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6년 시정 방향 발표…AI· 바이오 등 미래산업 집중
‘제322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 발표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27일 시흥시의회에서 열린 ‘제322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면서 “급변하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흥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미래를 준비해 왔다”며 “60만 시민 모두가 시흥의 변화를 이끌고, 누구나 행복을 체감하는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함께 성장하고 다 같이 누리는 시흥’을 위해 ▷인공지능(AI)ㆍ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배곧대교 건설 ▷시청 앞 고밀·복합 개발 사업 ▷시흥의 균형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 ▷시민의 안전과 노동자의 복지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 ▷세대별 삶을 아우르는 시흥형 정책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K-컬처 중심 도시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시흥의 미래와 균형발전을 이끌 성장축으로 인공지능(AI)ㆍ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배곧대교 건설, 시청 앞 고밀ㆍ복합 개발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시흥의 미래를 위해 과감히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서해선, 신안산선, 경강선을 중심으로 광명시흥, 거모지구, 하중지구 공공주택지구, 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