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충남도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소비 식품 중 과자와 빵류 등 10개 품목에서 인공감미료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다소비 식품 10개 품목 261건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과자류 86건 △떡류 17건 △만두류 6건 △빵류 82건 △벌꿀 1건 △조미김 23건 △젓갈 26건 △양념젓갈 7건 △소스 2건 △기타가공품 11건이다. 과자류를 제외한 9개 품목에서는 인공감미료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과자류 13건에서 아스파탐 0.1-0.6 g/kg(기준 대비 1.8-12.3%)과 아세설팜칼륨 0.1-0.2 g/kg(기준 대비 2.2-8.2 %)이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 이내였다. 과자류의 인공감미료 기준은 아스파탐 5.0 g/kg 이하, 아세설팜칼륨 2.5 g/kg 이하, 사카린나트륨 0.1 g/kg 이하이다. 아스파탐은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 결합된 합성 감미료로 감미도가 설탕보다 약 200배 높아 소량만 사용해도 단맛
(정도일보) 음성군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에 따라 양성자 감시 체계를 운영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인플루엔자(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낮추기로 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와 유기적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는 유지하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한다. 또한 전 국민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과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체계는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또 그간 운영했던 호흡기환자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지정을 해제하고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체계로 전환돼 코로나19 검사 시 대상자 및 상황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군은 고위험군 중심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평일 점심시간 및 소독 시간(12시~13시)을 제외한 9시부터 16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9
(정도일보) 대전경찰청은 8월말 개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150개교 중 114개교에 대하여 8월 28일부터 한달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교통안전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우선, 등굣길 통학로에는 교통경찰 뿐 아니라,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을 배치하여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보행지도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에 힘쓰고, 등‧하교 시간대 지자체와 합동으로 스쿨존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시, 교육청, 공단)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3,933대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 확인시 시정조치 및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일제정비가 추진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와 보호구역 기 ‧ 종점 노면표시를 노란색으로 하여 운전자 시인성을 확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차금지선 단선을 복선으로 개선하고 규제봉을 설치하여 불법주차에 대한 기반시설을 보강한다. 개학 일정에 맞춰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
(정도일보)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과 21일 파도에 휩쓸려 외해로 밀려가는 표류자를 발견하고 해상으로 직접 입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2명의 용감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23년 8월 17일 15:20경 산하해변에서 연안안전지킴이 로 활동 중인 김화복(63세,남,북구)씨가 순찰 중 파도에 휩쓸려 외해로 밀려가는 해상 표류자를 발견하고 직접 입수하여 구조했고, 23년 8월 21일 16:05경 울산 동구 삼섬항 앞 해상에서 초등학생 4명이 수영을 하다 파도에 휩쓸려 표류 중 인근에서 차박 캠핑을 즐기고 있던 류민우(39세,남,동구)씨가 직접 입수하여 4명을 전원 구조한 사항으로 김화복씨는 6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물놀이객 안전계도,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등 연안안전지킴이로서 울산해경의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류민우씨는 회사원이자 동네 주민으로서 평소에 방어진 해상 지형지물에 익숙했기 때문에 이번 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었다. 이에 정욱한 서장은 “두 분의 망설임 없는 헌신적인 행동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여럿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민간구조협력자로서
(정도일보) 행정안전부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에서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사용성이 검증된 디자인가이드를 개발하고 정부24, 복지로, 국민건강보험 등 온라인 통합 창구와 대표 웹사이트에 적용하는 등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은 공공 디지털 서비스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4.14. 발표)의 핵심과제이자, 「국민드림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과제이다. 그동안 국민은 일상에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하지 못하고 여러 사이트를 다시 접속하여 관련 서비스를 찾아 신청하거나 이용해야 했다. 이렇게 분절되고 서로 다른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 때문에 국민은 서비스 이용 절차에 불필요한 시간을 허비(time tax)하거나 정확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현장 창구를 방문해야 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통해 사용성이 검증된 범정부 공공서비스 디자인가이드를 개발하고 적용하여 정
(정도일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8월 29일 16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필요한 의료데이터를 연결하는‘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산업계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사업설명회, 간담회 등을 거쳐 의료데이터 수요기업의 신청이 진행됐으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과 데이터 매칭을 위한 협의를 거쳐 총 4건의 공동활용연구 협약이 체결된다. 행사 1부에서는 병원과 기업들이 의료데이터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한 연구주제와 활용방안 등을 발표하며, 2부에서는 연구자들이 의료데이터 활용 과정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한다.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의료데이터가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널리 활용되어서
(정도일보) 경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관련 도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100일간 도내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1,334개소) 전수를 대상으로 도, 시·군, 해양경찰, 명예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추진하며, 시·군 자체 점검반도 별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수입량이 많고 연간 원산지 위반 빈도가 높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를 중점 점검품목으로 지정하고, 올해 7월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로 추가 지정된 5종을 포함한 총 20종에 대한 거짓표시, 미표시 등 원산지표시법 준수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명절, 김장철 등 정기 단속 시에도 해당 시기 수입․소비가 증가하는 일본산 수입 수산물 품목 등에 대에서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을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000만
(정도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국장급 승진임용 ▲ 범정부마이데이터추진단장 이상민
(정도일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8월 30일 오후 3시에 포스트타워(Post Tower) 10층 대회의실에서‘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23.3월),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3~’27)'(’23.4월)을 통해 안전성 우려가 적은 혁신의료기술의 원활한 시장진입을 촉진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온 복지부와 보의연이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로‘정부의 규제혁신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정부 정책방향에 발맞춘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개선방향’,‘선진입-후평가 과정관리 일원화 제도개선’의 주제로 보의연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신채민 본부장, 박주연 팀장의 발표가 차례로 이어진다. 두 번째로는 차의과학대학교 전병률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정도일보) 금융위원회 인사 금융소비자국장 김진홍 (現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정도일보)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카페 온 더 힐링’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매뉴얼(DSM-5)에 따르면 흔히 우울증이라고 알려져 있는 주요우울장애, 조현병 등의 진단 기준 중에는 흥미 또는 활동 저하, 음성증상 등이 있다. 모든 정신질환에서 활동 저하가 나타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많은 정신질환에서 활동의 감소를 볼 수 있다. 이에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회원들의 활동 증가를 도모하고자 2023년 3월부터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휴무일인 카페를 대여해 방문하는 센터등록회원들에게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카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카페 온 더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일반상담, 정신건강검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의 활동 증가를 격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정신질환의 빠른 회복과 사회적응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여수경찰서는, 지난 7월 29일 토요일 오전 여수시 엑스포대로 자동차전용도로 졸음 쉼터 차량 내에서 사망한 A씨(남, 31세)와 허벅지 패혈증 등 부상당한 상태로 발견된 B씨(남, 30세) 사건과 관련하여 피의자 C씨(남, 31세)를 살인 및 중감금치상 혐의로 구속하여 8월 25일 송치했다. 피의자 C씨는 수년전 민사 상담 문제로 알게된 피해자들에게 변호사 비용 등 각종 허위 채무를 만들어 금품을 가로채 왔으며, ’23. 6월 경부터는 정신적 지배하에 둔 피해자들을 차량에서 생활하도록 한 뒤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야구방망이, 철근 등으로 피해자를 폭행하거나 서로 폭행토록 하여 피해자 A씨를 사망케하고, 피해자 B씨에게는 허벅지 패혈증 등의 상해를 가한 혐의이다. 신고 당시 피해자 B씨는 채무 관계가 있던 피해자 A씨와 약 3일 전부터 차에서 함께 생활하며 상호 폭행하다 A씨가 사망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이같은 진술에 의문점이 많다고 보고 차량 블랙박스, 통화내역, CCTV 등 자료 분석과 증거 수집을 통해 피의자 C씨의 범행을 밝혀 내고 체포하여 구속했다. 여수경찰은 피의자의 계좌에 대한 추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부산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전시 행사다. 행사는 ▲전시행사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명의 초청 건강강좌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들은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행사에서는 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 관광산업관 등 4개 전시관으로 운영되며, 18개국 120개 업체에서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국기와 국화로 디자인한 티셔츠를 전시하는 등 전시장을 찾은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전시행사를 관람하는 시민들은 의료기관에서 선보이는 난청보청기 체험, 갑상선 검사, 체외충격파 체험 등 다양한 의료
(정도일보) 충남 서산시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가 하락함에 따라 8월 31일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재택치료 환자 의료상담 지원 종료, 원스톱진료기관 지정 해제,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 전환 등이다. 코로나19 증상으로 의심되는 사람은 일반의료기관 전체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검사를 원할 시에는 유료로 검사해야 한다.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은 유지된다. 중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병상 운영과 고위험군‧감염취약시설의 무료 PCR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도 당분간 유지된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 “선별진료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감염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에 차질 없이 준
(정도일보) 경남도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등 690여 개소를 대상으로 도-시군 식품위생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 비위생적 식품 취급 △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 조리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등이다. 또한 다빈도 제공 완제품, 비가열 식품과 식품용수(지하수) 에 대한 수거 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식중독 예방 교육도 실시하여 신학기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 과태료 처분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에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