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 12일 개최된 '2024년도 식품·의약품 분야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에서 시험·검사 업무 협력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품질관리 체계 발전과 결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등 시험·검사 업무를 적극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공신력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 유일하게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식품 중 중금속 시험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2022년 10월 20일 공식 인정(ISO 17025)을 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여 운영하고 있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품·의약품 분야의 시험·검사 품질관리 시스템을 국제적 수준으로 운영함으로써,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강화하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12월 1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강원지역연합회와 기후변화 대응 및 강원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균형·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학술회의(포럼, 세미나 등) 및 연구개발 지원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지원 ▲기후변화 관련 교육 및 홍보 지원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이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와 정책 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지역 과학기술 혁신과 협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열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스키장 9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해 90여 건의 지적사항을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담 인력 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키장경영자 협회, 관할 소방서․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지난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 슬로프 구조 진단 및 안전시설 적정 여부 ▶ 리프트 정기 점검 내역 및 안전 관리 실태 확인 ▶ 안전 인력의 적정 배치와 교육 여부 ▶ 효율적인 구조․구난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지적사항 90여 건을 현지 시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담 인력을 배치하도록 권고했다. 전국 13개 스키장 중 도내에만 9개소가 운영되는 만큼, 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 시즌을 맞아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도 관계자는 “스키장은 영하의 기온과 산악지형이라는 특성상 곤돌라 멈춤, 리프트 추락, 슬로프 충돌, 결빙으로 인한 낙상 사고 등 안
(정도일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가 12월 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해산식을 개최하며 대회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해산식에는 이상화 조직위원장,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연아 홍보대사를 비롯해 개최지역 심재국 평창군수, 김명기 횡성군수, 양원모 강릉부시장, 강선구 정선부군수 등 개최 지역 관계자와 전‧현직 임직원,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 준비와 운영에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김예리가 참여한 'We Go High' 공연이 대회 슬로건과 어우러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여한 소감 인터뷰와 대회 추억 사진 관람을 통해 대회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조직위 전·현직 임직원들은 대회에 대한 소감과 추억이 담긴 메시지 현수막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오찬을 끝으로 해산식은 아쉬움 속에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영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2028년까지의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에 들어간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미래 교육에 대비해 유연한 공간을 조성하고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향후 학생 수 추이, 사업 규모, 학교의 사업 추진 의지 등을 기준으로 공간재구조화 우선검토 대상학교 8교(중2, 고6)의 학교시설 16동(41,183㎡)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우선검토 대상학교는 60명 이상의 학생 수와 40년 이상의 노후시설을 보유한 학교로, 매몰 비용 최소화를 위해 2023년부터 환경개선사업(창호 교체, 냉난방 개선, 바닥 교체 등)을 실시한 학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평가에서 기준점을 통과할 경우 8교 모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는 현장에서 실시하는 정량 및 정성평가를 포함해 조성위원회의 종합 평가로 진행되며, △사업규모 및 유형(개축, 리모델링)의 적정성 △학생 수 추이 △교육정책 추진 △공간혁신 사업 필요성 △교육공동체 사업 추진 의지 △시설 노후도 항목을 위주로 평가가 이루어진
(정도일보) 강원인재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2년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최고 등급인 레벨(level) 5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사회공헌 제도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 중 하나다. 인증심사는 매출액, 사회공헌 예산, 사회공헌 프로그램, 임직원 자원봉사의 인원과 시간 등 5개의 정량지표와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등 3가지 영역에서 25개의 정성 지표로 평가됐다. 평가 항목은 추진 체계, 문제 인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성과 영향, 투명 경영 등을 포함한다. 강원인재원은 ▲ 도내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멘토링 ▲ 지역사회와 연계한 농촌 일손 돕기, 교육 봉사, 도시락 배달 ▲ 환경 관련 캠페인 등 인적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과, ▲ 고향사랑 기부 ▲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기부 및 장학금 지급 등 물적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동계 관광 시즌을 맞아'양양~필리핀(마닐라)' 동계 전세기를 통해 필리핀 단체관광객 700여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2월 18일부터 3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하여 첫 항공편이 도착하는 12월 18일(수) 오전 11시, 양양국제공항에서 입국 관광객 환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필리핀은 방한 외래 관광객 수 7위(41만 명) 국가로, 동남아 시장에서 도가 큰 성장 가능성을 지닌 주요 해외시장 중 하나이며, 양양공항 무사증 입국 대상 국가이기도 하다. 이번 필리핀 단체관광객들은 2박 3일 일정 동안, 정선에서 하이원리조트 눈썰매 대회, 웰니스, 아리랑 박물관 체험과 함께, 춘천 남이섬 투어를 거쳐 강릉 BTS 버스정류장 방문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동계·웰니스·한류 관광 콘텐츠를 체험한다. 특히, 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필리핀 단체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썰매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한다. 2개 조로 나누어 진행되는 썰매대회에서 조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8일과 12월 20일,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는 ‘사회적기업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시군 공무원, 강원신용보증재단,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강원특별자치도의 2024년 사회적기업 추진 현황 및 2025년 추진 방향 안내 ▲ 강원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제도 설명 ▲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모색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도의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실시, 판로 개척 및 시설비, 상품 개발 지원,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해결하기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RISE센터의 공동 주최로 12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강원RISE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에는 도내 대학, 시군, 혁신기관 등 180여 명이 참석하며, 교육부 제출을 앞두고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원RISE 기본계획은 지난 1월부터 16개 대학 소통간담회, 일반대·전문대 총장협의회, 업무협약식(강원특별자치도-16개 대학-강원인재원), 정책포럼, 대학-시·군 매칭데이, 기업 설명회, 수요조사 등을 통해 의견수렴하며 보완·발전됐다. 그 결과 강원RISE 기본계획은 5대 프로젝트 13개 단위과제로 구성됐으며, 이번 주 강원RISE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4일 교육부에 최종 제출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RISE센터는 ‘강원RISE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선정 절차를 진행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은 “처음 시작하는 RISE 사업이 지역과 대학, 기업, 연구소 등이
(정도일보)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13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의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의 비전을 보여주는 ‘2024년 강원 ICT 슈퍼위크’를 춘천 서면 강원창작개발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기술로 연결된 일상, 디지털 미래도시 구현’이며, 한 해 동안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지역 내 기업을 지원하여 추진한 ICT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 및 시민간의 소통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 ICT슈퍼위크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로 △지역 ICT기업 성과 전시회 △스마트제조혁신 세미나 △ICT컨퍼런스 특강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 성과발표회 △ICT·AI 협의체 발대식 △첨단 IC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산·학 전략 세미나 △데이터 활용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2시 서면 강원창작개발센터 지하1층 오디토리움에서 춘천시 육동한 시장,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 춘천시의회 김진호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강원 ICT유공자 포상과 지역디지털산업 추진경과 및 성과영상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6일 대한건설협회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하며, 도내 건설 분야 주요 유관기관 및 건설단체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도내 4개 유관기관과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등 8개 강원 건설협회가 참석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지역업체 계약 실적, 지역 생산 자재‧인력‧장비 사용 실적 등 올해 강원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협조를 당부했고, 유관기관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건설단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에서는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실적으로, 관련 법적 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강원특별법'제3차 개정안을 9월 26일 국회에 발의한 바 있다. '강원특별법'제3차 개정안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도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6일 오후 4시, 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스마트 행정 미래로 도약합니다!” 라는 주제로 『AI 행정 혁신 스터디』를 개최했다. 이번 스터디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명선 행정부지사, 10월부터 활동 중인 디지털전환 과제 발굴 동아리 ‘AI 벤져스’ 회원 17명과 관심있는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특강의 초청 강사는 챗GPT 실무 활용 강의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SONGPRO의 송재진 대표로, 1부 특강에서는 인공지능(AI)의 기본 이해와 챗GPT 업무 활용 기술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 세션에서는 행정 업무 자동화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7월, 정보화정책과 내에 디지털 전환팀을 정식팀으로 신설했다. 청내 방송에 디지털 아나운서를 도입했으며, AI 벤져스 동아리를 통해 행정 업무에 AI 시스템을 적용할 과제
(정도일보) 강원체육의 요람, 강원체육중고등학교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됐다. 16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춘천, 사진)은 강원체육중고등학교에서 열린 역사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강원체육고등학교는 1992년 개교한 이래 강원 엘리트 체육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며 태권도 오혜리, 김태훈, 양궁 이승윤 등 수많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양성한 명실상부 강원도 체육의 역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위원회 소속이던 작년, 춘천 지역 학교 현지시찰 중 강원체고를 방문했고 현안을 청취하던 중 역사관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후, 교육청 예산 확보를 통해 역사관 조성 사업에 노력을 기울여온 이 의원은 공사 착수 및 진행 과정도 꼼꼼히 확인하는 등 강원체육중고등학교 역사관 개관에 크게 기여했다. 개관식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 역사관 개관에 도움을 준 관련 내빈다수가 참석했으며 학교장 환영사, 내빈 축사, 개관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및 역사관 관람 등의 순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역사관 개관으로 학교의 업적과 역사의 체계적인 보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도민일보와 함께 16일 강릉 CGV에서 중학생을 위한 직업과 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고등학교 고민과 선택 △나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직업계고 △직업계고 활용법을 주제로,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고등학교 선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업계고등학교’ 진학 선택과 직업계고에서 운영되는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직업계고 재학생과 졸업생, 교사, 직업계고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강릉 지역 1·2학년 중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에게 고등학교 생활과 교육과정, 진로설계 및 직업 선택 방법에 대한 생생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토크콘서트에 ‘꿈을 찾는 선배’로 함께한 주가온 소방사(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졸, 현 태백소방서 황지119안전센터 근무)는 “단순히 성적만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적성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이를 이룰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고등학교를 선택했으면 한다”라고 행사에 참여한 중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위탁상담기관 상담사와 기관장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활동보호센터 위탁상담기관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상담사의 전문성을 높여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내적 회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치유 과정을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연수는 2개 핵심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첫 번째 강의에서는 이해우 강원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교사의 트라우마 치료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교원이 겪는 심리적 트라우마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다룰 수 있는 상담 기법을 소개하며 상담사들에게 실질적인 치유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테라피’를 주제로 다양한 색채와 에너지를 활용한 심리 치유 기법을 통해 상담사들이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교원의 치유와 회복은 단순히 개인의 회복을 넘어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