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자원봉사 수요처’를 관리·담당하는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주시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익적 활동 등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로서 자원봉사활동을 운영·관리하는데 적합하다고 자원봉사센터에서 인정하여 지정한 기관을 말한다.
수혜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1365자원봉사 포털 수요처 등록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 관리, 봉사자 모집·배치·실적 관리를 할 수 있는 인정된 기관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1365자원봉사 포털의 수요처 운영 관리 안내와 자원봉사 활동 운영 및 실무에서 소통과 협업의 의미를 탐색했다. 참가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기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지혜롭고 건강하게 함께 일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얻고,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전문가의 특강과 함께 그룹 토의 및 실습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경진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요처와 자원봉사자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웠기를 바란다”며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변화하는 자원봉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올바른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 및 정보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연 1회씩 개최하고, 신규 수요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한 정기 전산교육을 매월 2회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