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홍천군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 홍천군은 8월 2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관내 다방,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내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강원도,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긴급 협의를 진행해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8월 28일 0시부터 9월 11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유흥·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고, 실내체육시설은 종류에 따라 이용시간 제한 및 샤워실 운영 금지 등 운영제한이 강화된다. 또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노래연습장도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행사·집회는 50인 이상이 금지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 이내로 제한되며, 종교시설 주관 모임과 식사·숙박이 금지된다. 또한 그동안 적용 제외되었던 직계가족 모임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적용을 받게 되며, 편의점도 오후 10시 이후 실내 취식 및 야외테이블 이용이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의 연결
(정도일보) 홍천군이 토종 국산 홉의 대량 증식에 성공했다. 홍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은 서석면 검산리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토종 국산 홉의 대량 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량 증식에 성공한 홉의 유전자 분석을 한림대학교에 의뢰한 결과, 세계에 존재하는 여타 품종과 겹치지 않는 국산 홉으로 판명됨에 따라 식물특허출원도 진행 중이다. 추진단장은 “대량 증식에 성공한 홉은 홍천군 내촌면 야산에서 자라고 있던 홉으로 지역 농업인이 발견한 후 지금까지 연구를 거듭한 끝에 대량증식에 성공했다”며 “국내 홉 산업과 맥주산업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배된 홉은 8월 말까지 수확할 예정이며, 홍천 내 브루어리들과 협업해 국내 최초로 국산 홉을 사용한 수제 맥주 제조에 도전할 계획이다. 또 최초의 토종 국산 홉 재배와 더불어 홍천군 내 자연에서 선발한 효모를 배양, 맥주 효모에 사용할 수 있는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추진단은 홉 재배 교육을 수료한 8개 농가에 홉 종묘 및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며, 유기농 농법 기술을 연구해 홍천만의 특색 있는 홉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홍천
(정도일보) 홍천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보조인력 채용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3일자로 일자리경제과 산하에 팀장 1명과 주무관 2명으로 구성된 ‘상생 국민지원금TF팀’을 설치했다. TF팀은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행정업무와 인력 관리, 각종 이의신청 접수, 지급결정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국민지원금 및 민원응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본청에 콜센터를 설치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오프라인 접수에서 빚어질 혼잡에 대비하고 있으며, 또한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에 대하여 ‘찾아가는 신청’요청 시 해당 주민을 방문하여 신청을 도울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와 특례 기준 적용의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포함 88% 이내를 대상으로 한다. 홍천군의 경우는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전체군민의 91.85%인 6만2,991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157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홍천사랑카드, 홍천사랑상품권(지류)로 지
(정도일보) 홍천군은 관내 다방 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 22일 관내 다방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따라 군은 안전문자를 통해 해당 업소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안내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9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종사자 2명과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방문자 및 배달 이용자에 대해 재차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접촉자 3명을 자가격리했다. 24일에도 이용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다방 발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이에 군은 관련 부서를 통해 관내 다방 관련 종사자 및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안내를 실시했으며, 관련 시설 전체에 대해 방역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 위생담당·안전관리담당 및 홍천경찰서 등 3개 팀 총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25일부터 28일까지 점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시설은 유흥시설 54개소, 콜라텍·무도장 1개소, 홀덤펍 2개소, 다방 29개소 등 총 86개 업소이며 방역수칙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원스트라이크 적용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홍천군이 오는 9월 3일까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2021년 여름철 쓰레기 처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전년 대비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배출량이 60% 이상 증가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증가 및 방치로 인한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실시된다. 점검은 2개조 4명의 점검반이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2회 이상 불법투기 민원 접수 현장, 정규 수거대상지 수거 상태와 이동식 CCTV 활용상황 등을 중심으로 확인한다. 점검 후에는 읍·면과 결과를 공유해 환경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꼬마 재활용 분리함 설치, 현수막 안내판 부착 등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처리 문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쓰레기 수거 구역 등의 상시 관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께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종량제봉투 사용 등 조금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허필홍 홍천군수는 8월 23일 북방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김효성 묘역 강원도 문화재 지정 및 관광자원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정도일보) 홍천군 보건소와 홍천군 한의사회의 협력으로 시작한 알레르기질환 아동 한방첩약 지원 사업이 순항중이다. 홍천군 보건소는 아토피·천식·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증상 악화 예방 및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한방첩약 지원 사업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년도 알레르기검사를 실시한 166명의 아동 중 정도가 심한 유소견자 28명을 선정, 제공된 쿠폰으로 관내 지정 한의원을 방문하면 한방 진료와 상담 및 20만원 상당의 첩약 비용이 지원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아동기 알레르기질환의 적절한 예방 및 관리로 성인기 질환의 진행을 조기 차단하는 사례가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홍천군 한의사회와 지난 달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정도일보) 홍천군이 공공산림가꾸기(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사업 추진 참여자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경제·환경자원으로 전환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145명 중 8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자이거나 여성 근로자이다. 군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기 위해, 7월 폭염특보 단계에 따라 야외작업 위주인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7월 15일부터 오전 근로만 운영해오다 8월 18일부터 정상 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또한, 폭염 대비 그늘막 텐트 7동 긴급 지원 및 얼음물 공급과 작업 시작 전에 스트레칭 건강 체조와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직원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하반기 공공근로 산림가꾸기사업단 운영은 도시권역 생활 주변 산림을 중심으로 도로변 덩굴 제거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 할”것이라며, “폭염특보 기간 중 절약된 예산액은 사업기간을 연장해 일과 삶의 균형감을 갖고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허필홍 홍천군수는 8월 17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했다.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한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 남산 힐링필드 전망대 조성,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정도일보) 홍천군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제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금상(국무총리)을 수상했다. 이번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는 전국 시·도에서 선별한 무궁화 1,200점(분화 940점, 분화 260점)이 출품됐으며, 강원도는 홍천군과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에서 무궁화 분화 60점을 출품했다. 산림청은 금회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전국 최고의 무궁화 분화 14개를 선정했으며, 강원도는 홍천군 양묘장에서 출품한 수령이 40년 된 백단심계 무궁화를 대표 분화로 출품하여 대회 2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백단심계 무궁화는 화려하고 기품 있는 수형과 제대로 활착이 잘 되어 인기 포토존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을 빛내고 있다. 수상작 등 1,200점의 무궁화는 오는 8월 2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 전시되며, 23일 군으로 반입할 계획이다. 장용기 산림과장은 “이번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금상에 이르는 성과는 무궁화양묘장 김문식 반장님과 양묘장 근로자들이 주야로 노력한 결과”라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도일보) 홍천군은 8월 13일 북방면 능평리 원골식당에서 홍천으뜸맛집 지정증 수여와 현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공군오 홍천군의회 의장, 박선희 한국외식업중앙회 홍천군지부장, 원골식당 차인숙 대표가 참석했다. 홍천군은 지난해부터 총 30곳(2021년 22곳)의 홍천으뜸맛집을 발굴해 육성 중에 있으며, 2024년까지 100곳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천으뜸맛집은 홍천읍(강변민물매운탕·굴다리막국수·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샘터골한정식·양지말화로구이·큰샛터막국수·한림정·홍천삼계탕)이 8곳으로 가장 많다. 영귀미면(가마솥장수두부·다능이·소군이막국수·칡사랑메밀사랑)과 북방면(내고향손두부·원골·원소리막국수·홍천한우사랑말)은 각각 4곳이 있다. 서면(도담골, 동막골, 솔잎가든), 내면(달뜨는언덕·오대산내고향·이박사남도자연밥상)은 각각 3곳이 있으며, 화촌면(신내나루·얼큰이손칼국수), 두촌면(가리산막국수·뚜레), 서석면(두꺼비가든·옥선산장)은 각각 2곳이 있다. 내촌면(솔마루송어), 남면(유치쉼터)은 각각 1곳이 있다. 군 관계자는 “홍천으뜸맛집 지정으로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홍천 먹거리 관광을 육성 발전시켜 홍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차
(정도일보) 홍천군이 코로나19 시대 자신의 건강을 지켜줄 ‘나에게 맞는 똑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홍천군 보건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8월과 9월 두 달 동안 미션으로 24만보 걷기를 제시했다. 나에게 맞는 똑똑한 걷기는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식후 30분에 걷고, 유산소 운동인 걷기에 부족한 근력강화 운동을 더하는 방법이다. 1~2분 정도 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걷기와 2~3분 동안 천천히 걷기 패턴을 반복해 걸으면 걷기의 운동효과가 높아진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가입 후 누구나 가능하며, 장소 제한 없이 어디에서든 할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해 목표를 달성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코로나 19로 위축되어 있는 생활패턴 변화와 운동량의 감소로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며 “나에게 맞는 똑똑한 걷기로 쉽고 안전하게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허필홍 홍천군수는 8월 12일 홍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미디어 활동공간 ‘꿈열음’ 개소식에 참석했다. 꿈열음은 VR체험실, 미디어콘텐츠 제작소, 스튜디오 노래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청소년들의 미디어 교육과 체험 등에 활용된다.
(정도일보) 홍천군 무궁화수목원이 8월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수목원을 방문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체험키트 배부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 어린이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무궁화 부채 만들기, 계피 가랜드 만들기, 무궁화 열쇠고리 만들기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매년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유치부를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무궁화 사랑 체험교실이 코로나19로 이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올해 계획했던 잔여 물량을 무궁화수목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교부하기로 결정했다. 야외 숲에서 진행되는 무궁화수목원 체험교실은 지역 아동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매년 500여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새롭게 조성한 어린이 놀이터는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야간경관조명으로 길 위에 설치한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블랙홀, 별, 달, 무궁화 장면을 볼 수 있는 100여m의 길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야외에서 밤 시간의 여유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진정한 건강놀이터 홍천을 구현하고 있다.
(정도일보) 홍천군 보건소가 오는 8월 16일부터 한시적으로 일반 진료업무를 축소, 코로나19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돼 운영된다. 이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 총력과 선별진료소, 역학조사에 보건의료 인력이 대부분 투입되면서, 보건소의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와 보건진료소는 진료업무를 주 5일에서 주 2일로 축소해 운영하며, 비상시 인력 조정을 통해 선별진료소 운영과 확진자 역학조사업무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건소는 매주 월·수요일 진료를 실시하며 청량, 검산, 시동, 굴업, 역전평, 방내 보건진료소도 월·수요일 진료를 실시한다. 수하, 좌운, 개운, 제곡, 어유포, 광원 보건진료소는 화·목요일에, 장평, 철정, 성동 보건진료소는 화·금요일에, 구성포 보건진료소는 월·목요일 진료를 실시한다. 반면 물걸, 모곡 보건진료소는 요일에 상관없이 평일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민원업무도 한시적으로 조정된다. 내과, 한방진료,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등 제증명 업무를 비롯해 운전면허 신체·적성검사 등이 적용된다. 단, 건강진단 발급 등 제증명 업무는 홍천군민이거나 관내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