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26일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회(위원장 이영근)에서 ‘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5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는 남양주시 소각 잔재 매립장 운영과 관련된 정책 제시 및 감독, 주민지원기금 조성과 집행 등을 위해 지난 2010년 9월 구성된 비영리 법인으로, 성적 우수 장학금 전달, 지역 행사 지원, 가을 음악회 개최 등 문화 및 체육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영근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등으로 일시적으로 보행이 불편해져 휠체어 사용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휠체어를 쉽게 구매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원을 결심했다.”라며 “이번 휠체어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현태 면장은 “지역 주민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 주시는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별내면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 시책들을 지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면은 오는 6월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도일보)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7일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봉선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장애인 보통의 삶’을 주제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선사에 방문하는 지역주민 및 기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솜사탕 나눔 및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골든벨 O/X 퀴즈, 장애인식개선 사진전, 바자회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이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25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초등학생·중학생 10가구에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평동 정기 나눔데이에 맞춰 함께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영화관람·독서·외식 등 문화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자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가구당 문화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했다. 김재영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후원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기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을 정기 나눔데이로 지정해 독거노인·한부모가정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장수순대국, 둘둘치킨 호평점, 종로떡전문점, 명랑부대
(정도일보) 래퍼 창모의 팬클럽은 24일 창모의 생일을 앞두고 남양주시 와부읍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약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래퍼 창모의 팬클럽은 창모의 생일을 기념하며 창모의 고향인 와부읍 덕소리 지역에 후원을 결정했으며, 함께 모은 후원금으로 라면, 간편식품 등 식료품을 구입해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 팬은 “창모의 생일을 맞아 어려운 분들을 위해 후원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해준 창모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창모의 고향 덕소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와 협력해 시청 본관 1층에 온누리상품권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앱 홍보를 비롯해 앱에 개인 카드를 등록한 참여자들에게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상품권은 지류 형태만 생각했는데 카드와 연동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신기했다.”라며 “상품권은 사용처가 제한적이어서 거부감이 드는데 남양주시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자가 많아져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장현전통시장, 덕소상점가, 화도맷돌모루상점가, 금곡홍유릉상점가, 금곡상점가, 도농상점가 등 남양주시 내 6개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의 수혜자인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남양주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청년 정책 제안 공모전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의 최종 검토를 거쳐 시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정책 △청년 인구 유입 또는 결혼·출산·보육 등 저출산 극복 방안 △1인 청년 가구 지원 정책 △기존 청년 정책 보완 및 개선 방안 제시 등 남양주 청년의 발전과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이다. 남양주시 거주자, 남양주시 소재의 직장인 및 재학생 등 남양주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세~만 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공고 기간 내 홈페이지 제출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속 가능성 △적용 범위 등 5개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
(정도일보)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명덕사 주지 우정방생스님은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양주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명덕사 우정방생스님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명덕사는 멈추지 않고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우정방생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명덕사 우정방생스님의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전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보호 종료 아동, 어르신, 어린이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덕사 우정방생스님은 지난 30여 년간 ‘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 방생이 먼저다’라는 자비 정신으로,
(정도일보)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25일 센터 6층 다목적공연장에서 청사 이전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테이프 커팅식, 신청사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이 넘는 내·외빈이 참석해 금곡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새로운 청사에서 문을 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의 이전을 축하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과 함께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그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가정의 달 맞이 금곡동 경로잔치’를 개최했으며, 금곡동 사회단체협의회가 동참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신청사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와 금곡동 주민자치센터,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입주해 행정 서비스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곡동의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 공사 중인 금곡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마치고 보행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금곡로를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의 공간으로 활용하며 소비와 문화가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금곡동
(정도일보)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치매 고위험군,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가 문화예술 운영단체와 협력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단위의 문화안전망을 구축해 치매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 환기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예술치료사들과 함께하는 미술, 연극, 음악, 무용 활동 중심의 예술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과거 회상을 통해 삶의 아쉬움을 재인식하고 ‘존재가치’를 깨달은 후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해 삶을 행복감으로 채우는 등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사회적 교류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오남나눔봉사터는 25일 오남읍사무소에서 재사용 의류 자선 바자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오남읍,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희망케어센터, 주식회사 리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코트 등 의류와 가방, 신발 등 잡화를 비롯해 총 800점이 전시됐으며, 점심에는 파전과 김치전 등 음식도 판매됐다. 행사를 주관한 오남나눔봉사터 김봉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움츠러들어 있다가 오랜만에 바자회를 개최하고, 열띤 활기를 되찾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재사용 의류를 나누면서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 내 기부 문화를 확산하며 주민 간 소통의 장을 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오남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연계해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영유아 양육자와 조부모 등을 대상으로 ‘장난감 수리스쿨’ 2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올해 3월 문을 연 지역별 ‘장난감병원’의 운영을 지원하는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21일 1기 교육에 이어 이날 교육으로 총 2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장난감병원’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은미)와 관내 업체인 장난감발전소(대표 박성원)의 업무 협약 및 재능 기부로 시작됐으며, 현재 다산, 별내, 진접, 호평 등 4개소의 장난감도서관을 순회하는 이동형(격주)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장난감 수리스쿨’ 교육을 통한 봉사자 양성으로 각 지점에 거점형(상설) ‘장난감병원’을 정착·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고장 나면 수리를 포기하고 새로 사 준 적이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장난감의 원리를 알고 나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고친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25일 조안면 정약용유적지에서 ‘2023년 팔당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팔당 상수원 지킴이는 팔당 상수원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조안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주민 자율 실천 교육·홍보 등을 통한 수질 개선 방안 발굴 및 전파 △쓰레기 투기, 불법 낚시 등 상수원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한 감시 및 계도 △하천 정화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팔당 상수원 지킴이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선서문 낭독으로 환경 의식을 고취했으며, 수질 자율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손연희 환경국장은 “팔당 상수원 지킴이의 활동으로 상수원의 오염원을 사전 차단해 수질 오염의 우려를 해소하고, 상수원 수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상수원 보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합리적인 상수원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조안면 주민들은 지난 2020년 10월 '수도법'과 '상수원관리규칙'의 규제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했으며, 현재 헌법재판소에서 본안을 심리하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문흥기)은 혼인신고의 행복한 순간을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25일부터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퇴계원읍사무소 1층 민원실에 설치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공유 공간으로 운영되며, 퇴계원읍은 혼인신고 후 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촬영 서비스와 함께 포토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퇴계원읍은 지난 3월부터 출생, 혼인, 개명 등 가족관계등록 신고 시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알려 주는 '가족관계 처리 결과 SMS 알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이 감동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문흥기 퇴계원읍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퇴계원읍에서 더욱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토존을 설치했다.”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시민분들이 포토존을 이용하시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퇴계원읍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25일 별내면사무소 장애인 행정 도우미 고근형 씨와 배우자 이수옥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휴지 30개들이 100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근형 씨는 지난 2014년 남양주시에서 장애인 행정 도우미로 근무하며 복지대상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2017년부터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하며 매년 발생하는 퇴직금을 활용해 마련한 생활용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고 있다. 고근형 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기부하기 전에 늘 이웃분들께 어떤 물품이 필요한지 세심하게 알아보고 준비하고 있다.”라며 “복지 부서에서 일하면서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퇴직금은 늘 내 돈이 아닌 기부하는 돈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태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고근형 씨 부부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이 관내 주민들에게 잘
(정도일보) 남양주시 와부읍 어울림봉사단(회장 서정순)은 지난 24일 와부읍민회관에서 온기 가득 국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여성들로 구성된 지역 봉사 단체인 어울림봉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로 17년째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2회(둘째, 넷째 주 수요일) 국수 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올해 5월 약 3년 만에 행사를 재개했다. 이날 어울림봉사단 회원들은 읍민회관을 찾은 3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직접 우려낸 멸치 육수에 정성껏 삶은 국수 한 그릇과 떡을 대접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전기수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보살펴 주시는 어울림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나눔 봉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