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손수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 15가구에는 따뜻한 동지팥죽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소고기 미역국, 호박죽, 매콤 두부조림, 오징어 실채, 꼬마 돈가스, 시금치나물 등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전했고, 음식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15가구에는 동짓날을 맞아 팥죽을 전달했다. 더불어 겨울철 복지정보를 안내하며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숙 위원장은 “올해 마지막 반찬 나눔이라 더욱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을 가득 담은 나눔에 앞장서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음식을 통해 마음까지 온기를 느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