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는 2025년 5월 16일 오전 10시 20분,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제15회 강원학 포럼 ‘강원의 고구려 산성, 그 가능성을 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학연구센터가 고대 강원의 역사 정체성을 조명하고자 처음으로 시도하는 자리로, 횡성 갈풍리 산성이 고구려 유산일 가능성에 대해 진단하는 전문가 포럼이다. 이튿날에는 갈풍리 산성을 포함한 강원 지역의 주요 고구려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포럼은 최종모 강원역사문화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나카 토시아키(田中俊明) 일본 시가현립대학 명예교수의 ‘고구려의 남방 경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유재춘 강원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강원 지역 성곽 유적의 가치와 위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이경기 강원역사문화연구원 학술기획팀장의 ‘횡성 갈풍리 산성 학술조사 성과’, 이정빈 경희대학교 교수의 ‘5~7세기 강원 지역과 고구려’, 양시은 충북대학교 교수의 ‘남한 지역 고구려 성곽의 분포와 현황, 강원 지역 가능성’이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최종택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도일보)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재학생과 유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체험형 프로그램 ‘글로벌 강원문화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베트남 국적의 한국어학당 어학연수생이 함께 참여한 실습 중심의 문화 체험 과정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 유입 환경 조성 및 신입생 자원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원도립대학교 국제교류관 2층 로컬 공유 주방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케이크 ▲마들렌 ▲휘낭시에 ▲김밥 ▲떡볶이 ▲월남쌈 등 한식과 세계 요리를 함께 만들며 다채로운 식문화를 체험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근표 지방전문대학활성화 사업단장은 “이번 글로벌 강원문화학교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돕고, 동시에 지역 대학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는 김광래 총장을 중심으로 지
(정도일보)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속초 체스터톤스 리조트에서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로컬창업 활성화를 위한 재학생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프는 평생학습대학 추진에 따라 증가한 지역 내 성인학습자의 로컬 창업 열정을 이끌어내며,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청년활동가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졸업 이후 실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강원도 청년창업 지원 시스템 이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 개발 및 인공지능 연계 방안 ▲속초시 음식문화 브랜드 및 문화도시 지정 방향 등의 강의와 함께 ▲속초 칠성조선소 ▲과자의 성 등 지역 내 로컬 창업 성공사례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주관한 최근표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대학생들에게 로컬비즈니스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를 기반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자연환경연구공원(홍천군 북방면 성동리)은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평일 총 20회에 걸쳐 '2025년 애반딧불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딧불이 생태강의, 반딧불이 모형 만들기와 애반딧불이의 실제 발광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행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체험이 아닌 주간체험으로 기획됐으며, 오후 3시와 4시, 하루 두 차례(회당 약 1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강원특별자치도자연환경연구공원 홈페이지에서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3종(운문산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중 6~7월경에 출현하는 애반딧불이를 중심으로, 주간에도 반짝이는 발광 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수동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 관찰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15일 오후 3시, 양양군 송이조각공원에서 양양군과 합동으로 ‘2025년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 기관 및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방역 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훈련은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항원이 검출되고, 양양군 양돈단지 내 농장에서 의심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의심축 신고·접수, 초동 방역팀 투입 및 가축방역관 출동, 발생 농장 살처분, 통제 초소 설치·운용, 농장 내·외부 및 주변 도로 소독, 이동 제한 해제 및 재입식까지의 과정을 모의 훈련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훈련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실제 발생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에 실질적인 도움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공공사업의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계약심사 제도가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종합공사 5억 원(전문공사 3억 원 이상), 기술용역 2억 원,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의 도 및 시군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계약 체결 전 설계내역서, 산출근거, 단가 등을 전문적으로 검토해 과다 산정된 예산이나 불합리한 계약조건을 사전에 조정하는 제도다. 도에 따르면, 5월 현재까지 사전 계약심사를 통해 총 313건의 사업을 심사하여 총 10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이는 지방재정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과다산정 223건 112억 원 감액, 적정사업비 보전 39건 6억 원 증액 (공사 169건 99억 원, 용역 69건 4억 원, 물품 75건 3억 원) 아울러, 계약심사 시 사업비 과다 산정 억제, 설계 오류 및 중복공정 제거로 예산을 합리화하는 동시에, 설계에서 누락된 필수 공정의 반영, 부실공사 방지 등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해 예산 증액 조정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500억 원 규모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 2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5월에는 수시 중앙재정투자심사와 도의회 추경 예산심의를 모두 통과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중투심사 통과 및 추경 편성에 따라, 오는 9월 모펀드를 차질 없이 결성할 계획이다. 모펀드는 총 1,025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이후 자펀드를 포함한 전체 펀드 규모는 1,500억 원에 이를 예정이다. 본 펀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방위산업, 푸드테크 등 6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도내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2~3개의 자펀드를 각 100~200억 원 규모로 결성할 계획이며, 첫 자펀드는 2025년 말 결성된다. 도는 이번 펀드 조성을 위해 기업 간담회 및 수요조사 등을 실시해 현장의 투자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국비 확보와 중투심사 통과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24일부터 운영해 온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5월 15일 24시를 기준으로 종료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불대응 3단계에 해당하는 대형산불 발생 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39건, 피해 면적은 113.70ha이다. 특히, 1월 영동 지역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강수량으로 산불 위험지수가 높았던 상황이었으나, 도는 당초 2월 1일 예정이던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1월 13일로 앞당겨 조기 가동했고, 의용소방대와 자율방재단 등 민간협력 조직과의 공조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그 결과 2016년 이후 매년 이어지던 대형 산불을 2년 연속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도는 산불 예방·감시를 위해 산불감시원 2,380명, 진화대 1,118명, 이통장 1,867명, 의소대 6,854명 등 12,219명을 평시에 감시인력으로 투입했으며 강풍·건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자율방재단 2,976명 등 최대 3,179명을 추가로 투입하여 총 15,398명을 운영했다. 산불 진화에는 총
(정도일보)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5월 16일 13시부터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작발전소 1층 아니마떼끄에서 '2025년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 실증과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2023년 선정된 15개 실증과제와 인공지능 기반 암치유센터의 2025년도 과제 수행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추진 체계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추진 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 공유((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암치유센터 사업 소개(강원대병원), ▲인허가·품질·인증 지원 안내(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 인프라 활용방안(더존비즈온), ▲회계·청렴 교육(도원회계법인), ▲실증과제 수행기관별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원주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총괄 운영기관은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다. 이외에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도 전역 무료 와이파이 구축사업’이 도마에 올랐다. 최종수 의원은 5.16일 강원자치도의회 337회 임시회 제2차 예결위 강원자치도 행정국 상대의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이번 추경에서 도비 5천만원을 편성한 ‘도 전역 무료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도내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와이파이 AP(Access Point)를 설치하는 민간경상보조사업”이라면서 “이를 통한 사업 선정 통신사와 5대 5 매칭 재원으로 도내 유동인구 밀집지역 25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신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수 의원은 그러면서, “강원자치도는 이 사업을 통해 이미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도내 인구 밀집지역 1천428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했다”면서 “이번 추경에서 추가적으로 5천만원의 재원을 투입해 겨우 25개소를 추가 구축하는 것이 과연 추경 예산 편성의 목적대로 시급성과 사업의 긴요성 및 중요성에 해당하는 사업인지, 그 목적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최종수 의원은 이어 “기(旣) 구축된 와이파이 1천428개소 대비 이번 추경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11시 도교육청에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 5명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신천을 위한 상호 지원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관련 교육‧홍보 협력 및 지원 △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사업 교류 및 협력 등 이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대학교 약학대학은 5월 16일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 약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5월과 11월 총 2회 운영된다. 5월에는 고등학교 2학년, 11월에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학 분야의 다채로운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약학 계열 대학 진학을 결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세부 전공 심층 이해를 위한 교수진 소개 및 특강 △약학대학 교육과정 안내 △약학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재학생 멘토링 △흥미로운 주제별 연구실 탐방 △실제 약국 환경 체험 등 학생들이 약학대학의 다양한 활동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안성훈 학장을 비롯한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진과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약학의 여러 전문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생활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화천교육지원청 관내 화천중, 간동중, 상서중, 사내중학교 학생 자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제7기 합숙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째 날에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라는 주제로 청소년기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 지식을 함양하는 특강이 진행된다. △강원한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정미선 강사의 ‘다도(茶道) 교육’을 통해 차를 음미하며 인문학의 정수(精髓)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한국성서대 김성호 교수의 ‘동물과 관계로 본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인간-동물 간의 조화로운 공생에 대한 특강과 △한국성서대 최미정 연구교수의 ‘상상하기, 공감하기,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소통 방식을 체험하는 시간이 분반 형태로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연구사 강사 이진경의 ‘멘탈 케어’라는 주제로 자존감 향상 특강과 △서울여대 교양대학 조수빈 강사의 ‘자기주도학습과 지속 가능한 행복’을 통하여 독립적인 공부 습관을 배우는 자리가 분반 형태로 진행된다. 끝으로 △빵앤샌드위치 대
(정도일보) 양구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서천풋살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5 양구학생 풋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운동 모임을 활성화하고,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경쟁을 넘어 협력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2025 양구학생 풋살 어울림 한마당’은 약 80명이 참가하여 각 부별 리그전 경기로 운영되며, ‘제18회 강원학교스포츠클럽축제 양구지역 예선(풋살)’을 겸하여 실시한다. 임남호 교육장은 “싱그런 5월, 우리 양구군 학생들이 풋살로 그려 내는 활기찬 푸르름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5월처럼 생기발랄한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화합과 발전의 큰 힘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태백교육지원청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25 태백 학생자치네트워크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2025 태백 학생자치네트워크 공동연수’는 학생들이 지역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치 역량을 키우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의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및 학생자치회 지도교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나의 자치회 이야기’ 공유를 통해 각 학교의 자치 사례를 나누고, 모의 정책 제언 활동을 통해 교육 주체로서의 문제해결 역량을 기른다. 또한, 학생자치회 담당 교사를 위한 지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교육지원청 권성자 교육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교육의 주체가 되어 자치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은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학생자치와 학교자치의 운영 내실화는 물론, 지역 교육의 새로운 활력을 이끌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