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초등 고학년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UP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자심감 UP 리더십 캠프’는 소통과 협력 중심의 체험활동으로 긍정적인 자기 마인드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통한 관계 리더십을 길러 아동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긍정 마인드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살펴보며 ‘~ 때문에’를 ‘~덕분에’로 말 바꾸기 연습을 하는 등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연습을 했다. 또한 팀 미션 수행을 위한 물병 옮기기, 보자기 제기차기, 징검다리 만들어 건너기, 마시멜로 세우기 등 협력 강화 활동을 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진정한 리더는 남을 이끌기 전 매일의 일상 속에서 나를 먼저 이끄는 사람이구나”, “리더는 누구든지 될 수 있고 나도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이 긍정의 마인드와 밝은 심성을 키워가며 타인의 감정과 생각도 수용하고 공감할 줄 아는 관계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고령사회에서 누구나 겪을 노인문제와 노인의 권리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민들을 위한 알기 쉬운 복지법률 시리즈’ 7번째 ‘노인의 권리’ 편을 발간했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고령화 문제가 개인의 영역을 넘어 우리사회의 보편과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지고 있음에도 정작 노인을 위한 법령이나 복지정책이 어떻게 구비되어 있는지, 집 주변의 데이케어센터가 어떤 곳인지 등에 대해 여전히 모르는 사람이 많은 현실이다. 대한민국이 2018년부터 UN 분류기준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 산업, 사회보장을 비롯한 사회 전 영역의 보편적 문제가 됐다. 이 책에는 황혼육아, 사전유언, 존엄사, 고독사, 장례 같이 어르신이나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가정에서 필요한 생활 법률지식이 정리되어 있다. 특히 치매, 성견후견, 시설에서의 안전사고 등 최근 발생빈도가 높은 이슈는 관련 판례를 함께 소개해 보다 생생한 이해를 돕는다. 이와 함께, 노령연금, 노인장기요양, 치매안심센터 같이 어르신을 위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
(정도일보)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는 ‘제27회 서울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가 오는 25일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시 장애인들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소중한 대회로서, 1993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장애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에 이바지했다. 25개 구에서 총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밝은미소 환한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카리나 연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개회식에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식개선에 기여한 마포구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고선미 씨 등 시민 4명에 대해 서울특별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마포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고 씨는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설치 유도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매뉴얼 참여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도우며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사회참여에 힘을 보탠 안 섭 씨와 장애인 생활이동을 지원한 정충일 씨, 각종 행사 개최를 도우며 장애인에게 사
(정도일보)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개최되었던 ‘서울 북 페스티벌’을 시민의 참여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한 새로운 축제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를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도서관과 시청에서 연다고 밝혔다. 축제 개최에 앞서 메인 프로그램인 ‘아이디어톤 대회’와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2019 서울지식이음포럼’의 참가자를 사전 접수한다.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아이디어톤 대회’는 도서관의 문제점 발견에서 해결까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민의 평가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리는 대회이다. 참가자 접수는 10월 25일부터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120명을 모집해 오는 11월 9일 시청에서 팀빌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11월 24일 본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모두가 공존하는 도서관 만들기’로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시민의 관점에서 알아보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시민들이 모여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찾아보고자 기획됐다. 대회는 대상 1팀 150만원, 우수상 2
(정도일보) 형형색색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가을, 낭만 가득한 가을의 기운은 느끼고 싶지만 어딘가로 떠나긴 부담스럽다면 오색 찬란한 단풍도 보고 덤으로 즐길 거리도 가득한 남산공원을 추천한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오는 11월 2일, 단풍과 함께 더욱 풍성하게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제5회 남산둘레길 축제 ‘가을을 걷고, 가을에 머물다’’행사를 남산둘레길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남산둘레길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둘레길 곳곳을 거닐며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서울 도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가을철 꼭 가봐야 할 축제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제5회 남산둘레길 축제 ‘가을을 걷고, 가을에 머물다’’는 둘레길 코스 중에서도 단풍을 보며 걷기 좋은 북측순환로와 가을을 느끼며 한가로이 머물기 좋은 야외식물원 코스로 나누어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북측순환로 일대에서는 둘레길 갤러리‘그 날, 나의 남산’, 소나무 힐링숲 ‘오감 힐링산책’, 대형 그리기 프로젝트‘함께 그리는 남산 둘레길’등 아름다운 단풍길을
(정도일보) 서울시내 개 도축행위가 올 10월 기점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개 도축 제로’ 도시를 선언한다. 시는 1월부터 전통시장내 총 8개업소가 도축을 중단하고 이번 달 3개업체까지 모두 중단, 서울에서 개 도축행위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26일 ‘개 도축 제로 도시’를 선언하며, ‘동물공존 도시’ 품격을 더욱 높여나간다. 시는 대표적 전통시장인 경동시장, 중앙시장내 개도축업소 총 8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자치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2017년 3개소 폐업, 3개소 도축중단에 이어 2018년 경동시장 2개소도 끈질긴 설득 끝에 ‘도축을 중단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아 올해부터 8개소 모두 도축을 중단했다. 이들 업소는 시장이용 시민과 동물보호단체, 해외동물애호가로부터 지속적인 도축중단 요청 민원이 제기돼 왔다. 현행 법규상 적법한 영업으로 도축할 경우 강제수단이 없어, 서울시는 자치구와 지속적인 단속과 방문 설득으로 도축중단 동참을 이끌어 냈다. 이로써 고질적 문제였던 서울 도심의 전통시장내 살아있는 개 도축행위가 없어지면서 ‘동물학대시장’ 오명을 벗어 버릴 수 있었다. 시는 외곽지역에 있던 도축업체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23일 오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금메달리스트이자 동대문구청 직원인 김지영 주무관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김지영 동대문구청 주무관이 첫 출전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자랑스럽다”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김지영 주무관은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갖고 크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건축과에 근무하는 김지영 주무관은 파일럿 노효성 선수와 함께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처음 사이클을 접한 김지영 주무관은 평소 성실함과 꾸준함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습한 결과, 생애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화제를 모았다.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23일 오전 11시, ‘휘경2동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 김진경 동대문구노인지회장, 김옥화 휘경2동 경로당 회장, 휘경2동 경로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로 문을 연 ‘휘경2동 경로당’은 삼육서울병원이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완공한 후 동대문구에 기부 채납했다. 망우로20가길 34-6에 지상 3층, 총면적 261.33㎡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 할머니방, 2층, 할아버지방, 3층, 사무실, 옥상텃밭 등이 조성됐다.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새로 지어진 휘경2동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우면서도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휘경2동 경로당’ 신축은 동대문구와 삼육서울병원의 협력을 토대로 원만히 진행될 수 있었다. 기존 휘경2동 경로당은 삼육서울병원 소유 터를 무상으로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강대교 백년다리 조성계획 타당성 검토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25일 오후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 된다. 이 날 토론회는 발제자로 나선 이동일 서울시 공공재생과장의 ‘백년다리 추진 경과 및 기본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백년다리 설치에 따른 한강대교 구조안전성 검토용역을 수행한 양승이 ㈜딥마인드 대표이사가 구조검토 결과에 대해 설명을 하고, 또 다른 교량 전문가로 김상효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백년다리 설치 시 구조안전성 측면에서의 고려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김홍길 서울시 안전총괄관의 ‘백년다리 설치 시 주요 검토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 김상철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 기획위원의 ‘백년다리 설치사업의 문제점 및 쟁점사항’, 최낙현 동작구 미래비전전략기획단장의 ‘백년다리 설치가 인근 지역에 미치는 영향’, 김규원 한겨레신문 기자의 ‘한강대교 보행교에 대한 새로운 제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될 계획에 있다. 본 토론회를 주관하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기대 위원장은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백년다리 설치로 보행자 편의를 극대화하고 도로시설물로 단절된 노량진 일대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커뮤니티케어 모형개발을 위한 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빠른 속도로 노령화가 진행되는 한국은 만성·중증질병의 발생 빈도가 잦아질 것에 대한 부담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 말하며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커뮤니티케어 정책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서울형 커뮤니티케어 모형개발의 연구 성과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토론회를 주관했다”며 개최 이유를 밝혔다. 토론회는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건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형수 교수의 발제를 비롯해 서울시 북부병원 이지원 의료사회복지사, 한림대학교 간호학과 신동수 교수, 서울시의사회 경문배 정책이사,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재은 교수,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박유미 과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좌장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건세 교수는 “금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의 특성에 맞는 커뮤니티케어 모형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시행되던 정책들의 연계 방법에 대해 논의하게 됐다”고 말하며 토론회를 주관한 오현정 의원에게
(정도일보) 서울시는 세운상가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19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는 시작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나 메이커를 대상으로 세운상가에 특화될 수 있는 제품을 공모, 시제품으로 개발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세운상가 특화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으로 작년에는 5개 세운메이드 제품과 기존 세운상가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존 팀들의 획기적인 제품들도 함께 모아 총 12개의 제품을 ‘세운메이드 기획전’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기도 했다. 2018년 세운메이드로 선정된 제품으로는 아트북 ‘워킹페이퍼’, 전자회로를 활용해 연주가 가능한 ‘오르페우스 기타’, 을지로 구리 장인들이 만든 ‘구리 커피 메이커’, 자연 이끼를 활용한 ‘이끼 공기청정기’, VR 기기를 통해 근시 교정이 가능한 ‘근시치료기’ 등이 있다. 모집분야는 세운상가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제품군으로 세운상가의 기술력이나 현재 부품시장과 접목 가능한 제품, 음향, 조명, 오락 등 한때 세운상가에서 활발하게 제작되던 분야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과 디자인 중심의 금속조명, 전자기기, 기술문화와 관련된 디자인 제품
(정도일보)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개통 5주년을 맞이해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둘레길 8코스에서 외국학생 75개국 700명, 시민 300여명과 함께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둘레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서울둘레길이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서울둘레길 8코스를 외국학생들과 함께 걷고 둘레길에 깃든 역사와 문화적 의미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재미있는 미션을 통해 경품도 받고 외국인과 함께하는 공연도 마련된다. 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우이령에서 서울창포원까지 총 7.4km, 약 3시간을 걷는 동안 ‘트리허그’등 단체미션 4회, 명소촬영 등 개별미션도 진행되며, 최신 태블릿PC, 노트북 등 8종 423개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서울둘레길 개통 5주년 기념축제는 기존과 달리, 외국인도 참가해 함께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하고자 한다”며 “참가 외국인들이 둘레길의 수려한 자연 경관 등을 만끽하고 SNS 등을 통해 서울둘레길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면, 향후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서울 둘레길을 찾고 전 세계적
(정도일보) 바로 어제 수확한 충북 충주 방울토마토, 강원도 홍천 무를 우리동네 전통시장에서 오늘 살 수 있다. 1인 가구·맞벌이가구가 선호하는 소포장 손질채소도 그동안 대형마트에서만 살 수 있었다면 이제는 전통시장에서도 판매한다. 서울시는 농협과 협력해 ‘우리농산물 공동구매’를 본격화, 대량구매를 통해 유통구조를 개선해 산지에서 전통시장까지 24시간 내 직배송하는 사업을 5개 전통시장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에 농산물을 빠르고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유통과정의 최소화는 서울시와 ‘농협대외안성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농협대외안성센터’는 전국 산지대상 체계적인 물류망을 보유하고 있다. 소포장 및 전처리 시설은 물론 300가지 이상의 농약잔류검사 가능해 안전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되면 산지에서 수확 후 과일과 채소 등 1차 농산물은 24시간 이내, 손질채소와 간편식은 전처리 및 소포장 후 2일 이내 시장에 신선한 상태로 납품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충북 충주에서 딴 방울토마토와 강원도 홍천에서 수확한 무는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상점에 배송 가능하다. 방울토마토는 약 700그램 소포장기준 마트보다 10~20% 저렴
(정도일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함께 성장하는 서울 관광’을 주제로 ‘제1회 서울관광 FESTA 함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업계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산업 지원체계의 혁신을 통해 관광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시는 서울시 소재 3개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중심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경영지원 전문가 상담회를 비롯, 각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등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원포인트 세미나’ 형식으로 총 4일 간 이루어진다. 각 일자별 테마에 따라 관광업계의 요구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과 함께, 업계 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전문가를 통해 진단 받는 ‘사이다 Talk 컨설팅’도 진행한다. 아울러 경영지원 및 세무회계 전문가 상담회를 개최해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서울시나 정부에서 관광업계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 등을 안내하는 정보 공유의 기회도 부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에는 교육 이수업체를 대상으
(정도일보) 서울시는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통시장 문화예술 공연’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거리공연단 등의 공연을 통해 서울시내 ‘전통시장’을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통시장’은 시민의 삶 속에서 단순히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사고파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 쇼핑과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누구나 즐겁게 방문하는 장소로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서울시는 매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활기찬 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영국 런던의 코벤트 가든처럼 서울시내 전통시장을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장이 단순히 먹거리, 생필품 등의 판매 장소로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