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가 1월 30일 ‘2024년 제1차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박소영 의원, 이건섭 의원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연구단체 등록 승인의 건과 연구활동계획 승인 및 연구활동비 책정의 건을 심의했다.
정책 개발과 입법 활성화에 대한 의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올해 신청된 연구단체는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 △구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 △하천 관리방안 연구 △청년청소년정책 연구 △시흥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연구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 △아동주거빈곤 지원정책 연구 △갯골생태공원 현황과 발전방안 연구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로 총 12개다.
심의위원회는 각 연구단체가 제출한 활동계획서를 꼼꼼히 살피며 연구의 창의성·차별성, 적실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구체성, 연구의 활용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12개 연구단체를 모두 등록 승인했으며, 각 연구단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소영 의원과 이건섭 의원은 “의원 연구단체는 의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흥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2024년에도 연구단체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2023년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지원하기 위해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당연직 2명과 민간인 위촉직 3명으로 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