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는 청년·사회초년생의 전세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피해예방 방송캠페인과 교육 동영상 홍보를 오늘(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홍보 캠페인은 최근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 확산으로 청년·사회초년생의 전세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 대상으로 부동산거래 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사항들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부동산거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홍보 영상은 42초 분량의 부동산 안심거래를 위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방송 캠페인’ 영상과 7분 30초 분량의 모션그래픽으로 제작된 ‘피해예방 교육 동영상’으로 구성됐다. 주요 영상 내용으로는 부동산 임대차 계약 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과 공인중개사를 통해 정당하게 요구해야 하는 사항, 그리고 계약 후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기 위해 신고해야 하는 사항을 골자로 한다. 방송캠페인 광고 영상은 오늘(3일)부터 지역방송 매체를 통해 방송으로 접할 수 있으며 교육 동영상은 공공기관 홍보, 청년 대상 외부 행사 또는 관내 대학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어 전세사기 피해 예방 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구포도서관 내 노후되어 이용이 불편했던 어린이 공간 ‘고래들의노래’를 유아·어린이 친화적 독서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해 재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구포도서관은 바닥 공사, 연령대에 맞는 책상ㆍ의자 교체, 데스크 재건 등을 통해 열람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공간 재구성을 통해 개방감을 높이고, 창가에 쿠션 좌석을 배치해 안락한 독서환경을 조성했으며, 초등 교과연계도서 코너도 개설했다. ‘고래들의노래’ 이용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세훈 구포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책과 놀 수 있는 새단장한 ‘고래들의노래’를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13일과 2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부산 만3~5세 유아의 조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내리사랑 조부모 교실’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조부모의 유아기 손자녀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긍정적인 손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13일에는 손지수 아노아 우리아이행복연구소 대표가 나와 ‘금쪽같은 내 손주와 그림책으로 놀이하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과 손자녀와의 놀이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20일에는 정윤주 탄생의신비관 청소년성문화센터 사무국장이 나와 ‘조부모가 시작하는 내 손자녀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손자녀 성교육 방법과 생활 속 손자녀 성교육의 실제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7월 4일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사회적 배려대상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이현숙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가 조부모들이 바람직한 손자녀 양육법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4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민도서관에서 관내 중학생 독서 토론 동아리 8팀, 38명을 대상으로 ‘바로 지금, 지구를 위한 시간’ 2023학년도 생태환경 독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독서 토론 동아리는 지난 5월부터 각 동아리에서 선정한 생태환경 관련 독서를 통해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토론하고 모색해 왔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이 콘서트를 생태환경 관련 공통도서 ‘오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독서 토론, 환경 보호 실천 나눔,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등으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환경 보호 방법을 공유하고,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를 통해 환경 보호와 창의성을 결합한 색다른 경험을 할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콘서트가 소통과 공감이 있는 독서 토론 학생 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특히, 미래 사회 주역인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환경 감수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바람직한 식생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실시한 ‘학교급식 포스터 및 급식 Song’ 공모전 수상작을 6월 30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생태환경을 생각하는 학교급식’, ‘함께하는 학교급식’을 주제로 부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학교급식 포스터, 급식 Song 등 2개 분야에 총 37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심사 과정을 거쳐 학교급식 포스터 분야에서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우수상 20점을, 급식 Song 분야에서 최우수상 1점·우수상 2점을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및 교육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들 수상작을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터 인쇄물,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해 모든 급식학교에 배부하고, 시교육청 홈페이지 ‘학교급식정보센터’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영
(정도일보) 부산시교육청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아침 체인지(體仁智)’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채비를 마쳤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아침 체인지(體仁智)’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유명인 아침 체인지 응원 숏폼 영상 공개 ▲아침 체인지 SNS 이벤트 등 2개 분야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숏폼 영상’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박형준 부산시장, 래퍼 한해,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선수 등 유명 인사 17명의 아침 체인지 응원 영상을 숏폼 콘텐츠(숏츠)로 제작해 부산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일 1편씩 공개할 계획이다. ‘SNS 이벤트’는 유명인 숏폼 영상 댓글에 ‘아침 체인지는 000이다’의 빈칸을 채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7월 6일부터 14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편의점 5천 원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균 시교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중구스포츠클럽’과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을 23, 24번째 통합방과후학교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통합방과후학교는 지난 2017년 부산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학교 밖 방과후학교 사업으로, 지역 기관과 대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다. 통합방과후학교는 시설 부족, 소인수 강좌 개설 문제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양질의 문·예·체 프로그램을 비롯한 시대변화와 학생의 신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4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이들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중구스포츠클럽’은 서부·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11교를,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각각 중구·낙동 통합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두 기관은 학생들에게 전문 강사를 활용한 키즈스피치, 바이올린, 창의 수학, 클라이밍, 테니스, 농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자체 보험 가입, 출석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셔틀버스 운영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3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부산미래유산의 첫 번째 기록화 작업을 위해‘용두산 공원 자료 시민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 기록화 사업이란 기선정 미래유산에 대한 문화사 자료수집·발굴 및 심층 연구를 하는 것으로, 부산시는 2019년에 선정된 ‘용두산공원’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모는 용두산공원에 대한 추억의 자료를 가지고 있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자료는 용두산공원과 관련된 유·무형의 자료로 기록물(신문, 사진, 서적 등), 영상물(녹화 테이프, 영상 등), 기타 기념품 등 모든 관련 자료이고, 참여 방법은 공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전자우편, 또는 큐아르(QR) 온라인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참여 이벤트로 우수 공모 자료로 선정된 시민(50명 이내)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기록화 자료로 채택될 경우 기록화 자료집에 공모자의 성명을 명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용두산공원에 대한 심층 연구와 다방면의 자료를 집대성하여 미래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보전토록 노력하겠다”면서 “자료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
(정도일보) 부산시는 부산시민과 공무원들의 노후준비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노후준비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보건복지부의 노후준비 전달체계 시범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부산시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부 고령화대비 자립지원 지자체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 이어 노후준비 전달체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올해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2개소와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2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하는 지자체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북구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사상구가 올해 신규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 건강, 대인관계, 여가 등 노후 준비에 대한 강의 및 정보제공, 노후 준비 종합상담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무 분야는 ‘상속에 대한 궁금증을 자산전문가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건강 분야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에서 ‘건강한 노후준비의 첫걸음, 만성질환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노후준비
(정도일보) 부산시는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에게 저축의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한 자립 기반 마련과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한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사업의 2023년 신규 참가자 4,000명을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에 시작한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기 어려운 근로 청년들이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 형성지원 사업으로, 2022년 4,000명 모집에 36,179명이 지원하여 약 9: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30만 원을 18개월~36개월 꾸준히 저축할 경우, 부산시가 참가자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하여, 만기 시 2배 이상의 자산을 형성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월 30만 원씩 18개월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만기 시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부산시의 지원액 540만 원을 더한 1,08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작년과 동일한 4,000명이다. 소득 판단 기준을 건강보험료로 변경하여 신청자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가구 구성원 중 1인만 참여할 수 있
(정도일보) 부산시는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 `23.6.26.~7.1.) 시기를 맞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감염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슬람 성지순례를 위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이 주로 발생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의심증상 상담창구를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일원화하며,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와 연계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한 의심환자 신고체계를 의료기관에 안내했다. 또,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각 유관기관(보건소-병원-보건환경연구원-경남권질병대응센터 등)과 연계해 검사, 격리,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격리수동감시로 전파 차단에 노력한다. 아울러, 시는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 중동지역 방문자에게 귀국 후 2주 이내 메르스 감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상담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도 성지순례 참가자에 대한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주의를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하지 대행기관(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을 통해 출국 전 주의사항을 안내했고, 현지에서는 외교부와 협조해 메르스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3일)부터 10월 6일까지 '부산광역시 뉴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새로운 도시브랜드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 및 주요 정책 홍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라서 부산이 좋다(Busan is good for ~)’다. ① 시민행복 15분 도시 ②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③ 탄소중립도시 ④ 글로벌 허브도시 ⑤ 디지털혁신·금융도시 중 1가지를 택해 이와 관련한 정책을 공모전의 주제를 활용해 표현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카드뉴스*다. 영상은 주제와 관련된 3분 이내의 순수 창작 영상물이면 되며, 카드뉴스는 5~10장 분량의 그래픽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순수창작물(이미지)이면 된다. 참여방법은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의 개인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부산뉴미디어공모전#busanisgood#공모주제)로 작품을 게재하고, 참가신청서를 바다티브이 공모전 게시판에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 국내 거주 외국인 등 누구나 자유롭게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1차 내부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를 통한 공정한
(정도일보) 부산시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하여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열린행사장 새단장(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용역’을 6월 말에 완료하고, 공사 관련 업무를 부산시 건설본부로 이관하여 7월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설계 공모에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원오원아키텍스(대표 최욱)를 통해 6개월간 연면적 2,147.32㎡(약 650평), 야외공간 18,015㎡(약 5,400평)에 대해서 실시 설계용역을 진행했다. 설계용역 기간 중 관계 공무원 및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보고회 및 기술 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건축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면서 그간 폐쇄적·권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철재 정문과 덮지붕(캐노피)을 과감하게 철거하여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공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설계용역을 진두지휘한 최욱 대표는 “열린행사장 본관에 담긴 역사성과 상징성, 건축기법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서 유네스코 기준에 따라 기존 구조물을 그대로 살려 새로운 시설물과 잘 조화시키는 창의적 복원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2024년 5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 후에는 ▲국제회의, 학술회의(콘퍼런스)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3일) 자로, 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도시공사,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테크노파크가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에 따라 새롭게 시작하며, 이로써 지난해 8월부터 이어온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 7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1일 민선 8기 공약추진기획단이 ‘민선 8기 시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발표한 이후, 공공기관 유사·중복 기능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왔으며 부산도시공사를 포함한 이번 통합 등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선 ‘도시재생기능 일원화’를 위해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 지원사업 및 인력을 ‘부산도시공사’로 이관했다. 이로써 ‘부산도시공사’의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 기능과 ‘부산도시재생센터’의 도시재생사업 통합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재생 지원이 기대된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한 기관이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여성·가족‧아동‧청소년 부문에 대한 연구‧정책개발 전문기능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 정책 관리 기능을 통합하여 동반
(정도일보) “부산 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 부산시는 7월부터 8월까지 '꼼꼼촘촘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외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휴가철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시기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지역수산물의 안심 소비를 위해서다. 최근 오염수 방류 관련 안전성 논란으로 시민들의 수산물 기피 현상과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되고 있는 지역경제에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오염수 방류 문제와 별개로 지역수산물에 대한 검사와 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를 시민에게 신속하고 충분하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지역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부산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를 메인 슬로건으로 가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최대한 활용하고 각계각층의 유관기관․시민단체 등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한다. 메인 홍보 포스터 제작·배부, 접근성 높은 홍보 추진 먼저, 시는 '꼼꼼검사 촘촘감시'를 제목으로 하는 메인 홍보 포스터를 전국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