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열린 12월 정기회의에서 ‘십시일반 사랑나눔 저금통’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2년 3월 시작된 지역 나눔 활동으로, 지역 내 ‘율천사’(율천동 나눔 실천 사업장)와 희망 가게에 저금통을 비치해 기부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뜻을 더했다.
이날 모금된 저금통 기부금 140,671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 율천사 등에서 전달받을 기부금과 합산해 2025년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재화 위원장은 “율천사와 협력해 시작한 사랑나눔 저금통 사업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기금이 율천동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저금통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율천동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