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인구의 날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인구정책 콘텐츠 공모 우수작 15편 시상 및 전시회 개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인구의 날(7.11.)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11일 ‘인구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시상한다. 또 해당 작품들을 도청 1층 로비에서 14일까지 전시한다.


공모전은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 전북'이라는 주제로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해 UCC 영상 1편, 사진&포스터 22편, 슬로건 316편 등 총 339편이 출품됐다.


도는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주제의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최종 15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UCC 영상, 사진&포스터, 슬로건 3개 부문으로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상 5건, 입선 6건 총 15건이다. 최우수‧우수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사진&포스터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과거의 보물과 미래의 보물’작품은 전북 익산의 상징이기도 한 과거의 보물인 왕궁리 5층 석탑과 미래의 보물인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함께 담았다.


슬로건 부문 최우수는 양육·보육·교육환경을 조성하자는‘같이 키우는 행복도시, 가치 누리는 희망전북’이 선정됐다.


또한, 도는 11일 KBS 개그맨 출신인 이정수 강사를 초청해 도청 중회의실1에서 특강을 진행한다.‘결혼으로 인생역전’이라는 주제로 결혼과 가족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14일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전주효자도서관에서‘생일날의 특별한 선물’인형극을 준비했다. 또 가족친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인식개선 토크의 장도 마련했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지속되고 있다”며,“인구문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내실있는 전북형 인구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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