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김구영 개혁신당 구리시 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석 당 대표를 비롯해 약 600여명의 지지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이준석 대표는 축사에서 “개혁신당은 정치개혁 국민명령을 따르지 않는 기득권 양당정치를 심판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이다. 이번 22대 총선에 구리·남양주·포천·가평에 후보를 공천한 것은 경기북부 벨트와 화성·동탄 벨트를 묶어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전략으로, 이중 구리시는 가장 관심있는 핵심 승부처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구영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 출마자중 한 사람은 정치인, 또 한 사람은 현직 변호사, 그리고 50년 이상 구리사람으로 살며 30년 가까이 IT기업을 운영한 경제전문가 저 김구영과의 차별화를 선택하는 선거이다. 기업을 운영한 사람은 본능적으로 문제점을 찾아내 뚫고 나가는 기질이 있고, 구리시 미래를 그려갈 상상 이상의 설계도 이미 머릿속에 가득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구리발전의 최적임자가 누구인지 꼼꼼히 비교해서 선택해 다시는 지도자를 잘못 뽑아 구리시 발전이 늦어지는 일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가구에 100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18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전세피해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전세피해를 본 경우 피해가구당 1회 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말까지 투입되는 예산은 총 30억 원이며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을 받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피해 가구다. 내‧외국인 구분 없이 지원한다. 다만 전세사기피해로 인해 긴급복지 지원을 받는 경우나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피해주택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대상 선정을 하기 때문에 경기도 소재 주택에서 전세피해를 본 후 타 시도에서 거주를 하는 경우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 온라인 접수처(https://gg24.gg.go.kr)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자 주민등록 소재지의 시‧군별 담당부서를 확인 후 해당 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신청을 하면 관할 시군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도내 11개 시와 공동으로 카드 사용기록이나 통신망을 활용한 생활 인구 이동 데이터 같은 민간 데이터를 구매해 활용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민간 데이터 공동구매는 도에서는 처음으로 도와 시가 함께 민간 데이터를 구매해 도민들에게 무료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는 15일 수원에 위치한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광명, 부천 등 11개 시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업에 참여하는 11개 시군은 고양, 광명, 부천,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용인, 포천, 하남, 화성시다. 공동구매 목록은 ▲생활 인구나 유동 인구의 이동 현황을 알 수 있는 통신 데이터 ▲어디서 주로 소비를 하는지 알 수 있는 카드소비 데이터 ▲기업의 매출이나 종사자 등 기본현황을 알 수 있는 기업 신용 데이터 ▲특정 신용등급에 속한 인구수 등을 알 수 있는 신용 통계 등 수요가 높은 51종의 민간 데이터다. 이 데이터들은 행정서비스 개선, 정책 결정 지원, 도민 생활의 질 향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51종 가운데 50m 단위 유동 인구 분석처럼 대외 공개가 어려운 데이터를 제외한 32종을 개방해 도민 누구나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오전 시청사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곽상욱 전 오산시장과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원팀을 강조하며 유세에 합류했다. 차 후보는 "미래 의제로만으로도 벅차야 할 우리 정치가 김건희 여사 일가 비위로 완전히 오염됐다"면서 "디지털 대신에 디올백이, 양자 기술 대신에 양평고속도로가 정치를 지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에 매몰된 윤석열 정권의 죽이는 정치 시대를 끝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민주당의 살리는 정치 시대를 열겠다. 살리는 정치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차 후보는 오산 '경기 남부 미래밸트'로 AI인재 허브 조성과 오산형 글로벌-AI 3축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 완성, GTX-C 노선 오산 연장 확정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차지호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는 "영국의 옥스퍼드, 미국의 존스홉킨스와 연계한 AI 공공의료 R&D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 세계의 글로벌 AI 전문 연구진을 오산으로 모으겠다"며 " 글로벌 공공 AI 트레이닝 센터 건립과 초중고교 학생을 위한 AI 에듀케이션 4.0 시대, 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한부모가족을 위해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복지시설을 운영·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자녀양육 여건 조성을 위해 올해 도비 19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한부모가족 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진계획은 한부모가족에게 꼭 필요한 ▲자립기반 조성 ▲청소년 한부모 지원 ▲(매입임대)주거지원 ▲거점서비스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 자립기반 조성 올해 주요 변동 사항을 보면 아동양육비 등의 지원사항을 담은 정부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의 대상자가 2024년 1월부터 기준중위소득 63%(2인 가구, 약 232만 원)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 지원 사업도 동일하게 변경해서 시행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자녀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양육비는 한부모가족의 18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21만 원씩(전년 대비 1만 원 인상) 지원된다. 3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63%에서 100%(2인 가구, 약 368만 원)로 확대한다.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새롭게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사회적가치생산품 생산기업 육성을 위해 25일까지 ‘2024년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지원’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이다.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https://chack3.com)과 더불어 각종 오프라인 기획전 행사 참여와 매년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참여 기업의 판로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 기업의 제품은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https://chack3.com)과 더불어 각종 오프라인 기획전 행사 참여, 명절 선물세트 판매를 통한 판로 증진 지원을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착착착’ 브랜드 명절 선물세트는 약 1만 8천여 개가 판매된 바 있다. 올해 지원 사업에는 약 150개사(社)를 모집할 계획으로 선정된 기업은 착착착 쇼핑몰 입점 및 기획전 지원,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지역축제 전시 및 판매지원·기획상품 참여 기회 부여(별도 품평회 필요)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계획단을 발족했다. 시는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 이후 변화된 도시 여건을 진단,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 여건에 따른 도시 주요 지표, 광역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공간전략 등 시의 미래상과 장기적 발전 방향을 담은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계획에는 이동·남사읍 일원의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배후 신도시인 용인이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원삼면 일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을 포함하는 반도체 중심도시 전략을 새로 마련할 방침이다. 계획단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4회에 걸쳐 도시·주택,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통·안전, 환경·녹지, 교육·복지 등 6개 분과로 나눠 핵심과제와 전략을 수립하는 등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시민 눈높이의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시·주택 분과의 주요 안건은 토지이용과 도시재생, 성장관리계획 등이다. 산업‧경제 분과는 일자리와 산업진흥, 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문화‧관광 분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진행한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가 한 달여간 도민 563명이 신청한 가운데 마감됐다.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경기소방과 관련한 사연을 보내 선정되면, 가정집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주는 행사다. 경기소방은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9일까지 사연을 신청받았다. 한 달여간 총 563명의 도민이 사연을 보냈는데 경기소방으로부터 도움받았던 사연 284건, 부모님을 비롯한 어르신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고 싶다는 사연 271건, 역대 소방동요대회, 불조심 포스터 대회에 참가한 사연 8건 등이 접수됐다. 수원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은 어린 시절 불조심 포스터와 표어 교내 대회에서 수상을 휩쓸었던 이력을 자랑하며 부모님 댁 소방시설을 바꿔드리고 싶다고 사연을 보내왔다. 용인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20여 년간 교사로 재직하며 경기소방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학생들과 소방동요대회에 출전해 수차례 수상했고 소방서에서 교육을 받는 등 소방 안전 교육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접수된 응모작 가운데 400명을 이달 내로 선정한 후 다음 달까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연간 70만~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인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9,614명을 선정, 연간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9~2011년생)에게는 70만 원,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6~2008년생)에게는 100만 원을 4월과 9월 두 번에 나눠 지급한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생활장학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군 청소년 담당 부서 및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또는 시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경기도는 2004년부터 매년 생활장학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학업 지속 환경을 제공하고 생활의 안정을 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16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기도청년봉사단 6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경기도청년봉사단’은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기를 맞이하는 봉사단으로,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모집한다. 6기는 2,148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다. 지난 5기에는 반려마루와 화성도우미견나눔센터 등으로 이송된 1,400여 마리의 긴급 구조견 보호 활동을 포함해 취약계층 지원, 지역농가 일손 돕기, 기후 위기 대응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발대식에는 단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장․부단장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봉사단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활발한 참여를 다짐하는 선서를 진행했다. 또한, 봉사단 6기 자원봉사 아이디어 발굴 소통 토크와 단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드레스코드 이벤트, 단체 게임, 다양한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경기청년봉사단 6기에 역대 가장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경기도청년봉사단의 열정과 노력은 경기도는 물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청 역도팀의 박민영과 김승환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3관왕에 오르며 올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박민영 선수는 여자일반부 71㎏급에 출전하여 인상 90㎏, 용상 106㎏, 합계 196㎏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김승환 선수는 남자일반부 55㎏급에서 인상 100㎏, 용상 120㎏, 합계 220㎏을 기록하며 역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평택시청 역도팀은 이 밖에도 정현섭 선수가 남자일반부 89㎏에서 용상 185㎏, 합계 337㎏으로 동메달 2개, 서민지 선수가 여자일반부 87㎏에서 인상 100㎏으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올해 첫 대회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올 한 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갑질 없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3월부터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갑질 근절 정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조례를 제정하고 신고센터를 체계화하는 등 갑질 근절 기반을 구축하고 갑질 대응 절차와 예방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다만 갑질 조사 장기화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고 갑질 행위에 대한 처분이 가볍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4년 갑질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자 중심의 사안 처리를 원칙으로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선제적으로 갑질을 예방하고자 한다. 이번 대책은 갑질 신고부터 조사·처분·회복·사후관리까지 갑질 업무처리의 모든 단계에서 피해자 중심의 처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자의 심리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갑질 신고 시 전문상담사의 사전상담 실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갑질 조사 기간 30일로 단축 ▲경각심 제고 등을 위해 갑질 행위 인정 시 경고 이상으로 처분 상향 ▲피해자 일상 회복을 위해 심리치료 및 법률상담 지원 ▲갑질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강화 등이다. 아울러 갑질 원인 진단을 위해 연 2회 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신속한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에서 운영 중인 CCTV 18만여 대의 영상을 모두 볼 수 있는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를 구축한다. 반지하주택 침수감지 알람장치,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처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위험 감지 장치도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에 접목시킨다.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 17억 원을 투입해 이런 내용을 담은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올 10월까지 구축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재난상황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목표로 10월까지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첨단 기술과 연계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실시간 재난상황 확인과 대응이 가능해져 이른바 재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360° 스마트 영상센터는 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CCTV의 영상데이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영상정보 광역 허브라고 할 수 있다. 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시군별로 운영하고 있는 CCTV 영상데이터센터인데 이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결하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현재 시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5일 처인구 용인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의 지원으로 설치가 완료된 통학 차량 승하차 베이와 교체가 이뤄진 방음벽 상태를 점검하고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상은 지난해 4월 초등학교장 간담회에서 나온 용인초의 방음벽 교체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인데 이어 지난해 10월 이 학교를 방문했을 때 제안된 통학차량 승하차 베이 설치도 현장에서 즉각 수용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학생들이 등하교 할 때 학교 정문 앞 도로에 통학 차량 정차로 인한 혼잡이 많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살펴보면서 승하차 베이 설치 필요성을 인정하고 시 예산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처인구청은 용인초등학교 봄학기 개학에 앞서 정문 앞에 30m 길이의 승하차 구역을 설치하고 승하차 베이와 인접한 노후 담장도 교체했다. 당초 기존 도로 부지는 승하차 구역을 설치할 만한 공간이 나오지 않아 학교 내 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초가 협력했다. 학교 담장 밖 기존 보도를 학교 경계 안으로 약간 이전해서 생긴 여유공간에 승하차 베이를 설치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용인초 뒤편에 설치된 150m 구간
[경기언론인연대 총선 인터뷰] [정도일보 김제영/김현섭 기자] 이번 4.10 총선에서 여야를 떠나 가장 젊은 여성 출마자 김효은, 국민의 힘에서 스타강사로 영입할 때만 해도 설마 지역구 후보로 뛸 줄 예상 못했던 그가 오산 곳곳을 누비며 당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얼마든지 비례대표로 나설 수 있음에도 오산을 지역구로 출마한 그의 한걸음 한걸음에는 벌써부터 오산을 사랑하는 진심어린 마음이 한가득이다. 공천이 확정된 이후, 바로 오산시에 집을 얻고 오산시민으로 선거 운동에 임하고 있는 그를 지난 11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만났다. -편집자 주 "안녕하세요. EBS 레이나쌤으로 알려진 오산시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후보 김효은입니다." ▲출마 이유와 각오는? "저는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제 일과 역할에 충실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우리 교육 정책이 바뀌지 않는다면, 아무리 내가 좋은 강의를 하더라도 문제 하나 더 잘 맞게 도와주는 것 이상의 진정한 변화란 없을 것이다. 좋은 강의보다 더 시급한 건 백년대계의 좋은 교육 제도라고 생각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특히 오산은 평균연령 40.6세의 전국에서 7번째로 젊은 교육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