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 농생명산업의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인 ‘전라북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가 첫 발을 내딛었다. 전북도는 13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농생명 관련 국가기관, 정부출연기관, 공공기관, 대학, 지역연구소, 민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라북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 제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농생명연구협의체는 지난 2014년부터 농진청, 식품연 등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국가사업 기획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해왔지만, 협의체 수준의 기구 구성, 발굴과제의 범위 및 규모 등에서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2022년 하반기 민선8기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논의가 시작돼 농정거버넌스의 한 축으로서 높은 수준의 농생명바이오분야 국책사업 발굴과 함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효율적인 혁신성장 기구를 구성하게 됐다. 이후 도내 28개 농생명 기관, 대학 등이 참여하는 기술 협력네트워크 활성화에 여러 분야 위원 추천을 통해 위원회 구성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번에 출범식을 열게 됐다. 새 위원회는 ‘농생명 융복합 과제 도출’,‘연구성과물 공유를 통한 혁신’, ‘함께
(정도일보)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국립현대미술관 지원사업인'공립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지원'에 부산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과 함께 선정돼 본격적인 미술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록물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공립미술관에 기록물관리전문가(아키비스트)를 파견해 아카이브 구축을 돕는 사업이다. 이에 전북도립미술관은 기록물관리전문가 1명을 파견받았고(‵23.6.12.~12.29.), 자체 미술자료 담당 학예연구사(아키비스트) 1명을 신규 채용해 총 2명의 담당 전문인력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미술 아카이브 구축사업은 전북도립미술관 이외에도 도내 8개 시군 공립미술관(군산근대미술관, 익산예술의전당, 정읍시립미술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김제벽천미술관, 무주최북미술관, 순창옥천골미술관, 고창군립미술관)과 함께 연대해 진행하며, 부족한 인력과 예산으로 도내 시군공립미술관이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자료조사 수집 및 목록화 디지털 작업 등을 도립미술관이 분담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일제강점기부터 전북화단이 본격화되는 1970년대까지 생성된 도서와 비도서는 물론 사진자료, 작가노트,
(정도일보) 부안군의회가 13일 제34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을 비롯하여 2022회계연도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부터 29일까지 일정 중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여 예산집행 결과와 집행 계획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병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노을대교 4차선 확장 건설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노을대교가 서해안 관광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증액하여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건설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광수 의장은“지난해의 군정 실적을 수치로 검증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입장에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한다”며,“제9대 부안군의회가 출범한 지 1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첫날의 초심으로 흐트러짐 없이 군민을 대신한다는 대의의 기본에 충실하며 군민의 행복을 일구어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
(정도일보) 부안군과 포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양 지역 발전을 위해 각각 회원 20명이 10만원씩 총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에는 이은기 부안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과 박만재 사무국장, 주지홍 포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과 김미경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 이은기 부안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은 “부안군과 가장 처음 친선도시를 체결한 포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양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게 돼 영광”이라며 “부안에서도 많은 사회단체들의 상호 기부가 활성화돼 부안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강덕 포항시장을 포함한 부안군과 포항시 공무원 각각 30명이 10만원씩 300만원을 상호 기부하기도 했다.
(정도일보) 부안군보건소는 지난 12일 물의 거리 광장에서 구강보건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기념하여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 상식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구강건조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실시했다. 특히 위상차현미경을 이용한 “나의 입속 세균 검사”는 입안의 세균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구강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구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용 구강보건 패널과 구강건강 용품을 전시하여 홍보했으며 포토존을 설치 추억 쌓기와 구강 상식 퀴즈 맞추기 룰렛 이벤트 등 행사에 참여한 이에게 구강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2023년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인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에 발맞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정착시켜 평생 구강 보건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하
(정도일보) 부안군은 2023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8,410건, 19억8천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 6월 1일 기준 관내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대상으로, 과세기간은 1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중간에 신규, 이전 등록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만 납부하게 되고 연납한 경우에는 과세되지 않으며, 연세액 10만원 미만의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필요한 경우,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며, 유선을 통한 농협 가상계좌, 카드납부, 인터넷 위택스, 스마트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위영복 재무과장은 ″ 자동차세는 전액 군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며,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가산금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납기 내 납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부안읍은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에게 6월12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세액을 일시에 신고·납부한 차량은 과세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 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CD/ATM, 인터넷뱅킹, 위택스, 스마트폰앱, 농협 가상계좌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6월에 하반기(7월~12월)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3.5%를 공제받을 수 있다. 한편, 부안읍은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깨끗한 부안읍 거리 조성을 위한 생활·음식물 쓰레기 배출시간(오후 8시이후, 오전 5시이전) 준수 캠페인을 추진중에 있으며, 효과적인 홍보를 위하여 홍보용 전단지를 같이 동봉하여 발송했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납부 기간내 자동차세를 꼭 납부하여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올바른 생활·음식물 쓰레기 배출시간을 준수하여 모두가 살기 좋은 쾌적한 부안읍을 만드는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신속·정확한 재난상황 전파 및 보고 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상황관리 훈련을 실시한다. 13~14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재난상황 발생시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간 연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지역별 지정학교(1교)를 대상으로 한다. 재난상황보고 훈련은 도교육청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 재난상황 발생 메시지를 발송하면, 학교는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으로 동시에 재난상황에 대한 상황개요를 작성·보고하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보고서 검토 후 도교육청으로 재전송하는 방식으로 15분 이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재난대비 훈련은 재난상황보고 훈련과 연계해 재난 복구추진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상황 복구 과정에 대한 상황판단과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주관 재난상황관리 훈련은 연4회 분기별로 실시하며, 이와 별도로 전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훈련 4회, 교육부 주관 훈련 1회에 참가한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훈련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신속·정확한 보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실제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의약계열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전북교육청은 15일 오후 7시부터 창조나래(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의·치·한·약·수(의약계열)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치한약수란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수의학과를 통칭하는 것으로, 최근 입시전형에서 타 학과 대비 높은 경쟁률과 합격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이자 EBS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유명한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가 의약계열 대입지원전략에 대해 2시간 30분 동안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설명회로만 끝나지 않고 강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전형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궁금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에서는 학생‧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학과의 지원전략과 지역별 개설 현황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기 이번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 많은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학과들에 대한 정보를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에서 안내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교육 수요자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사관학교, 이공계특성화대학, 전북지역‧수도권 대학 입시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전북미래교육을 이끌어갈 미래교육연구원장(개방형직위 3급 상당)을 발표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장익 미래교육연구원장을 14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연구원장은 수업혁신과 미래교육 연구개발을 전담할 미래교육연구원의 책임자로 미래교육 비전, 방향, 로드맵 제시, 플랫폼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총괄한다. 장익 미래교육연구원장은 산업공학 박사로 한국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 전주비전대 및 동명대학교 교수,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보화담당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보기술본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월드프렌즈코리아 NIPA 자문관으로 에티오피아 교육부 교육정보화 정책 수립 자문 및 KOICA Project 엘살바도르 컴퓨터기술지원센터(CREST) 강화사업 예비조사 교육정책 전문가로도 활동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의 미래교육 방향은 디지털 대전환 사회를 이끄는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하는 것”이라면서 “행정경험과 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성이 풍부한 적임자를 채용하게 돼 전북교육이 추구하는 미래교육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 내 결핵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교직원을 포함한 모든 근무자에게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진행 중이다. 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내 의무 검진 대상자 3만9,000여 명의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결핵검진 지원은 해왔으나 잠복결핵감염검진 지원은 올해 처음이다. 잠복결핵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은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학교에 근무하는 종사자는 의무 검진 대상이나 그동안 교직원은 수업 등으로 진료기관 방문이 어렵고, 단기 근로자는 검진비 부담 등으로 검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는 전문인력이 학교에 직접 방문하거나 지역별 거점 검진 장소를 운영해 학교에 근무하는 의무 검진 대상자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했다. 3월부터 현재까지 학교 근로자에 대해서는 검진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채용되는 인력에 대해서도 11월 말까지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검진결과 잠복결핵감염 의심자는 전문병원에서 정밀검진 및 치료를
(정도일보) 전북도가 기후변화와 새로운 유형의 재난 발생 등 재난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를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365일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북도는 13일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이병도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서거석 교육감, 유관기관, 민간단체, 시군 부단체장 등 도내 안전관련 각계각층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재난 환경의 변화와 현 재난안전 관리체계의 진단을 통해'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라북도'를 비전으로 3대 목표, 5대 전략, 20개 세부과제 내용이 담긴 전라북도 재난안전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안전이 최우선되는 사회, 안전이 체질화되는 문화, 안전이 생활화되는 도민 등 3대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새로운 위험 선제적 대비체계 강화,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안전체계 확대 구축, △재난의 신속한 원상회복 및 생활취약분야 안전망 강화,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체계 구축, △재난안전 연구개발 확대 및 안전산업 육성 등 5대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지난 3월 조례개정을 통해 주최자
(정도일보) (재)백제세계유산센터과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백제역사유적지구’사진전을 오는 6월 13일부터 공동 개최한다. 6월 13일부터 7월 2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상설전시실 로비 및 편의공간에서'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라는 제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1,400여 년 전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를 선보이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아름다움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공주・부여・익산에 위치한 백제역사유적지구 여덟 유적의 모습을‘삶의 공간 도성’,‘신앙의 공간 사찰’그리고‘사후 공간 왕릉’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은“고대 해상교류의 중심이었던 백제의 문화유산을 오늘날 해양 문화 연구와 전시의 거점인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전시를 함께 마련한 이재열 국립제주박물관 관장은“올해로 개관 22주년을 맞이하는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널릴 알릴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3년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군산시, 익산시, 부안군이 신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오는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와 김제시에 더해 도내 총 5개 시군으로 사업이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장기입원한 의료급여수급권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관리사가 퇴원 후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통해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의료, 돌봄, 식사, 이동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이다. 대상자는 최대 2년간 통합서비스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받는다. 구체적으로는 요양보호사 방문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을 제공하고, 민간도시락 등 식사지원사업을 연계하거나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주2~3회 밑반찬과 식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병·의원 외래 이용 시 이동에 필요한 택시비도 지원 가능하며, 이외에도 대상자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 기구 등이 필요한 경우 선택급여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기입원 중인
(정도일보) 임실군이 생태계교란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우리나라 고유식물의 서식 환경을 보전하고자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섬진강 상류 하천변에 주로 서식하는 가시박 집중제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작업을 통해 옥정호 상류인 신평면 대리부터 운암면 학암리 일원 중 가시박 주요 서식지 약 8km 하천변 구간에 전담 인력 약 30명을 투입하여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을 집중적으로 제거한다. 가시박은 빠른 성장과 번식력, 쉽게 이동하고 확산되는 특성 등으로 인해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한 식물로 전북지역은 섬진강변에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인근의 수목과 농작물 등을 감고 올라가 다른 식물의 광합성을 저해하고 고사시켜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린다. 제거 방법으로는 결실 전에 뿌리째 뽑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하천변의 경우 상류 쪽에서 집중적으로 제거해야 그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매년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식물 집중제거기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생물다양성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