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를 확립을 위해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어린고기 남획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 근절에 중점을 두며, 어업인들의 자율적 어업질서 정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가을철은 어업 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어업 활동 증가에 따라 불법어업 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어‧대게 등 동해안 대표 수산자원의 불법 포획 및 유통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중점 단속 대상은 대문어(금지체중 600g 이하), 대게(금어기 6~11월), 살오징어(금지체장 15cm 이하) 등이다. 육상에서는 도와 시군 합동으로 두 개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유통 행위를 단속하고, 해상에서는 도 어업지도선과 민간 수산자원 보호 관리선이 합동으로 불법 조업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 행위자에게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사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연근해 수산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선정 마을 주민과 농촌개발사업 담당 시군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촌개발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민선8기 핵심과제인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최근 농촌개발 정책 이슈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우리 도의 주요 국‧도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강원 농촌개발정책 추진방향 설명’과 '농촌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른 농촌공간계획 제도와 주민의 역할 등을 설명하는 ‘농촌지역개발정책 최근이슈와 마을발전 전략’ 특강,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우수사례 마을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농촌공간계획 제도와 농촌소멸대응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식품부 농촌개발 정책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인철 ㈜지역플러스 대표를 초청해 정부의 최근 농촌개발정책 트렌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사업을 추진
(정도일보) 춘천교육지원청은 10월 1일부터 관내 책임교육 학년(초3, 중1,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포기자가 없는 더 나은 미래 춘천교육’을 목표로 ‘수(數)·수(秀)·춘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본 프로젝트는 교육부의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만들기’ 공모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사교육 대표 교과인 수학 교과를 지정하여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 수를 줄일 방침이다. 프로젝트에서는 강원대(수학교육과)와 춘천교대 재학생 중 학교의 추천을 받은 예비 교사 105명이 멘토로 나서 참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수학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결정적인 시기에 있는 초3, 중1, 고1 책임교육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여, 이전 단계 학습 결손 누적이 다음 단계로 이어져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한다. △수학 1:1~2 멘토링 학습(방과후 또는 가정 학습) △수학학습 및 진로상담 콜센터, 묻고 답하기 △학교급 전환기 수학 집중 지원 △방학 중 레벨업(LEVEL-UP) 수학 캠프(즐거운 수학특강, 놀이수학,
(정도일보) 철원교육지원청은 26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철원지역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400여 명이 참가하는 연합운동회를 개최했다. 철원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운동회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지역 내 유아들에게 체육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즐거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볼풀공 서바이벌, 색판 뒤집기, 지구를 굴려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교육지원청 중심 연합운동회를 통해 지역 내 유아들이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동심도 기르고 즐거운 추억도 가져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성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리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학교관리자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가한 관내 초, 중등 교감 총 17명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관람하며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교육청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들으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성교육지원청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교장을 대상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홍성봉 교육장은 “내년 디지털 교과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관리자와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390여 명의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미래교육, 강원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찬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핵심 목표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26일 첫째 날에는 △2024 강원학력 △교육특례 및 교육발전특구 △유보통합과 늘봄정책 등 하반기 강원교육 주요 정책 현안을 안내하고,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장이 ‘디지털 전환과 미래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교육전문직원 경험 사례 공유 △오기범 여행작가의 특강이 이루어진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연찬회를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 교육전문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9월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와 횡성소방서, 특수대응단 등을 방문하고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 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먼저,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방문하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참가자를 격려했다. 본 행사는 각 시군 연합회가 화재․구조․구급 3개 분야의 소방기술 경연하는 대회로 올해 10번 째를 맞이했다. 이어 횡성소방서와 특수대응단을 방문하여 구급 및 화재 진화 활동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보고 등을 청취했다. 특수대응단은 현재 1과(운영지원과) 4대(긴급기동대, 횡성항공대, 양양항공대, 터널구조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터널 내 사고, 산악사고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구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에는 평창군 LPG충전소 폭발사고 화재진압 및 화상환자 이송(서울), 인제양양터널 내 추돌사고 인명구조, 춘천시 봉의산 실종자 구조 등의 소방활동을 수행했다. 안전건설위원회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천연물소재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한 ‘천연물 소재 표준화 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22개 기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받으며 마감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7년까지 건축이 완료될 ‘강원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의 참여기관인 KIST 강릉분원과 서울대 GBST의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표준화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은 9월 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강원, 세종,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제주 등에서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강원허브의 첨단 기술 인프라와 국제적 기술 경쟁력을 갖춘 표준화 프로세스를 통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청했으며, 주요 신청 소재로는 바늘엉겅퀴, 레드클로버, 맥문동, 초석잠, 당귀, 고추냉이, 산양삼 등이 있으며, 원재료 생산 및 규격 관리 표준화, 원료 기능성 평가, 제조공정 표준화, 분석검증에 대한 기술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강원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천연물산업 전문가로 구성된'선정평가 위원회'를 통해 기술 지원 범위와 수준, 지원
(정도일보) 도내 장애학생 최대 스포츠축제인 ‘제2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가 ‘마음껏 펼쳐라’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7일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개 종목 295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대회 종목으로는 정식종목인 육상, 실내조정, 실내사이클, 슐런, 배드민턴의 5개 종목과, 핸드사이클, 한궁, 휠체어컬링, 디스크골프, 레이저사격, VR체험 6개 체험종목으로 운영되며 체험종목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강릉 아레나 광장에서 선수단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장애인스포츠버스를 배치하여 체력측정과 VR스포츠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장애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애학생들의 현재와 미래에 강원특별자치도가 항상 함께 할 것이며, 공정한 경기와 기량 발전을 통해 미래 스포츠의 새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은 9월 26일, 태국 방콕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회 AAC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아시아의 발전과 문화적 다양성을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최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지원의사를 밝힌 태국 정부와 참전용사의 희생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의원은, “냉전 시대와 산업화 시대를 지나, 오늘날 문화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아시아 국가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면서, “태국의 청년들과 함께 아시아의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심포지엄에서 최의원은 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가면서, “아시아의 모든 문화가 존중되는, 가치있는 미래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AC(Asian Academy of Culture)는 국제문화재단(ICF)과 아시아문화경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9월 25일 15시 '한국시간 21시' 공무국외출장 첫 공식방문지인 튀르키예 서남부도시 데니즐리(Denizli) 시청을 방문했다. 양측은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일자리 정책, 앞으로의 관광산업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찬흥 경제산업위원장은 "데니즐리시청 방문은 이번 공무국외출장일정에서의 첫번째 공식일정이었다. 따뜻하게 환대해 준 셀축 관광국장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어서 "이번 간담회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유적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데니즐리시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들의 선진 노하우를 충분히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할 것이 있는지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정도일보) 최근 폭염과 폭우를 동반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농가 재해대책 중 하나인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따르면 강원자치도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지난해 기준 39.4%로, 전국 평균(52.1%)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품목별 가입실적을 살펴보면 논작물이 49.4%로 가장 높았고 밭작물(15.5%), 하우스시설(12.5%)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인삼(4.6%), 시설작물(9.2%) 등은 가입 지역 제한으로 가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현실 농업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보장 한계와 품목 제한 등이 가입률 저조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지영 의원은 “폭염과 폭우 등을 동반한 기후변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농업재해에 대한 보장 범위 확대와 함께 피해 대비 턱없이 적은 보상금 문제, 보험료 할증 문제 등 농가에 불합리하게 설계된 보장 기준 개선이 요구된다”고 지적하며,“농업재해 발생에 따른 보상기준과 범위, 현장에서 발생하는 손해평가 마찰, 현실과 맞지 않는 보험 규정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농업인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도 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제9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이 9월 27일(금) 강릉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 맞이하는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도내 최대 규모의 융합 축제로 성장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에는 개막식이 열리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과학인, 기업인, 도민 및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강원과학기술대상','강원미래과학자상', '강원지식재산 유공'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대축전에는 20여 개의 기관과 대학이 참여하여 도내 다양한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성과를 전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크리에이터를 초청하여 과학기술콘서트를 개최하며, 초등‧중등‧고등학생을 위한 과학기술 골든벨 이벤트도 열려 참가자들은 순위별로 특별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본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기업과 과학기술인들에게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되어 함께 소통하고 축하하는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27일 오후 2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시대 자치분권을 통한 폐광지역 지역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2024년 제2회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지역 주민, 도의원, 교수 및 연구원 등 폐광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구감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토론자로 나서, 폐광지역이 직면한 어려운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김학조 태백시 국가정책추진실장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발표로 시작되며, 이원학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폐광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현재 폐광지역이 처한 상황과 주요 정책·제도 및 지역소멸대응 사례 분석을 통한 역량강화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권자경 강릉원주대 교수의 진행으로, 김길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정화 강원대 교수, 김주영 태백시 지역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안승재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이 폐광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소장 박종완)는 9월 30일부터 동해안의 대표 고소득 품종인 강도다리 종자 8만 마리를 고성군과 속초시 연안 해역에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강도다리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영양가가 풍부한 국민 횟감으로, 소비자 수요가 높은 어종이나 최근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어 도에서는 인공종자 생산을 통해 어업자원을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 강도다리 종자 방류의 경제효과는 2.46배로, 이는 넙치(경제효과 2.56배)와 유사한 수준이다. 강도다리는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kg당 3~4만원에 거래되는 고소득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종자 방류 후 약 3년이 지나면 강도다리는 30cm 이상의 크기로 성장하여 어업인들이 재포획할 수 있으며, 이는 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 증대와 자원량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완 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소장은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발맞춰 강도다리와 같은 동해바다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품종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될 수 있는 한해성 품종을 체계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동해안 특산품종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