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0일 연말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영통역 부근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이하 ‘범방위’, 회장 이윤희), 영통구 청소년 지도위원 및 영통구 청소년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출입이 잦은 주류 판매점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에게 청소년 보호 동참 홍보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대상지인 영통역 주변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사전 방지를 위한 계도 및 안전 귀가 지도에 어느 때보다 참여자의 열기가 넘쳤다.
영통구청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범방위와 청소년 지도위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안전한 청소년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 및 캠페인을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