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한탄강 유역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의 추진현황과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는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해 포천시, 연천군,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등 주요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한탄강 유역은 경기도 포천시와 연천군을 중심으로 형성된 천연의 관광 자원으로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었고, 2024년 재인증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이 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보존하기 위해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광역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비를 포함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관광, 정원, 편의시설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통한 Y형 출렁다리는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조성돼 한탄강 생태 경관 단지와 가람누리 전망대를 비롯해 비둘기낭 폭포와 함께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한탄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점검회의를 마련했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은 총사업비 438억 원 규모로, 포천시와 연천군 지역 내 주요 지질명소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포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테마형 생활편의 기반시설 조성,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연천 재인폭포 지질생태공원 조성, 한탄강 주상절리길 테마형 거점조성 등이 있다. 또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정비 및 운영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권고사항을 이행하고, 탐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회의를 계기로 향후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포천시와 연천군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문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한탄강 유역이 국제적 명성을 갖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병천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은 “한탄강 유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자산이다. 경기도는 포천시, 연천군과 함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 추진에 있어 발생하는 문제는 신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한탄강 유역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적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를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총 130여 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 2만 4천여 개 소상공인 우수제품이 참여하며, 할인행사와 경품 이벤트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동행축제의 다양한 판매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동행축제에는 선한 영향력으로 대표되는 가수 션이 홍보모델로 참여하여 다 함께 살아가는 ‘동행’의 의미를 전파하게 된다. 션은 홍보모델로 참여하면서 “저의 작은 응원이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동행축제가 우리 사회에 따뜻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히며 모델료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션과 함께 뛰어난 제품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소상공인 대표 4명도 홍보모델로 참여했다. 40개 온라인 쇼핑몰(네이버쇼핑, 지마켓, 오아시스 등)에서 1만 5천개 제품을 시간제한판매(타임딜)과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5월 동행축제에는 소상공인 국가대표 제품으로 선정된 ‘동행제품 300’이 특별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현대홈쇼핑, 엔에스쇼핑 등 8개 홈쇼핑에서도 소상공인 전용상생 기획전이 열리고,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 창고대방출 이벤트 및 할인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등 특별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와 함께 10개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하는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도 20%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동행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세종·춘천·인천·나주 등 전국 4곳에서 5월 2일~5월 4일 기간 동안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한다. 그간의 동행축제는 개막식을 1곳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전국적인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확대했다. 개막식 외에도 전주 웨리단길, 청주 성안길 등 전국 18곳에서 순차적으로 문화공연 등 이벤트와 연계한 지역 특별 판매전이 개최되는 등 전국에서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리게 된다. 그 밖에도 인천국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인 판판면세점과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6곳에서 1천개 제품을 30~5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비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 환급 행사도 준비됐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의 10%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은 1주일에 최대 2만원까지 지급된다. 다만,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추경예산이 편성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작될 예정이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사용자들을 위한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합산 5만원 이상 사용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25명에게 디지털상품권을 차등 지급(2만원~200만원)한다. 온누리굿데이 등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 10곳에서도 전통시장 제품 특별기획전을 진행하며, 무료배송·할인쿠폰 이벤트(2천 여개 시장)도 진행한다. 비씨·KB국민·NH농협·롯데·우리·삼성 등 7개 카드사는 백년가게,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에 대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3만원 카드 결제 시 10%를 청구할인 해주는 등 카드사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쿠팡과 카카오는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 제품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배달의민족은 운영 중인 ‘팔도진미관’ 상품 할인(최대 1만원)과 포장주문 고객에 4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백화점과 아울렛에서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기획전과 특별판매전 등이 개최되며, 전국의 중소 슈퍼마켓 200곳에서도 식료품과 생필품 등 30개 품목을 최대 15% 할인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5월 동행축제가 우리 소상공인분들의 뛰어난 상품들이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들께서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쇼핑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평택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 평택시는 13개 종목에 선수 102명을 포함한 총 22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그 결과 금메달 23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메달 집계 5위, 종합 순위 11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회 첫날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장이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으며,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20명)도 3일간 종목별 경기장을 순회하며 열정적인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정장선 회장은 “대회 기간 동안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준 선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평택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고 전하며, “오는 6월 평택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평택시는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향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스가랴 14장 [예루살렘과 이방 나라들] 1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2 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4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6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7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8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10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11 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 12 ○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은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들의 살이 썩으며 그들의 눈동자가 눈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들의 혀가 입 속에서 썩을 것이요 13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크게 요란하게 하시리니 피차 손으로 붙잡으며 피차 손을 들어 칠 것이며 14 유다도 예루살렘에서 싸우리니 이 때에 사방에 있는 이방 나라들의 보화 곧 금 은과 의복이 심히 많이 모여질 것이요 15 또 말과 노새와 낙타와 나귀와 그 진에 있는 모든 가축에게 미칠 재앙도 그 재앙과 같으리라 16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17 땅에 있는 족속들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18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비 내림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이방 나라들의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19 애굽 사람이나 이방 나라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가 받을 벌이 그러하니라 20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21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바른 중심을 세워라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여호와의 법과 율례와 증거대로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앙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미쳤느니라" -예레미야 44장23절 세계 최초로 비행기를 타고 북극 상공에 도달한 유명한 탐험가 리처드 버드는 공군 퇴역 후 미국 기관의 후원을 받아 남극 탐험에 열을 올렸습니다. 남극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버드는 탐험 지역을 살펴보기 위해 혼자서 정찰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 눈보라가 몰아쳐 방향 감각을 잃었습니다. 나침반을 두고 온 터라 손에는 탐험용 스틱밖에 없었습니다. 버드는 들고 있던 스틱을 그 자리에 꽂은 후 먼저는 위쪽으로 한참을 걸어갔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스틱을 기준으로 아래쪽으로, 그다음에는 오른쪽으로 걸어갔다가 오는 식으로 길을 찾았습니다.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눈보라 속에서 버드는 이 방법으로 무사히 기지를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잘못된 길이 어디인지, 다시 돌아와야 할 곳이 어디인지 알 수 있게 해준 확실한 기준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정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회개하고 다시 돌아와야 할 기준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기준을 잃지 말고, 잠시 실패하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주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십시오. 진리의 말씀이 우리 삶의 기준이 되도록 바른 중심을 세웁시다. "주님, 잠시 세상에서 길을 잃고 헤맬지라도 돌아올 곳이 어딘지 가르쳐 주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부천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제40회 부천복사골예술제’를 시청 잔디광장, 중앙공원, 부천아트센터 등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광장-그 도시의 매력’을 슬로건으로, 새 엠블럼과 브랜드 정체성(BI)을 도입해 기념성을 더했다. 시는 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을 하나로 잇는 문화예술벨트를 구성해 관람객 이동 동선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부천시립합창단과 청년성악가, 하얼빈발레단, 월드클래스앙상블, 현대무용단 ‘밀물’이 무대에 오르며, 가수 진성도 초청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복사골무용제, 복사골국악제, 어린이 가족 뮤지컬, 시낭송회 등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네 꿈을 펼쳐라’, ‘댄스야 날아올라’, ‘재즈 피크닉’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또한 연극‘흔적’과 부천미술제는 각각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과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복사골합창제, 미술·점토만들기·휘호대회, 시민노래경연대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푸드트럭과 텐트존이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청잔디광장에는 복사골예술제 40년의 역사와 시화를 소개하는 ‘광장갤러리’도 설치된다. 중앙공원과 차 없는 거리에서는 버스킹, 포토페스티벌, 아트마켓, 예술마켓, 자전거기차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체험 공간도 제공된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복사골예술제가 시민과 함께해온 40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광주시는 28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시 선수단의 출정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수영, 축구 등 총 26개 종목에 광주시 대표 선수 482명이 출전한다. 광주시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광주시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체육 관계자,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흘린 구슬땀이 빛을 발할 때”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투혼은 광주시의 자긍심이며 내년 우리시에서 개최될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 총감독은 “42만 광주시민의 이름으로 출전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내년 개최지로서 부끄럽지 않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체력을 보완할 때이다. 규칙적인 생활부터 실천해라. 1948년생, 과음은 금물이며 자신의 건강을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1960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1972년생, 동쪽에서 귀한 손님이 오니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1984년생, 과로로 인해 일의 막힘이 생길 수 있다. 1996년생, 잊고 지낸 사람들에게 연락을 먼저 해봐라. ◆소띠: 맡은 일에 집중하면 새로운 발견이 따른다. 1949년생, 뜻밖의 손님이 나를 찾아 반기니 기쁨이 더하다. 1961년생, 투자를 하면 유리하니 신중히 대상을 찾아 보아라. 1973년생, 멀리 갈수록 배우고 얻는 것이 많다. 1985년생, 오랫동안 바라던 바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다. 1997년생, 불필요한 약속은 미루거나 취소해라. ◆범띠: 생기가 넘치는 하루이다. 목표대로 움직이면 발전하는 운이다. 1950년생, 자기 몸에 맞는 건강 관리법이 필요하다. 1962년생, 귀찮은 일이라도 미루지 말고 끝내야한다. 1974년생, 가족이나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라. 1986년생, 공부가 잘 되고 두뇌회전이 빠른 날이다. 1998년생, 지나친 관심이 부담으로 느껴지는구나. ◆토끼띠: 발 밑이 안정치 못하면 이루기가 어렵다. 1951년생, 문서나 계약에 의한 사고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1963년생, 여행을 가게 되면 많은 걸 보고 배울 기회가 되리라. 1975년생, 어렵거든 한 발 물러가는 것도 좋다. 1987년생, 분쟁이나 의견충돌은 서둘러 해결해라. 1999년생, 섣부른 판단으로 오해만 쌓이게된다. ◆용띠: 누구도 내 마음을 알아 주지 못해 답답한 심정이다. 1952년생, 타인의 덕을 기대하지 말라. 해가 없으면 다행이다. 1964년생, 금전의 지출이 늘어나니 금전관리를 철저히해라. 1976년생, 과음하면 망신수가 따르기 쉽다. 1988년생, 변동이 예상되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2000년생, 혼자다니는 것은 불길하니 주변과 함께해라. ◆뱀띠: 가정이 화평해야 대외적인 일도 원만하다. 1953년생, 조바심을 갖지 않아도 순조롭게 이룰 수 있다. 1965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1977년생,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으니 모든 일에 앞장 서라. 1989년생, 경험자를 찾아가 조언을 얻도록 해라. 2001년생, 반대하는 사람의 의견을 잘들어 봐야한다. ◆말띠: 기쁨을 주는 소식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1954년생, 대인관계에 신경을 써라. 주는 만큼 돌아온다. 1966년생,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얻을 것이다. 속단하지 말라. 1978년생, 취업이나 승진의 기쁨이 기다리고 있다. 1990년생,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좋은 날이다. 2002년생, 주변의 시선에 신경써야 한다. ◆양띠: 전통을 중요시하고 조상의 지혜를 따르는 것이 좋다. 1955년생, 타인을 위하여 봉사하는 날이다. 얻는 것이 없다고 불만 갖지마라. 1967년생, 새로운 상품을 너무 좋아하지마라. 1979년생,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는 가급적 피해라. 1991년생, 지금 흘린 땀은 보상받을 수 있다. 2003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게된다. ◆원숭이띠: 바라던 일 중에서 하나는 이룰 수 있는 운이다. 1956년생, 여러 일을 하기보다는 한가지씩 처리하도록 해라. 1968년생, 마음을 달래 줄 벗이 찾아오니 여유를 갖게 된다. 1980년생, 뜻이 맞는 친구와 여행을 떠나라. 1992년생, 잔정에 마음이 흔들리니 확고한 태도를 가져라. 2004년생, 이상한 일들이 자주 발생하니 어수선하다. ◆닭띠: 자기 합리화보다는 창의적인 발상을 시도해라. 1957년생, 실물수가 있으므로 귀중품 관리에 신경을 써라. 1969년생, 전화를 통해 희소식을 접하는 운이다. 1981년생, 물적으로 정신적으로 얻는 것이 많아서 여유를 찾는다. 1993년생, 스스로를 고립시키지 말아야 한다. 2005년생, 혼자만의 고민으로 마음이 무거운 하루이다. ◆개띠: 고비를 넘긴 후에 모처럼의 여유를 느낄 수 있겠다. 1958년생, 집안 걱정이 많더라도 의연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1970년생, 한 눈 팔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리면 결실을 얻는다. 1982년생,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상황이다. 1994년생, 인생을 길게 보는 것이 좋다. 늦지 않았다. 2006년생, 잘못된 행동이 하루를 망치니 주의해라. ◆돼지띠: 한사람이라도 내 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1959년생, 먹고 마시는 데는 지출을 아껴라. 1971년생, 두 가지의 일을 겸업하더라도 모두 호조를 보인다. 1983년생, 머리를 쓰고 신경을 쓰는 일이 많겠다. 1995년생, 적당한 편법도 때로는 유용하다. 단, 불법은 절대 피해야 한다. 2007년생, 오늘은 자세를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역 균형·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재준 수원시장)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신정훈 의원, 염태영(수원시무), 인구감소지역 의원 등이 참석했다. 두 협의회는 경제, 문화, 관광,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유휴 재산을 활용한 연수원 공간 마련, 농특산물 홍보·판매 촉진 ▲미술관·박물관 소장품 교류, 스포츠 교류전 등 문화·체육·예술 분야 ▲체류형 쉼터 개발로 도농 간 문화교류 등 관광 분야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의료봉사 분야 등 구체적인 협력 내용을 협약서에 명시했다. ‘생활 인구’ 유치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이재준 시장과 송인헌 괴산군수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인구감소지역 및 특례시 공동협력 활성화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대도시) 간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우수한 정책 사례가 더 발전된 형태와 방향으로 널리 전파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 ▲정부 차원의 적극적 홍보로 대도시 참여 유도 등 요청사항이 담겼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두 협의회의 상호 협력,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안전위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염태영(수원시무) 의원은 “인구감소지역과 대도시가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인구감소지역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가 인구감소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배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협약이 지방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 지역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특례시뿐 아니라 전국의 대도시가 인구감소지역과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이 만들어지도록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수원·용인·고양·창원·화성시 등 5개 특례시로 구성된다.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전국 89개 기초자치단체의 협의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미래사회연구소(소장 김구영)가 지난 26일 조경태 국회의원(부산 사하구을), 양향자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구리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민생현안을 이해하고 정책 참여를 증진시키는 등 '구리시 경제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구리 경제콘서트'를 개최했다. 구리시보훈향군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국민의힘 6선 국회의원인 조경태 의원, 양향자 전 국회의원을 강사로 경제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국회의사당을 여의도에서 구리시로 옮겨야 할 필요성 등 구리경제의 미래 공유' 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현장에는 구리시 시민단체회장, 구리시 자생단체회장, 구리시 봉사사단체회장, 지역상가번영회장, 소상공인, OBS경인방송 엄인용본부장, 전 동북아역사재단 곽진오 이사장(독도연구소 소장), 투모로우 이석경인본부장, 구리아리랑봉사단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경태 의원은 "구리시가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편입해야 한다"면서 "미래사회연구소와 구리아리랑봉사단 단원과 김구영 미래사회연구 소장 등을 격려한다. 국회에서 구리시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고 구리시의 미래를 응원했다. 양향자 전 의원은 "AI를 활용한 쳇GPT 어플 무료버전을 구리시민 여러분이 많이 설치해서 사용해 보시라. 시니어분들이 오히려 사용하기 편하다"라면서 "용인시와 남양주시, 구리시가 반도체 벨트 상단에 위치한 중요한 지역이다. 이번 특강이 구리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구영 소장은 "국회의사당을 여의도에서 구리로 옮겨야 할 필요성과 당위성은 차고도 넘친다. 대한민국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 정치, 경제, 문화의 새 중심으로 구리의 위상이 올라가면 경제의 판이 바뀌게 된다"고 강조를 하면서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3일은 경기도 용인시, 10일은 전남 함평군, 그리고 17일 광주광역시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최근 남양주시 공동주택에서 노후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유사사례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도 전체 7,296개 공동주택 단지 노후 옹벽과 사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는 옹벽(높이 3.5m, 길이 15m)이 붕괴되며 차량 6대가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는 1991년 준공된 아파트로, 오래된 아파트 단지내 옹벽과 사면에 대한 유사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도내 전체 공동주택 단지 내 옹벽과 사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 중 위험성이 높은 옹벽·사면으로 판정된 경우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별 안전점검과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우선 5월 23일까지 도 전체 7,296개 공동주택 단지의 준공시기, 세대수, 높이 2m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옹벽‧사면 설치 여부, 시설 상단과 하단 부지의 이용실태 등에 대해 1차적으로 전수 점검한다. 1차 점검 결과 구조물의 균열, 박리, 철근노출, 구조물 변위 등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그 위험성과 시설규모 등을 고려해 6월 본격적인 장마 이전 시군 및 민간전문가와 2차 합동점검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2차 합동점검시 고위험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즉시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점검결과를 통보해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고, 옹벽·사면 상단과 하단부지를 놀이터, 주차장, 쓰레기 집하장 등으로 사용하는 시설은 ‘우기철 집중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통제 및 대피 계획 등을 점검한다. 또 보수·보강이 완료되기 전까지 기상특보나 집중호우 등의 위험기상 발생 시 즉시 주민 대피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오래된 옹벽과 사면은 붕괴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여름철 우기 전에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하나하나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지난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2025년 화성특례시 어린이날 영유아가족 어울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으로 ‘푸른희망을 찾아서’를 주제로,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도 어린이 및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 퍼포먼스와 국악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놀이마당(신나는 물총놀이, 화성열차타고 고고씽 등) ▲체험마당(민속놀이 체험, 악기체험, 농촌체험 등) ▲이색체험존(이동안전체험관, 찾아가는 세계문화 체험관 등) ▲먹거리 구역(푸드트럭) 등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와 의료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기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TF위원회’ 회의가 지난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종구 위원장(의학한림원 재난성 감염질환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보건·의료·복지 분야 전문가 등 위원 12명,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북부 공공병원 운영방안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돌봄 통합정책 방향 ▲지역사회 중심의 민관 협력 모델 개발 등 경기도형 돌봄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신규 공공병원 설립에 앞서 거버넌스 강화, 지역 내 연계체계 정비가 우선돼야 하며, 병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재택의료, 방문진료, 간병의 영역에서 돌봄 제공 인력의 확보와 전문성 강화, 코디네이터의 역할 재정립이 향후 돌봄의료체계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종구 위원장은 “공공병원 설립만이 아니라, 지역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실행 가능한 운영 모델 마련이 중요하다”며 “정책 연속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실행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전문적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에는 AI 기술의 활용과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 변화 등 미래요소를 반영한 유연한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돌봄의료체계는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주민 교육, 지속가능한 서비스 시장 구조 마련이 함께 병행돼야 하므로 제도 개선을 통해 돌봄의료가 현실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8월 21일에 출범한 제2기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TF위원회는 이종구 위원장, 행정1부지사(공동위원장), 행정2부지사, 보건건강국장, 외부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동북부 지역의 의료취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의료체계 모델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해, 5월 11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올해의 주제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표현한 ‘꿈꾸는 정원’ 시작으로 9개의 야외정원, 1억 송이의 꽃밭이 호숫가를 따라 펼쳐진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 몽골제국을 건국한 칭기즈칸이 어떤 꿈을 꾸었는지를 보여주는 말이다. 지난해 12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기조 발제자로 나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그동안 성을 쌓아온 교육이란 영역의 문을 열고 나와 미래교육을 향해 새로운 길을 낼 것”이라면서 의지를 표명했다. ○ 3자 업무협약…“실질적 성과 내자” 경기도교육청은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에 있는 유라시아국립대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디나라 슈체글로바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대행, 예를란 스드코프 유라시아국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다문화 고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세 기관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인 7월 말~8월 초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경기도 다문화 학생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경기도의 러시아어권 다문화 고등학생들은 대학에서 깊이 있는 이론 수업과 현지 유망한 기업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 디나라 슈체글로바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대행은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카자흐스탄 주요 사범대 졸업생들이 경기도 학교에서 근무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교사 교환 프로그램, 공동 연구, 디지털 전환 등 양국간의 생산적인 교육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이라고 편견을 갖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경기교육의 다문화 정책 방향”이라면서 “개방적인 교육 협력으로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는 지금 보다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파트너로써 첫 걸음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 양국간 가교 역할 하는 글로벌 인재로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임태희 교육감은 카자흐스탄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현지기업 두 곳을 방문했다. 경기도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에서 어떤 교육을 받는지’, ‘현지기업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자연과학, 공학, IT, 국제관계 등 단과대 13개를 보유하며 카자흐스탄 내에서 상위권 대학으로 평가 받는 유라시아국립대에서는 경기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유라시아국립대 교수들이 직접 나와 전공 강의를 하고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5일 방문한 메탈 포머(METAL FORMER)는 금속 가공 및 건축 자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환경 보호를 통한 지속발전을 목표로 연구개발(R&D) 센터를 만들었고, 고효율 자동화 생산 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스위스 그로우(SWISS GROW)는 기술 혁신과 생산 공정의 현대화를 통해 친환경 비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향후 중앙아시아를 거점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데에 관심을 갖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 관계자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다문화 등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경제·사회·문화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가교 역할을 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지’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면서 “서로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하여 협력하면 학생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교육을 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매듭 지었다.
스가랴 13장 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3 사람이 아직도 예언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하고 낳은 부모가 그가 예언할 때에 칼로 그를 찌르리라 4 그 날에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그 환상을 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5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가 아니요 나는 농부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라 할 것이요 6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있는 상처는 어찌 됨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목자를 치라는 명령] 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8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9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내려만 가는 사랑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0장36~37절 국내의 한 유명한 청소년 세미나 강사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할 때마다 다음과 같은 말로 서두를 엽니다. “여러분, 자녀들에게 절대로 부모를 이해해달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청소년기를 지내봐서 자녀들이 어떤 심정인지를 알지만, 여러분의 자녀들은 부모의 심정을 알 수가 없습니다. 자녀들에게 이해를 바라지 말고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오.” 자녀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 아니라 나의 소유라고 생각할 때 부모 중심적인 사고방식에 갇히게 되어 자녀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부족해지는 실수를 지적한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먼저 믿은 신자들이 새신자들에게 이와 비슷한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신앙생활에 너무 익숙해져서 처음 믿는 사람들이 어떤 마음이고, 어떤 생각인지를 간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속담에도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은 내려갈 뿐이고 올라오지 않습니다. 자녀의 때를 지내본 부모가 먼저 이해해야 하듯이, 먼저 주님을 믿고 믿음의 길을 걸어본 우리들이 처음 믿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헤아릴 수 없이 한없는 엄청난 사랑을 우리에게 부어주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이제는 우리가 아래로 계속해서 내려보내야 합니다. 말씀이 가르치는 사랑의 덕을 삶 가운데 온전히 베풀어 가십시오. 주님이 나를 용납하신 것처럼 형제와 자매, 자녀를 용납합시다. "주님,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는 여유를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