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화재안전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 실증플랫폼 공모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하고 한국소방산업협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ESS 화재안전 실증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와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244억 원(국비 100, 도비 30, 시비 70, 민간자본 44)을 투자하여 △ESS 소방인증센터 구축 △ KOLAS 및 지정시험소 구축·운영 △소방기자재 기술 표준화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ESS 및 인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등으로 인해 ESS와 배터리 안정성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ESS 화재안전 실증플랫폼의 준공은 지난해 9월 준공된 ‘ESS 화재안전 검증센터’와 연계해 세계 최고 수준의 ESS 제품 화재 안전 시험 및 인증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척시는 2008년 소방방재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소방방재 인프라와 연계하여 소방방재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지사가 9월 27일 미국 보스턴을 방문하여 강원도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강원 의료시스템 개선 기술 개발 고도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IC 방문, 강원 바이오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논의 김진태 지사는 미국 캠브리지에 위치한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를 방문하여 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 및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강원자치도가 올해 6월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도내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강원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구성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스턴 CIC에는 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를 비롯해 국내 30개 바이오 기업이 입주해 있고, 강원의 대표적 바이오 선도 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도 올해 4월 진출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의 박순만 미국지사장은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이 CIC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KBS춘천방송총국이 주최하고 삼척시가 주관한 제30회'강원민속예술축제'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17개 민속단에서 총 852명의 참여자가 민속놀이, 민요, 농악 등을 선보였으며, 사물놀이, 사자탈춤, 취타대,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소고춤, 국악가수 박애리와 남수연의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전통민속예술 경연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제군의 '인제 뗏목'민속단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은 홍천군의 '홍천강 상여소리'민속단이 차지했다. 경연에 참가한 13개 민속단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홍천군 '홍천강 상여소리'민속단의 조성근씨가 지도상을, 삼척시 '삼척 술비놀이'민속단의 이은복씨가 연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제군 '인제 뗏목'민속단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통 소리를 정통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가창자들의 뛰어난 기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홍천군 '홍천강 상여소리'민속단은 상여, 상도꾼, 회다지 등의 소리와 연기력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Tourism Expo Japan 2024)’ 에 참가해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강원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번 박람회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약 18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업계 대상(B2B) 상담은 26~27일, 소비자대상(B2C) 상담은 29일에 진행됐다. 특히 한류 테마를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을 위한 한류 연계 관광상품의 홍보와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재단은 해외 인바운드 전담여행사와 협력하여 강릉시, 강릉관광개발공사 등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일본의 주요 여행사(JTB, HIS, 한큐교통사, 일본여행 등)와 공동세일즈 및 업계 대상(B2B)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박람회 둘째 날인 9월 27일 저녁에는 도내 대표 웰니스 관광 도시인 강릉시를 주제로 한 특별 관광설명회 ‘강릉의 밤’ 행사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일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전략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일본 관광박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이 후원한 “블랙야크 클럽데이”가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춘천시 강촌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블랙야크 클럽데이는 국내 최대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인 BAC(Blackyak Alpine Club) 회원들을 위한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의 공존, 도전의 가치, 그리고 환경을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자연 속에서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는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팀 써밋 챌린지(4인 1팀, 6시간 내 11km 검봉산 완주) △팀 릴레이 챌린지(2~4인 1팀, 12km 구간 3시간 내 주파) △트레일 런 챌린지(24.7km 산악코스 7시간 내 완주) 등이 진행됐다. 각 챌린지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기념 메달과 수건이 제공됐으며, 트레일 런 챌린지 우승자에게는 2025년 제주에서 열리는 트레일 런 참가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포토존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클럽데이 최대 이벤트인 “히말라야 트레킹 추첨”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
(정도일보) 강원대학교병원은 성인 응급 전담의료진의 휴직으로 인해 지난 9월 2일부터 평일과 주말의 성인 야간진료가 중단되어 부분적 응급실 진료제한 체제로 유지되어 왔다. 이번에 휴직 의사 1명이 복귀함에 따라 응급실 전담의사를 4명으로 늘리고, 오는 10월 1일부터 주말 성인 야간진료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단, 10월 3일과 10월 9일에는 성인 야간진료가 불가하며, 오후 9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평일과 주말 및 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실(지역응급의료센터)의 성인 야간진료 제한 운영에 따른 응급환자의 진료 및 이송, 환자 분산 대책을 응급의료센터 완전 정상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모든 도민에게 충분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도내 의료진 및 주민의 피로도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3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강원 그린바이오 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2024 인터그린 CnA(Conference and Acceleration) 파트너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은 벤처 및 스타트업, 연구기관, 투자기관, 대·중견기업 간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행사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벤처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 평창군이 공동 주최하며,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한국과학기술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린바이오 산업 및 투자 동향 공유와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포럼’, ▲유망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IR 피칭’, ▲1:1 맞춤형 상담을 통한 ‘그린바이오 기술투자제휴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은 10월 20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1단계 참가 신청 이후 2단계로 진행되는 매칭 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풀사료 생산성 및 품질 개선을 위해 자연순환 농업을 활용한 풀사료 자급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자연순환 농업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 자원(가축의 분뇨 등)을 활용하여 작물을 재배하며, 토양 환경을 보존하는 농업방식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107ha의 규모의 초지 중 일부를 완전 자연순환 농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제한적 자연순환 농업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후보·보증씨수소 생산을 진행하며 한우 사육에 필요한 사료 예산 중 연간 69백만 원을 풀사료 자급체계를 통해 절감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풀사료 작부 체계에 대한 시험을 지속적으로 설계하고 추진하고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도내 농가에 친환경 자연순환 농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속 가능한 조사료 자급 생산체계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공공구매 우수상품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수상품 6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뛰어난 상품을 발굴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공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강옥연 더덕정과’는 정선의 4년근 이상 더덕을 엄선하여 120여 시간의 달임과 4~5일의 저온 건조 과정을 거쳐 색이 진하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정과이다. 이 제품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구성한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지역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는 이번 수상 제품에 대해 공모전 수상 타이틀(“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공모전 ‘○○상’”)을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홍보영상 및 E-book을 제작하여 민간과 공공기관에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명순 도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공공기관에 알리고, 제품들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공공구매가 활성화
(정도일보) 강원문화재단은 올해 ‘강원다운’사업의 3년차 지원을 새롭게 신설하여 강원 고유의 문화예술 작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펼쳐지는 예술축제’를 부제로 총 9개 작품을 지원하며, 특히 다원예술 분야의 이정인 크리에이션과 시각예술 작가 권남희의 작품이 해외 관객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인 크리에이션은 증강현실(AR)을 무용 공연에 접목하여 강릉 자수에서 영감을 받은 '무늬 깁기_살갗 스밈(Into my Skin_Pattern Knitting)'을 개발했으며 설치미술, 음악 그리고 기술과 무용의 조화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유럽 3개국의 초청을 받아 강원의 예술적 가치를 해외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불가리아 플로브디브(Stage Park Plovdiv) 도시문화 축제 ‘Plovdiv Stage Park’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앞으로 10월 12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Theater Poco Loco’와 10월 16일 오스트리아 린츠(Arts & Culture Residency Center 'Au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지난 9월 26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한'제42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에 참가하여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HRD) 콘테스트는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에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강사 및 시·도 교육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경진대회이다. 도 교육원은 2023년에도 행정안전부장관상(교육과정개발)과 자치인재개발원장상(강의경연)을 동시 수상하며 2년 연속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가 출품한 20개 과제 중 8월 예선 심사를 거쳐 10개 시·도, 12개 과제(교육과정개발 5·강의경연 7)가 선정됐고, 행사 당일 발표 내용을 전문 심사위원이 평가하여 시상했다. 도 교육원은 ‘특별자치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주제로 교육과정개발 부문에 참가했으며, 특별자치도 출범 전후(2022~2024년) 추진한 교육과정의 목적, 교육 방향 및 성과를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폐광지역의 경석 활용을 위한 특례 개정 추진 중인 사례를 실물 경석을 직접 보여주며 설명하여 참가자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자치법령과는 지난 9월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춘천시 동면 지내리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 친환경농업과의 농촌 일손 돕기 릴레이 활동 및 범도민 1+1손돕기와 연계하여, 도내 농가 지원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0여 명의 자치법령과 직원들은 폐비닐 수거, 잡초매트 정리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농가에 힘을 보탰고,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현재호 도 자치법령과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도내 농업이 더욱 발전하고 농민들의 생업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원특별법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9월 27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장의 주도로 시작됐으며, 청소년,학부모, 오피니언 리더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도박 문제가 학교폭력 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광래 총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박 중독 예방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박덕영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규형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사임당교육원장,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을 지목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주거비 부담이 큰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3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결혼 초기 안정적인 가족 형성을 돕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내 신혼부부가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았을 경우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연 3.0% 이자 상환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중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가구이다. 소득 기준과 자녀 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대출이자 상환액의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3백만 원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난 9월 26일까지 진행된 1~2차 모집에서는 총 755가구가 신청했으며,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잔여 사업비 내에서 추가 지원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대상 가구는 ‘우리도-강원특별자치도’ 앱(APP)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순하 도 건축과장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 불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7일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와 올림픽파크 육상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선수 186명을 비롯해 임원 및 보호자 108명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는 작년 제1회 대회보다 54명 더 많은 인원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강릉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 체육 활동 지원 강화 △학생의 소질과 재능 개발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장애학생 체육 인재 발굴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총 11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정식 종목 5종(육상, 실내조정, 실내사이클, 슐런, 배드민턴'신규')과 체험 종목 6종(핸드사이클, 휠체어컬링, 디스크골프, 한궁, 레이저사격, VR체험)이 진행된다. 체험 종목은 별도의 참가 접수 없이 대회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그들의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