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2시, 사하구 신평․장림산업단지에서 '부산산단환경개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경태 국회의원,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부산시 이경덕 미래산업국장, 부산시의회 성창용, 이복조 의원, 사하구 정영란 부구청장, 관련 기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센터는 '산업단지환경개선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부산시, 산업부, (재)부산테크노파크,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 함께 협력하여 총사업비 187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40㎡ 규모로 구축했다.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및 저감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찾기 위한 기반시설이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 산업현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및 배출량을 실시간 관찰(모니터링)하고 정밀측정·분석하는 등 중소․중견기업별 배출 원인과 기여원 분석을 지원한다. 기업 맞춤형 자문(컨설팅)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과 저감 설비 구축을 통한
(정도일보) 부산시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는 오늘(21일)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향토기업인 세정그룹, ㈜세정, ㈜세정아이앤씨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을 위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기업이 마련한 기부금은 총 3억 원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함현종 ㈜세정 대표이사, 김송우 ㈜세정아이앤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민을 대표해 지역기업 3곳의 기부금을 직접 전달받고, 기부에 참여한 기업 대표,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 3억 원은 전액 범시민유치위에 전달된다.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까지 시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홍보 ‘총력전’에 대부분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4개월여 앞두고, 우리시와 정부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도시철도 정관선’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관선은 2017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초 반영된 이후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국토위 소속 정동만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정치권과 기장군이 적극 협력해 이뤄낸 성과다. 시는 정관선 건설을 위해 2018년 예타 대상사업 신청했으나, 경제성이 낮고 월평교차로에서 노포역까지 철도 연결 계획이 구체화되지 않는다는 사유로 기획재정부의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않았다. 2021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사업의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해, 2022년 8월 재신청한 결과 올해 7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관선은 기장군 정관읍 월평교차로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에 이르는 연장 13km 규모의 도시철도로 총사업비는 3,439억 원이며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추모공원, 정관신도시, 좌천사거리 등 15개소 정거장이
(정도일보)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부산 반도체 특화단지가 오늘(2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특화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 제45조의 지정요건에 따라 선정된 지역에 신청 분야별 특화단지를 지정하여, 선도(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 집적, 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 기술 자립화를 통해 국내 공급망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부산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이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력반도체 분야에 대한 시의 체계적인 육성정책의 결과로 분석한다. 시는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해양플랜트 산업 등을 육성하면서 부산의 미래 신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의 핵심부품으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력반도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일찌감치 예견하고, 국내시장 선점을 위해 ‘전력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2017년부터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7년부터 동남권방사선의, 과학 산단 내 전력반도체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온 결과,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전
(정도일보)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표하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7. 20, 진행된 조례안 심사에서 문영미(복지환경위원회, 비례대표) 의원과 이승우(기획재경위원회, 기장군2) 의원, 서국보(해양도시안전위원회, 동래구3) 의원이 공동 발의한 '부산광역시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신중년’이라는 용어가 널리 확산, 고유명사로 정착되고 있는 현 실태를 반영하여 ‘장년층’을 ‘신중년’으로 일괄 정비함에 따라 '부산광역시 신중년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로 조례명이 변경된다. 2023년 6월 기준 부산시 신중년인구 비율은 25.5%로 특광역시 중 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중년은 현재 부모부양, 자녀 양육, 노후 준비 부족의 삼중고를 겪고 있어 경제적 안정을 위한 일자리 및 사회참여에 대한 요구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된 조례안에는 신중년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조문을 신설, 신중년에 적합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창업 및 민간 일자리 재취업 지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복지환경위원회)이 제315회 임시회 부산사회서비스원(이하 ‘서비스원’) 하반기 업무보고(’23.7.20, 10시) 과정에서, 지난 4월 출범한 서비스원의 추진사업과 부산시 사회복지국의 추진사업 간에 중복이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종환 의원은 “서비스원 설립·운영 업무가 사회복지국 소관이므로, 서비스원과 사회복지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라며, “그렇기에 본 의원은, 서비스원 업무보고서와 사회복지국 업무보고서를 비교하며 분석해보았다.”라고 설명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 의원은, “우선, 서비스원의 주요사업에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이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음에도, 서비스원 업무보고 책자 그 어디에도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지 않다.”라고 지적하며, “주요사업은 맞다면서, 하반기 업무보고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면, 해당 내용이 누락된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유규원 원장은 “업무보고 내용에, ‘사회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교육과 회복지원’ 사업이 담겨 있으나, 의원님이 말씀하신 처우개선에 비하면 그 사업범위가 협소한 것
(정도일보) 부산시교육청이 2학기부터 학생 맞춤형 토요심화학습 프로그램을 부산 모든 학교로 전격 확대해 운영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9일 개최된 교육감과 일반계고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만남데이에서 이루진 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현재 7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생 맞춤형 토요심화학습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요청은 토요심화학습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가 높고 학생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점차 알려지고 있어서다. 학생 맞춤형 토요심화학습(일명 베스트 캠프)은 부산교육청이 학력신장을 위해 우수 교사의 수업을 여러 학교가 공유하는 수업 나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낙동고, 혜화여고, 개금고, 부산진고, 연제고, 부산장안고, 대동고 등 7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다. 베스트 캠프는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인근 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 교사가 진행하는 수업을 함께 듣고 공부한다. 현재 부산지역 18개 학교 학생 141명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각 학교 추천을 받아 선발한 교사 23명을 중심으로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5개 과
(정도일보) 복지환경위원회 강무길 의원(해운대구4, 국민의힘)은 7월 19일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복지환경상임위원회에서 부산 취수원에 대한 마약류 검사 실시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하수 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지난 3년간(′20년~′22년) 조사를 발표한 결과가 매우 충격적인 것과 동시에, 부산시 주요 취수원인 낙동강의 상류 지역 하수처리장에서도 마약류가 검출됐기 때문이다. 식약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년~′22년) 연속적으로 조사된 34개 하수처리장에서 조사 대상 불법 마약류 7종 중 5종이(필로폰, 암페타민, 엑스터시, 코카인, LSD) 한 번이라도 검출된 바가 있으며, 비교․분석 결과 주요 특징으로는 모든 지역에서 필로폰의 가장 높은 사용량 추정 및 엑스터시 사용추정량 증가세 등이었다. 이날 강무길 의원은 상류 지역의 하수처리장에서 유출되는 불법 마약류가 가장 하류에 위치한 부산시 주요 취수원인 낙동강으로의 유입이 될 수밖에 없는 지리적 구조라는 점을 지적하며, 최근 대검찰청의 관련 통계를 보면 2021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마약류 사범이 31.2명으로, UN이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7월 22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프로그래밍존에서 중·고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썸머 코딩 대회’를 개최한다. ‘썸머 코딩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썸머 코딩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400여 명의 지원자 중 160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는 일회적인 대회 방식을 지양하고, 평소 학교에서 배운 SW교육 기초·심화 학습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다수의 학생들에게 코딩 기반의 문제 해결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논리적 사고 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 개념을 바탕으로 컴퓨팅 사고력, 블록코딩, 텍스트 코딩(C/C++, 파이썬) 등 4종류의 실습 위주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 능력 및 프로그램 작성 능력을 평가하는 코딩 대회로 부산에듀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계․채점된다. 최재용 교육연구정보원장은 “고도의 창의ㆍ융합역량을 필요로 하는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디지털 기반의 컴퓨팅 사고력을 필요로 한다”며, “미래 사회를 대비하고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문제 발견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제3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용역업체 대표, 학교 행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계약 분야 소통·공감 청렴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설계 등 용역업체, 학교 등 현장과 소통하며 청렴하고 건전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달 27일 ‘물품 계약 분야 소통·공감 청렴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사설계 등 용역계약 진행 시 업체의 애로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제안한 의견을 토대로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안선옥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용역업체와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더 나은 계약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현장과 소통하며,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알로이시오기지 1968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2023 진로독서토론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연계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소통·공감·의사소통·자기주도적 진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지정 도서인 ‘순례주택’을 사전에 읽고 캠프에 참여한다. 이들은 8명의 사서교사 지도에 따라 4개 모둠으로 나눠 체험 중심 독서토론 활동을 펼친다. 또, 독서와 연계한 디지털 드로잉, 목공 창작 활동을 하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박용준 인디고서원 편집장이 나와 ‘읽다, 새로운 세계를 열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박 편집장은 읽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다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독서역량 강화와 독서 문화 확산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당당히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부산교통공사 BTC아카데미에서 고등학교 영재학급 1, 2학년 학생 1,077명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프론티어 리더 양성 캠프’를 개최한다. 매년 열리는 이 캠프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영재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이다. 캠프는 학년 구분 없이 총 7개 기수로 나눠 한 기수당 2일씩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의 영재교육원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교사(주강사)와 교육봉사활동에 관심을 부산지역 대학생(보조강사)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캠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캠프는 ‘인공지능 기반 모두가 행복한 교통문화’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스스로 사전 학습한 후 캠프에 참여한다. 이들은 캠프에서 최근 많은 주목을 받는 기술인 ‘Huskylens’를 활용한 물체추적시스템에 대해 익힌다. 또, 교통과 관련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펼친다. 한종환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기술 탐색과 적용 과정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과 정보 수집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부경대학교 등지에서 부산지역 일반고 2, 3학년 27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다(多)고른 캠퍼스’를 운영한다. ‘다(多)고른 캠퍼스’는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예술·체육, 창의·융합 교과목을 지역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부경대, 부산대, 동명대, 동서대 등 8개 대학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다. 이들은 생명과학 실험·인공지능 기초·연극의 이해·패션마케팅 등 14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강좌는 34시간으로 구성했고, 90%인 31시간 이상 출석하면 이수 처리된다. 이수한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한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다(多)고른 캠퍼스 강좌는 성적을 산출하지 않아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 탐색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롯데자이언츠로부터 4천 8백여만 원 상당의 다보네 가구 침대 32대를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침대 지원은 가정 형편,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취약학생에게 침대를 매개로 마음의 안정감을 찾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는 지난달 3일 하윤수 교육감과 다보네 가구가 체결한 협약의 후속 조치다. 부산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침대를 31일까지 대상 학생 가정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대상 학생은 교육복지사의 집중적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조부모·한부모·저소득측 가정 자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롯데자이언츠와 다보네 가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빈틈없는 사례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 산업구조 변화와 학생, 학부모 수요에 발맞춰 부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6교, 7개 학과를 지역 전략산업, 신산업 연계 학과로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과 개편은 교육부의 ‘2023년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사업 2.0’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전략·신산업 분야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2.0 사업에 따라 동의공업고등학교 등 4교의 학과를 개편한다. 동의공고의 기계과와 건축토목과를 ‘반도체팩토리과’와 ‘도시공간디자인과’로, 대진전자통신고의 컴퓨터소프트웨어과를 ‘AI소프트웨어과’로, 경성전자고 전자제어과를 ‘게임콘텐츠과’로, 부산관광고의 관광컨벤션과를 ‘글로벌관광과’로 각각 개편한다. 이들 학교는 오는 2025학년도부터 개편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다. 또, 교육청 자체 학과 개편을 통해 지역 신산업과 학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도 추진한다. 대양고등학교 전기전자과를 ‘e-스포츠과’로, 부산컴퓨터과학고 금융회계과를 ‘e-스포츠게임과’로 개편하고, 오는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부산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