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기술 자문 및 적극적인 현장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추진 일정으로는 ▲오는 7월 공법별 추진 주체로부터 실물모형 제작도 및 좌표 등을 제출받아 ▲8월 현장 설치된 실물모형과 ▲9월 납품된 최종 성과
(정도일보) 부산시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이 오늘(21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진정한 지방시대의 실현은 지방정부 간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가속화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 추진 정책과제 등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의제 안건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지방권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시도 공동협력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총회에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등으로 유럽에 출장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대신해서 안병윤 행정부시장이 참석했다.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이날 주요 안건에 대한 부산시의 입장과 의견을 피력함과 동시에,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현황에 대한 주기적 보고체계 구축 공동 건의, ‘교육자유특구’ 추진 특별법 조속 제정을 위한 시도 공동 결의 등을 제안하며 진정한 지방시대는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부시장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정부와 시도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해양환경 보호와
(정도일보) 로컬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전문 전시회 ‘부산디자인위크’가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로 개최되는 ‘부산디자인위크’에서는 ESG, 서비스·커뮤니케이션, 제품·패션 디자인을 비롯해 리빙,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나 이번 전시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디자인그룹 ‘design by 83’이 공간 디렉터로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주요 구성으로 자동차 브랜드 ‘볼보차코리아’의 자동차 폐자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프로젝트 전시를 필두로 구성된 ‘ESG 디자인’ zone, 해외 패션협회 및 국내 패션 브랜드를 주축으로 구성된 ‘패션디자인’ zone, 주관 매체인 월간'디자인'과 UX 디자인 전문기업 ‘아메바’의 콜라보 전시와 뉴진스가 참여한 광고 속 오브제의 주인공이자 2022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영 디자이너 앰버서더 ‘채범석’ 디자이너의 전시 등 다양한 브랜드와 기획관이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부산지역 내 선정된 40여 곳의 ‘부산디자인스팟’은 복합문화공간을 비롯해 편집·소품샵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복지환경위원회, 사진)은 ’23.06.21 13시, 부산시 냉매관리계획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원내대표실에서 이종환 의원 주재로 열린 이 날 간담회에는 부산시 대기관리팀장, 냉매관리 담당주무관, 시의회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했다. 이종환 의원은 “2021년에 시의회가 부산시에 촉구한 결과, 부산시 냉매관리계획이 수립된 바 있었다. 하지만 본 의원이 조사한 결과, 2022년엔 후속계획이 전혀 수립되지 않았음은 물론, 올해 또한 부산시가 냉매관리 관련해서 어떠한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에 올해 2월 본 의원이 부산시를 강하게 질타한 것을 시작으로 오늘의 정책간담회에까지 이르게 됐다.”라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 의원은, “본 의원의 지적에 따라, 부산시가 최근에 냉매관리계획을 수립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번에 수립된 계획 내용 중, 부서별 냉매관리 담당자 지정과 냉매관리기록부 작성은 2021년도 부산시 계획에도 이미 담겨있던 내용이나, 2022년부터 부산시가 손을 놓으면서 흐지부지됐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선 안 될 것이다
(정도일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도 발 벗고 나섰다. 부산시는 프랑스 현지 시각 6월 20일 오후에 르노그룹 본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귀도 학(Guido Haak) 르노그룹 부회장이 만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향후 투자와 관련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면담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벡스코 손수득 사장 등 지역 상공계를 대표하는 기관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2021년 9월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부회장이 만나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 합의문’을 발표한 이후 르노그룹 임원진과는 두 번째 만남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르노그룹의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미래차 생산시설 투자계획 논의, 부산지역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 최근 배터리 수급 현안(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부산에 미래차 협력단지(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국제적(글로벌) 미래차 산업을 부산과 르노그룹이 함께 선도해 나가자
(정도일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1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4회 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하고 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열린 제314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범죄 피해 이후도 걱정 없는 도시 부산을 위한 통합적 시각과 지자체 돌봄 영역의 확대를 촉구했다. 서지연 의원은 지난 5월 25일 '부산광역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 및 실효적 정책 마련을 위해 ‘부산시 범죄 피해자 애프터케어 토론회’를 개최한(5월25일) 데 이어, '부산광역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등 보호ㆍ지원 조례'도 함께 개정을 추진 중이다. 데이트폭력에 의한 강력범죄의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고 재범률 또한 매우 높음에도, 일선 수사기관 등에서 데이트폭력을 연인 간의 사적인 문제로 취급해 그 피해가 근절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서지연 의원은 통계청의 범죄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죄종별 범죄발생과 검거현황은 분석이 가능하나 피해자 중심의 통계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지자체와 경찰청의 정보 교류가 대책 마련에 키워드임을 강조했다. 서지연 의원은 특히 스토킹 범죄에 대해 반의사불벌죄 폐지가 검토되고 있는 바, 조속한 상위법 개정이 가능하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선행적으로 수사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부산 중구)은 21일 열린 제31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불행이 아닌 사회적 손실이라며 우리 사회가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의원은 “고독사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50~60대 중장년층의 발생비율이 높으며, 특히, 청년들이 자살 후 고독사로 발견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고 심각성을 역설했다. 고독사의 주된 원인은 가족형태의 변화와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사회적 교류 감소와 같이 다양한 측면이 작용한 것이라고 전문가는 지적했다. 부산시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에 근거하여 계획수립과 다양한 예방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2022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 인구 10만명 당 고독사 발생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다. 이날 발언에서 강 의원은“더욱 심각한 점은 말벗이 없는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54.9%가 혼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결국,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여가시간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부산시에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