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 개정안의 부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10일 국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농업분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분야, 산업 및 환경분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전북도·전북연구원이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농림축산식품부 및 산림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농생명산업 등 구체적인 실현 방안 및 제도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과제인 농생명산업지구의 지정 권한 및 새만금 농생명용지 임대대상자 확대 특례, 식품바이오산업, 육종산업 등 생명산업 선도에 필요한 사업 지원, 청년농업인 양성 등 전북의 여건을 반영한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동부 산악권을 친환경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규제 해소 방안 및 균형있는 지역발전과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부처 차원의 검토를 진행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정도일보) 류창수 전북도 국제관계대사가 10일 전국 단위 자율학교인 완주 화산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6월 고창 영선중학교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특강이다. 화산중 1학년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은 ‘외교관이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를 주제로 1시간여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류창수 대사는 ‘우리나라가 왜 외교가 중요한가’라는 주제부터 외교관 복무경험, 남북문제, 한미동맹, 경제 안보, 공공외교, 기후변화 대응 환경외교, 국제개발협력, 재외국민보호 등 주요 사안에 대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류창수 대사는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위치, 대외 의존도가 높은 경제, 분단국가로서 통일 준비 등을 위해 외교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 나라”라며, “갈수록 외교 영역과 주체가 다변화되고 있고 향후 외교관이 되느냐에 관계없이 글로벌한 시각을 가지고 국제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류 대사는 “이날 많은 학생들이 최근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에 대한 우리나라의 향후 대처방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국제정세 최근 현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줘 놀랐고, 외교관이 없는 해외에서 여권
(정도일보) 전북도는 국내 최정상급 민간투자사, 창업정책가 등 전문가 33인을 창업정책 자문단으로 영입했다.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넓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 역동적인 창업정책에 대한 추진 동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라북도 창업정책의 자문을 위한‘전라북도 창창자문단’위촉식을 개최했다. ‘창창자문단’은 각계 각층 전문가와 함께 '창업'으로‘창대’해지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위촉식에서는 김관영 지사가 자문위원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전라북도 창업정책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으로는 수도권 등에서 활동하는 민간 투자사, 지원기관, 학계, 법조계 등 풍부한 학식과 창업 관련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33명을 위촉했다. 이는 고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창업생태계를 리드하는 현장 플레이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실감 있는 창업정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며, 국내 최정상급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지역 창업생태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에는 김관영 지사의 인맥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투자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
(정도일보) 전북도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찾아오는 승마환경을 조성하고 말산업의 발전과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제3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를 전국 생활체육인 및 유소년 승마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국제승마장(장수군 천천면)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는 2019년 1회*를 시작으로, 코로나 19로 중단됐다가 2022년 2회, 올해 3회 대회를 개최했으며, 전국의 생활체육승마인과 유소년승마단 뿐 아니라 전문 승마선수까지 25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크게 성장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일반 생활체육인이 참여하는 경기뿐 아니라, 전문 선수가 참여하는 대한승마협회 공인대회까지 함께 개최되어 보다 내실있는 승마대회로 치러졌다. 대회는 첫날인 8일에 장애물 7경기(통합부 3, 공인 2, 경주퇴역마 2)가 진행됐으며, 9일에는 8경기(통합부 3, 공인 2, 경주퇴역마 1, 장애물 1, 참여경기 1)등 총 15경기가 펼쳐졌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승마가 일부 엘리트 체육인들만 참여하는 전문 스포츠가 아니라 일반 생활스포츠인도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전북대에서‘층간소음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7월 18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층간소음은 다른 소음공해와 마찬가지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이웃 주민 간 빈번한 분쟁, 민원제기 등 사회적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층간소음 민원도 이전보다 2.7배*가 늘어나며 갈등 중재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도는 빌라·아파트 관리소 임직원, 입주자 대표, 주민자치운영위원 등을 비롯해 이웃 간 소통에 관심 있는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조직과 활동, ▲공동체 회복 갈등관리 및 우리 지역의 층간소음 현황과 해결사례 등으로 총 6회, 12강좌로 진행된다. 강해원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교육이 층간 소음 민원을 원활하게 해결해 이웃 간 갈등을 줄이는 한편 공동체 의식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권고 조례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자 등이 자체적으로 분쟁을 조정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인구의 날(7.11.)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11일 ‘인구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시상한다. 또 해당 작품들을 도청 1층 로비에서 14일까지 전시한다. 공모전은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 전북'이라는 주제로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해 UCC 영상 1편, 사진&포스터 22편, 슬로건 316편 등 총 339편이 출품됐다. 도는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주제의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최종 15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UCC 영상, 사진&포스터, 슬로건 3개 부문으로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상 5건, 입선 6건 총 15건이다. 최우수‧우수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사진&포스터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과거의 보물과 미래의 보물’작품은 전북 익산의 상징이기도 한 과거의 보물인 왕궁리 5층 석탑과 미래의 보물인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함께 담았다. 슬로건 부문 최우수는 양육·보육·교육환경을 조성하자는‘같이 키우는 행복도시, 가치 누리는 희망전북’이 선정됐다. 또한, 도는 11일 KBS 개그맨 출신인 이정수
(정도일보) '전북조선업도약센터'가 전주·익산·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라북도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도내·외 구직자를 대상으로 ‘조선업 일자리매칭데이’를 12일에 전주첨단벤처단지 1층 첨단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HD현대중공업 홍보영상 및 조선업직무와 채용에 대한 설명회,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현장면접으로 진행되며, 12개사가 약 14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면접자를 위한 면접비 지원, 입사지원서 사진촬영지원 등 부대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전북조선업도약센터 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해 사전신청을 하거나, 취업연계플랫폼인 ‘워크넷’, ‘사람인’에 기업 구직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사전접수 신청을 못했더라도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문성철 전라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조선업의 안정된 인력공급을 위해 취업연계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조선업도약센터는 도내 구직자 및 직업훈련기관, 실업계고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조선업 인식개선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사의 조선업 직무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10일 만경강살리기 기본 구상안 마련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1년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체결한 ‘만경강 살리기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전북도가 선제적으로 기본 구상안을 마련해 국가계획 및 시범사업에 반영, 실효성있는 후속조치에 나서고자 추진해왔다. ‘22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435백만원을 투자해 국토연구원과 전북연구원 등이 용역을 수행했다. 이번에 마련된 만경강 기본구상안은'스마트 하천 생태문화관광 특별지구, 새롭게 태어난 萬頃蒼波, 만경강'이라는 비전으로 만경강의 자연성 회복,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체감형 명품하천 조성,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강문화 활성화 등 3개 분야 총 2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발굴된 25개 사업은 ▲하천의 홍수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홍수터 조성, 만경강의 효율적 용수 관리를 위한 만경강 통합물관리시스템 구축 등 만경강의 자연성 회복 및 보전을 위한 12개 사업, ▲고산 스마트 물순화 도시 조성, 전주·완주 상생협력공원 조성 등 주민이 체감하고 느낄수 있는 명품하천 조성을 위한 9개 사업, ▲만경강 생태문화캠프 개최 등 사람이 찾고 즐기는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10일부터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북인을 찾아 수여하는 전라북도내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지금까지 모두 16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각 분야에서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흘리고 큰 성과를 낸 4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한 바 있다. 시상 분야는 ▲혁신, ▲경제, ▲문화, ▲나눔의 4개 분야이다. 혁신 분야는 과학기술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창의적 노력으로 도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 경제 분야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농림축수산 등의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사람, 문화 분야는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교육 등을 통해 도 위상 제고에 기여한 사람, 나눔 분야는 사회봉사활동, 효행, 선행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시상한다. 전북인대상 후보자는 선발계획 공고일 기준으로 전라북도내에 주소지를 둔 기간이 3년 이상이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원적이 도내인 사람으로, 도내 각 기관ㆍ단체ㆍ
(정도일보)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와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 부안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부안군지부는 지난 8일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김정기 전북도 의회 의원, 구자강 전라북도새마을회 회장 등 내빈과 부안군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모항해수욕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올해까지 25년째 모항해수욕장의 운영을 맡고 있으며,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장기간 동안 각 읍면 새마을회원 및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매일 해수욕장 모래사장, 소나무 야영장, 주차장 등에서 환경정화 및 각종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매주 월요일마다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다시 찾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개장식에 참석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여름철 청명한 하늘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안의 바다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며, 특히 모항해수욕장은 탁 트인 해변과 울창한 소나무 밭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바라만 보아도 황홀한 저녁노을을 자랑하는 만큼 이번 기
(정도일보) (재)부안군문화재단은 자연주의와 동양적 사유, 역사성과 시대정신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띠고 있는 신석정 시를 알리고 그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재탄생시켜 확산하고자 '제1회 신석정 창작음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시인의 작품을 노랫말로 활용한 창작곡(신곡)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나이, 장르, 학력 등의 제한 없이 음악을 창작할 수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가사로 활용할 수 있는 시의 범위는 석정문학관 홈페이지에 있는 70편의 시로 제한되며, 신청 및 작품의 제출은 8월15일부터 10월10일까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음원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하며, 시 작품의 의도와 부합된 멜로디와 음악적 표현력, 대중성, 독창성 등을 골고루 평가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과 장려상 2팀을 선정하여 11월 경 석정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금상 80만원, 은상 50만원과 동상 3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으로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부안군문화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석정 시인
(정도일보) 부안군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위도 주민들에게 전북형 노인결핵 검진을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협력하여 7월 6일에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있음에도,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쉽지 않은 섬마을 보건의료 여건을 고려하여 마련됐다. 교통이 불편한 대리마을 및 전막마을은 이동검진 차량이 출장검진을 진행했고, 거동이 불편하신 와상 노인 등에 대해서는 가정방문 검진을 진행하여 총 121명에 대한 무료결핵검진을 완료했다. 흉부X선 검사로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즉시 결과를 안내했으며, 결핵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는 객담(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결핵으로 판정되면 정기적인 진료와 함께 복약 관리 및 가족 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캠페인과 무료 검진 등을 통해 건강한 부안을 위한 감염병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안군 문화커뮤니티공동체 MAKE가 청년활력도시, 부안! ‘청년 잇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7월 14일 까지 모집한다. 청년활력도시, 부안! ‘청년 잇다’ 사업은 행정안전부, 전라북도, 부안군이 지원하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활성화 사업으로 부안군이 선정되어 문화커뮤니티공동체 ‘MAKE’가 실행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힐링, 치유 등을 발견하고 공유하며 ‘청년 행복형 부안’을 만들기 위하여 부안 청년들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다양한 활동이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부안청년UP센터에서 이루어질 프로그램으로는 ▲참여 청년들간 관계를 형성하는 ‘부안친구만들기’ ▲청년 행복형 부안을 꿈꿔보는 ‘부안청년포럼’ ▲지역 속 청년 행복형 활동 ‘지역 탐색활동’(선진지 답사 포함) ▲활동을 통해 발견한 청년 행복형 부안 사례를 공유하는 ‘청년 잇다 공유회’ 등 이다. 본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고 활동하는 청년들이 여가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타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찾아보려는 새로운 활동으로 부안군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7월 1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커뮤니티공동체 MAKE
(정도일보)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8일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으로 『안전한 생활, 가족의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아 자녀들이 좋아하는 간식(피자와 치즈)을 부모·자녀가 함께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가족의 따스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전북119 안전체험관을 통해 재난상황(화재·지진·태풍 등)에 대처하는 방법과 가상 재난상황에서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방법들을 배우고, 위기상황에서 담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는 “TV나 언론매체를 통해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알고 있었으나 가상 재난상황을 맞닥뜨리니 긴장되고 당황스런 부분 있었다” 며 “이번 안전체험을 통해 나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인지 새삼 더 알게 됐다며 가족들과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역주민 모두 커다란 의미의 한 가족을 이루어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읍은 10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각 마을 이장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부패없는 청렴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올 8월에 열리는 제25회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성숙 된 면모를 보여주고자 부안읍은 2021년부터 청렴 협력체를 구성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며 청렴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모인 90여 명의 각 마을 이장들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부안군 5無 운동(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기념촬영을 끝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김창조 부안읍장은“지역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