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계도시정상회의 참석 차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서울 관광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그레이트 선셋(GREAT SUNSET) 한강 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했다. 프로젝트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아름다운 석양을 활용한 한강의 재발견'이다. 오 시장은 지난 1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석양 명소인 가든스바이더베이를 찾아, 매일 저녁 한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백만 불짜리 낙조를 만끽할 수 있는 뷰 포인트를 곳곳에 마련해 해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본격 견인해 가겠다고 밝혔다. 상암에서 여의도, 용산, 노들섬, 반포, 뚝섬, 잠실까지 강남·북을 지그재그로 연결하는 일명 '선셋 한강라인'에 세계인이 주목하는 석양 명소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계 최고 규모의 대관람차부터 수상 위 무대와 수변의 객석을 갖춘 수상예술무대, 문화가 있는 보행교까지 다채로운 석양 조망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과 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붙들고 발걸음을 붙잡겠다는 구상. 이번 프로젝트는 짧게는 4년 길게는 10년 이상을 내다본 중장기 플랜으로, △선셋거점 명소화 △선셋명소 발굴/조성 △수변활용성 강화의 3대 전략을 토대로 추진된다. 먼저 36
(정도일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8월 8일, 2023년 3월 1일자 서울형혁신학교 공모지정 계획을 발표하였다. 서울형혁신학교는 여전히 서울혁신교육의 중요한 동력이기에 혁신학교 유지의 기조 위에서 보완적 변화를 전개하고자 한다. 또한 양적 확대에서 질적 심화·다양화를 위한 전환적 노력도 병행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현재의 학교혁신을 이어가고 미래 교육을 함께 준비하는, 지속적인 역할을 이번 공모지정 계획에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여년 혁신학교의 성과와 문화에 기반하여 서울형혁신학교의 지속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위한 네 가지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첫째, 혁신학교 교육과정 속에 미래지향적 요소를 대폭 강화한다. 지속 가능한 생태전환교육, 누구나 신뢰하고 누릴 수 있는 AI교육, 평등·책임교육으로서의 기초·기본학력 교육, 독서 기반 토론 교육을 혁신학교 교육과정과 학교문화 속에서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전개한다. 둘째, 혁신학교 지정을 위한 동의 기반을 보다 강화하여 관계 속의 혁신학교 문화를 실천한다. 셋째, 혁신학교와 일반학교 간 인사지원의 단계적 균형으로 다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넷째, 하나의 혁신학교를
(정도일보) ▢ 서울특별시교육청은‘2022. 9.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유아 14명, 초등 216명, 중등 255명, 특수 11명 등 총 49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인사는 교육감 3기 정책 방향인‘다양성을 존중하는 공존의 교육’과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에 역점을 두고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했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하였고, 선호지역의 교원과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 근무한 교원을 교차 배치하였다.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하였고,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 등을 고려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특별히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는 구성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장을 임용하는 등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뒀다. 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는 미래교육체제 전환 추진과 현장 중심의 지원 행정 구현에 초점을 두고, 서울교육 정책 추진에 뚜렷한 교
(정도일보) 코로나 19로 줄었던 항공수요가 최근 되살아나면서 국내 주요 공항 주변지역의 소음피해에 대한 호소가 급증하고 있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항소음 피해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피해지역 광역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경기, 경남, 제주 등 전국 주요 광역의회 의원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실에서 ‘공항소음피해 대책을 위한 광역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국민의힘) △경남도의회 최학범 부의장(국민의힘) 이 밖에 부천시의회 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관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이 향후 확대될 ‘공항소음피해 대책을 위한 광역의원 모임 (가칭)’의 좌장으로 선출되었다. 참석자들은 김포·제주·김해 등 국내 3대 공항 주변 지역의 소음피해 현황과 함께 지역별 공항소음피해 지원활동 등을 공유하고, 광역의회 공동대응을 통한 공항소음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는
(정도일보) 오세훈 시장이 한류 대중문화와 한국의 뷰티, 패션에 관심이 매우 높은 베트남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서울관광 세일즈에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일 호치민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서울과 호치민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서울관광설명회 ‘SOULFUL SEOUL NIGHT(소울풀 서울 나이트)’를 열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전체 방한객 중 7위일 정도로 관광 분야에 있어서 중요한 타깃 시장이다. 2019년 약 55만 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2018년에는 41%의 성장률을 보였다. 베트남은 한국 대중문화와 뷰티에 대한 관심도도 매우 높은 시장이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 화장품 수입시장에서 한국 점유율은 48.1%로, 일본(16.1%), 프랑스(10.8%)를 제치고 5년 연속 베트남 최대 화장품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실시한 ‘2022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한국 문화콘텐츠별 소비 비중은 뷰티(42.2%), 드라마(38.6%), 음악(38.5%) 분야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이날 관광설명회
(정도일보) 오세훈 시장이 서울의 우수한 기술 스타트업의 베트남 현지 진출길을 열고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 대학과 공동협력에 나선다. 베트남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할 정도로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스타트업 시장으로 꼽힌다. 오세훈 시장은 14시20분'현지시간' 서울창업허브 호치민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응우웬 호앙 장)과 스마트모빌리티 등 미래먹거리 산업분야 기술제휴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선포식을 열었고, 이어서 SBA(대표 김현우)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NATEC(기술기업‧상용화 개발국)과 공동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탄소중립과 ESG경영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우리 기술기업이 베트남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발굴부터 기술제휴, 산학협력 등을 중점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베트남 과기부는 이번 공동의향서(LOI) 체결을 통해 베트남 과기부가 조성한 기업지원시설로, 서울창업허브 호치민이 입주해있는 ‘남부지역 과학기술정보센터(Southern Regional Science & Technology Center)’ 내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 제3선거구)은 대시민 소통 및 언론홍보 강화를 위해 이승복 의원(국민의힘, 양천 제4선거구)과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제11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으로 선임하고, 지난 1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및 대외 공식 입장표명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따르면 대변인은 2명 이내로 둘 수 있으며, 본인의 동의를 얻어 의장이 선임한다. 임기는 임명된 날짜로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로, 약 2년이다. 김현기 의장은 “새로운 서울을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11대 의회는 대변인을 선임해 시민 및 언론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의 모습이 시민에게 적극 전달될 수 있도록 대변인 두 분의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의 뜻을 잘 헤아리는 서울특별시의회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에 선임된 이승복 의원은 “항상 시민의 편에서 일하고, 시민의 편에서 대변할 것”이라며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1대 의회 개원 1개월을 맞아, 의회사무처 5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전보를 8.1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서울시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견인할 사무처 간부급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부서 간 인력 재배치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일하는 의회’, ‘시민을 받드는 의회’ 로의 변화와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시의회사무처 각 부서를 이끌어 갈 4급 간부의 경우, 각 개인의 역량과 경력에 비춰 의회 운영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부서장으로 재배치했다. 시의회사무처의 중간 허리 역할을 맡고 있는 5급 팀장급의 경우, 상임위원회 소속 팀장과 사무처 지원부서 소속 팀장의 대대적 순환보직을 통해 그 간 비효율적 원인으로 지적되어 온 양 영역 간 칸막이(할거주의)를 해체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업무의 유연성과 효율화를 기하고자 하였다. 특히,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공간위원회가 신설됨에 따라 원활한 의사지원을 위해 팀장급의 전격적인 전보인사가 추진되었다. 이번 5급 일반직 전보 대상자는 19명으로 사무처 일반 행정직 5급 전
(정도일보) ‘세계도시정상회의(WCS)’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세훈 시장은 8월1일(월) 싱가포르 정부 주요 부처와 만나 건강관리 등 시 핵심정책 분야와 관련된 교류협력에 나선다. ‘세계도시정상회의(WCS, World Cities Summit)’는 세계 각 도시 시장과 정계‧재계‧학계 인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살기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자리다. 2008년부터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와 국가개발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도시재개발청(UR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7.31.(일)~8.3.(수)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 건강증진위원회 대표 만나 공공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 방안 논의 오세훈 시장은 16시30분'현지시간' 웅예쿵(Ong Ye Kung) 보건부 장관, 보건부 산하 건강증진위원회의 운영이사와 면담하고, 공공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작년 11월 서울시가 런칭해 현재 5만 명이 이용 중인 오세훈표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인 ‘손목닥터9988’은 싱가포르의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인 ‘루미헬스(
(정도일보) 해외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8.1일 오전 싱가포르 고품질 공공주택 '피나클 앳 덕스톤'을 방문해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 오 시장은 지난 4월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정책을 발표한 하계5단지를 피나클처럼 고밀 재건축 임대주택 첫 번째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업무지구 마리나베이와 약 3km 인접한 도심에 위치한 공공주택 '피나클 앳 덕스톤'은 서울로 말하자면 최초의 임대아파트 '하계5단지' 같은 곳으로 2009년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HDB(주택개발청) 주택을 허물고 초고층 고품질 공공주택을 조성, 도심에서 일하는 중․저임금 근로자에게 저렴하게 공급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공주택으로 알려진 '피나클 앳 덕스톤'은 높이 50층, 총 7개 동에 현재 1,848가구가 살고 있으며 26층과 50층은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유료 전망대로 운영되는 50층 스카이브릿지는 길이 500m에 이르며 탄종파가르, 차이나타운, 중심업무지구(CBD)등 시내 전경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이날 '피나클 앳 덕스톤' 단지 내부와 최고층에 위치한
(정도일보) 오세훈 시장은 30일 싱가포르 방문 첫 번째 일정으로 캄풍 애드미럴티, 풍골 에코타운 등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공공주택 단지를 찾아 세대공존형, 도심형, 에너지 절감형 등 시가 구상 중인 다양한 유형의 ‘오세훈표 고품질 임대주택’에 대한 공급 계획을 밝혔다. 오 시장은 민선8기 핵심 정책방향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내걸고 4대 정책의 하나로 주거 분야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을 구체화하고 있다. 평소 싱가포르 주택정책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만큼 하루 종일 현장을 집중적으로 돌아봤다. 싱가포르 인구의 약 82%가 살고 있는 싱가포르의 공공주택은 수요자 만족과 주거 안정을 동시에 이루는 모범적인 모델로 꼽힌다. 국가개발부 산하 주택개발청(HDB, Housing · Development Board)이 건설‧공급을 담당한다. 주택개발청(HDB)이 공공주택이 자칫 도심 속 섬처럼 고립되지 않도록 ‘사회통합’을 유도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는 점은 오세훈 시장이 강조하는 ‘소셜믹스’와도 일맥상통한다. 주택개발청(HDB)은 싱가포르 주택건설‧분양‧구매 등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싱가포르 전체 분양주택의 78.7%를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 가구 대
(정도일보) 오세훈 시장은 30일 토지이용규제가 전혀 없는 ‘화이트사이트(White Site)’를 적용한 유연한 개발로 싱가포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마리나 원(Marina One)’에서 “낙후된 서울 도심을 유연하게 복합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화이트사이트’는 개발사업자가 별도 심의 없이 허용된 용적률 안에서 토지의 용도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공간 효율이 극대화되고 필지에 다양한 기능을 담을 수 있어 구도심 개발에 적용될 경우 지역 여건에 꼭 맞는 고밀 복합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싱가포르는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도시계획에 융통성을 주기 위해 1995년부터 이 개념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명소이자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마리나베이샌즈’도 화이트사이트를 적용해 탄생했다. ‘마리나 원(Marina One)’은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주거‧관광‧국제업무 복합개발단지다. 싱가포르는 계획단계부터 용도지역을 특정하지 않고 창의적이면서도 유연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전히 풀어주는 ‘화이트사이트’를 적용해 복합개발을 전폭 지원했다. 용적률 1,300%(지하 4층~
(정도일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탈북학생의 기초 학습 지원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하여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초·중·고 탈북학생 53명과 교원 68명, 자원봉사자 8명 총 129명이 참여하는 '탈북학생 여름방학학교'를 운영한다. 탈북학생 방학학교는 다수의 학생과 소수의 지도 강사가 있는 캠프의 형태가 아닌 교원과 탈북학생이 1대1로 참여하는 멘토링 형태의 캠프로, 학생별 학습 수준과 다양한 수요를 고려하여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학교 세부 프로그램으로 △학습활동 △적응활동 △진로체험 △상담활동 △사제동행 문화체험 △현장체험활동이 진행되며,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학생에게 기초학력 신장과 더불어 심리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방학학교는 코로나-19 상황 이후에 실시했던 온라인 쌍방향 학습·오프라인 대면학습을 병행 운영하던 방식에서 대면 학습으로 변경되었다. 방학학교가 운영되는 5일 중 4일은 권역별 2개교에서 학습멘토링 활동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현장체험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방학학교에 참여하는 지도교원은 지난 7월 22일 사전 오리엔
(정도일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경찰청과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재발방지를 위해 서울경찰청 청소년경찰학교를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지정하여 학교폭력 맞춤형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으로 징계 및 특별교육 조치를 받은 학생 중 성폭력·사이버폭력 등의 사안으로 특별교육 조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이하 SPO)이"청소년 경찰학교"에서 학교폭력 유형에 맞게 운영한다. 기존의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유형이나 행위에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변화하는 학교폭력 양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가해학생의 재발방지 및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특별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학교폭력 발생 장소는 사이버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폭력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폭력·사이버폭력과 관련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경찰청은 성폭력·사이버폭력 증가 등 변화하는 학교폭력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학교폭력 유형에 따른 맞춤형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정도일보) 오세훈 시장이 아세안 전략도시인 싱가포르와 베트남 호치민으로 7월29일(금)~8월4일(목) 6박7일 간의 첫 해외출장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도시정상회의(WCS)’ 주최측의 공식 초청으로 출장길에 오르게 됐다. ‘세계도시정상회의(WCS)’는 세계 각 도시 시장과 정계‧재계‧학계 인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살기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자리다. 싱가포르 살기좋은 도시만들기센터(CLC)와 도시재개발청(UR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 더욱 강하게 부상하다’를 주제로 7.31(일)~8.3.(수) 열린다. 오세훈 시장은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해 7월30일(토)~8월1일(월)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도시정상회의(WCS)’에 참석한다. 전 세계 90여 개 도시에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비전을 제시하고,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리는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WCSMF)’에서도 초청연설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아젠다와 관련한 서울시의 선도적인 정책을 알린다. 또한, 오 시장은 공공주택, 도심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