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포항시는 13일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를 대상으로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8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이어 파트너사협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항시 관계자는 “파트너사협회 회장단들의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회원사들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에 매우 감사하다”며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 취지에 맞춰 자매도시로 인연을 맺고 있는 광양시와 포항시가 고향사랑기부제로 서로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건전한 기부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광양시와 포항시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은 양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 추진에 마중물 역할을 하며 회원사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광양시의 ㈜디와이이, 포항시의 ㈜피엘엠과 ㈜동일기업에서 양 도시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등 회원사들의 참여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