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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재난상황관리 및 재난대비 훈련 실시

교육지원청, 학교와 연계… 초동단계 대응역량 강화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신속·정확한 재난상황 전파 및 보고 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상황관리 훈련을 실시한다.


13~14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재난상황 발생시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간 연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지역별 지정학교(1교)를 대상으로 한다.


재난상황보고 훈련은 도교육청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 재난상황 발생 메시지를 발송하면, 학교는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으로 동시에 재난상황에 대한 상황개요를 작성·보고하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보고서 검토 후 도교육청으로 재전송하는 방식으로 15분 이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재난대비 훈련은 재난상황보고 훈련과 연계해 재난 복구추진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상황 복구 과정에 대한 상황판단과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주관 재난상황관리 훈련은 연4회 분기별로 실시하며, 이와 별도로 전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훈련 4회, 교육부 주관 훈련 1회에 참가한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훈련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신속·정확한 보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실제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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