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백제 왕도 충남 공주시의 왕도심(원도심)을 가로지르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민천변이 장미관광길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공주시는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애터미 주식회사(대표이사 윤용순)와 제민천변 왕도심 일원에 장미길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최병조 경제문화국장, 윤용순 애터미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영찬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의 관광산업 육성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시와 애터미 주식회사는 금성교와 웅진교 사이 670미터에 달하는 제민천변에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계장미’ 5천주를 식재한다. 장미 식재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실시되며, 공주시민과 애터미 주식회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식재하는 사계장미는 노발리스, 썸머 메모리즈 등 20여종으로, 한겨울을 제외한 3계절 내내 개화하여 형형색색 화려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재생을 통해 관광객들
(정도일보) 합천군은 13일 고령박씨 벽한정종중이 소장하고 있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영모록 및 박인 무민당집 목판’ 152매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영모록’은 무민당 박인(1583~1640)이 1627년 그의 아버지 조계 박수종(1565~1619)의 유고와 부록 문자를 정리한 책판이다. ‘박인 무민당집 목판’은 무민당 박인의 시가와 산문을 모은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학계에서는 1814년 무렵에 책판이 완성된 것으로 본다. 무민당 박인(1583~1640)은 합천 야로에서 태어난 합천지역의 대표적인 유학자로, 내종숙인 내암 정인홍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또한 한평생 벼슬에 나가지 않고 남명 조식(1501~1572)을 사숙(私淑)하며 남명학을 계승·발전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날 소중한 종중 유산을 기증한 고령박씨 벽한정종중 박천석 대표는 “무민당 선조의 뜻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합천군의 귀중한 역사 자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합천박물관에서 목판을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보관·관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받은 ‘영모록 및 박인
(정도일보) 김천시립도서관은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2025 도서관 창작공작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창작공작소 프로그램은 다양한 예술·문학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도서관에서 일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5 도서관 창작공작소'는 궁중장식화(궁궐 그림으로 노닐다), 그림책 공작소(나만의 인생 그림책 제작), 기억의 탐구 자아의 재발견, 자기만의 색깔 찾기, 시 창작 공작소, 사상 체질과 약선 총 6개 강좌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시민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강의를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창작공작소는 김천시립도서관과 율곡도서관에서 각 도서관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창작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삶의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문의는 김천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팀으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히고자 무료 클래식 악기 강좌를 개강했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 클래식 악기 강좌는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등 4개 과정이 개설됐고 군민 총 21명이 신청,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시간씩 예주생활문화센터에서 강습을 받는다. 이번 강좌에는 평소 클래식 악기 연주를 꿈꾸었지만 레슨 받을 여건이 안되어 꿈을 접고 있던 주민들과 혼자 보다 더불어 합주하는 즐거움을 원하는 클래식 애호가들이 대부분 참여해서 개강 첫날부터 배움의 열기가 달아 올랐다. 교육과정도 초보자부터 유경험자까지 모두에게 유익하도록 악기 기초교육부터 시작해 단계적, 수준별로 알차게 구성했다. 특히 전문 강사진의 1:1 수업과 합주 연습을 병행해 탄탄한 연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집중 지도 하게 된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이번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영덕군민오케스트라와 연계해 단원으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개인 연주를 넘어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의 즐거움을 체험
(정도일보) 전주시가 지역대학들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올해 ‘2025년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주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시민대학’은 전북특별자치도의 평생교육을 재구조화해 도민들에게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학습을 통해 성숙한 시민사회를 조성하고 지역 내 학습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과 지역대학이 협력해 캠퍼스를 운영하게 되며, 전주캠퍼스에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가 참여해 △지역 산업 △문화 △디지털 기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 및 건설 기계 실무 과정으로 ‘소형굴착기 면허 취득’과 ‘농기계 운전 실습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실무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전통 장류 제조 실습’과 ‘로컬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의 전통 산업과 창업 기
(정도일보) 전주 도심 곳곳에 위치한 공공 유휴부지가 정원 분야 창업과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실습 공간이 될 다섯 개의 정원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올해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주지역 5곳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서곡경관녹지 2곳 △평화경관녹지 2곳 △월드컵광장 남부 1곳 등 전주지역 공공시설 내 유휴부지 5곳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림청으로부터 총 3억7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각 부지당 7560만 원씩 투입해 총 5곳의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원 조성에는 선발된 청년 팀들이 참여하게 되며, 이들은 정원 디자이너와 협업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정원 분야 전공자 등 사회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원작가와 시민(초록) 정원사 등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주시는 실습·보육 공간
(정도일보) 전주시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노후·불량 주택을 수리해 저소득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복권기금과 시비 등 총 4억3200만 원을 투입해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72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으로, 가구당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 가구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벽체·지붕단열 시공 △방범 시설 설치 △부엌·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공간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85억5100만 원을 투입해 6000여 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열악한 주거 공간에서 힘들어하는 주민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원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정도일보) 전주시립예술단이 완주군민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전주·완주를 하나의 문화벨트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주시립예술단을 통해 완주·전주 상생협력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립교향악단과 전주시립국악단, 전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극단은 지난해 각각의 특성을 담아 전주시민과 완주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친숙한 곡(작품)을 선정해 총 10회의 공연을 펼쳤다. 그 결과 완주군민과 전주시민 등 20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먼저 전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동 겸 지휘자 성기선)은 지난해 3월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된 전주와 공동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완주가 하나의 문화벨트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단합을 촉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상호 연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특별 연주회를 선보였다. 이 공연에는 완주군 홍보대사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임세경(중앙대학교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등 전주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협연했으며, 전주소년소녀합창단과 완주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합창단을 결성해
(정도일보) 전주시가 올해도 아동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80곳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해충방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해충 발생 우려가 있거나 경제적 이유로 자체 방역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구로, 시는 방역 전문업체인 (유)페넥스를 통해 해충방제와 살균소독 등 각 가정 환경별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의 알레르기성 및 전염성 질병 예방과 주거환경 위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친 집중 방역이 이뤄지게 된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정신건강에 중요한 요소”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정도일보) 전주시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35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 활동처 담당 직원, 시 자치행정과 담당팀이 동참해 자원봉사 활동처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자 모집·관리에 필요한 ‘1365 자원봉사포털’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봉사자에 대한 직무교육과 업무 배치, 실적 관리 등 업무처리 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도 △자원봉사자 통합보험 등 자원봉사 인센티브 및 보호 제도를 소개하고, 실질적으로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생단체 회원들이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입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주민센터와 연계할 수 있는 자원봉사 분야의 주요 사업은 △이미용·발마사지·서금요법 등 전문 봉사와 문화공연, 중식 나눔 등 나눔 활동을 펼치는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 △거동 불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촌 빨래터’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자
(정도일보) 창녕군은 기획공연 ‘2025 신춘음악회 – 다시 그리고 봄’을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춘음악회에서는 초청 가수 신승태, 정미애의 트로트 공연과 함께 국악합주단의 연주, 가야금 병창 공연이 어우러져 봄의 따뜻한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군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화군소속 태권도 겨루기 배준서 선수가 2025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남자부 -58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돼 7년 연속 국가대표라는 영예를 안았다. 배준서 선수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남자 –58kg급 결승에서 김종명(용인대) 선수를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배준서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여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배준서 선수는 “2025년을 최고의 한 해로 만들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 등 만반의 준비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강화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7년 연속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얻기까지 수없이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을 배준서 선수 고생 많으셨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강화군민들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안겨
(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3월 12~13일 깨끗한 송산3동을 만들고자 귀락천 대청소를 실시했다. 귀락천은 하천으로 진입할 수 있는 입구가 제한적이며, 경사가 가파른 탓에 청소가 쉽지 않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사실상 청소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으며, 쓰레기와 오염물질이 적체돼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대청소에는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적극적인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하천 곳곳에 쌓인 폐기물을 수거하며 하천 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이틀간 총 500kg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귀락천의 수질 개선은 물론, 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그동안 손길이 닿지 않던 하천을 정화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송산3동 곳곳의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3월 12일 흥선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흥선동 새마을 부녀회는 정기적인 자선장터(바자회)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비롯해 고추장, 계절김치, 삼계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이날 만든 고추장도 흥선동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전영숙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성복 권역국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3월 12일 용현동 소재 사단법인 샘솟는공동체가 매월 2회 직접 만든 찐빵과 반찬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가득 반찬나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샘솟는공동체는 2023년 3월 송산1동주민센터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단 개선을 위해 찐빵 및 김장김치 등 반찬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또한,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와 지난 10일 ‘2025년 아름다운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지만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며 “사랑, 나눔, 봉사를 통해 함께하는 송산1동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수경 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샘솟는공동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아름다운 나눔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