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는 26일 전북 수산물안전센터와 함께 지역 내 내수면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용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뱀장어, 메기, 향어 등을 양식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미승인된 약품 사용 여부와 수산용 의약품의 사용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내용은 수산용 의약품의 용법·용량, 휴약기간, 유효기간 등의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에 중점을 뒀다. 이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으로, 시민의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양식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생충 발생 예방 약품과 그 사용 방법, 문제점 및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업인들이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도와 지원을 연계하여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양식장에서의 올바른 수산용 의약품 사용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미승인된 약품을 사용한 경우에는
(정도일보) 정읍시 시기동은 지난 20일 시기동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공익에 기여하고 봉사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공익장,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미풍양속의 귀감이 되어 널리 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는 효자·효녀·효부 등에게 수여되는 효열장,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모범청소년장 3개 분야다. 이번 심사로 공익장 전양현(74)씨, 효열장 김재준(57)씨, 모범청소년장 김인제(17)양이 선정됐다. 공익장 전양현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효열장 김재준 씨는 연로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가족애와 효도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모범청소년장 김인제 양은 성실한 성품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품행이 단정한 학생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동민의 장 수여는 오는 28일 시기동 행정복지센터 앞 천변무대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시기동민의 날’ 한마음 행사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정읍시에서 추진 중인 ‘오감만족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반기 동안 20회에 걸쳐 14개 학교에서 총 47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농촌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다양한 감각을 통해 학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감만족 농촌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자연과 농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업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타조농장, 유기농 포도농장 등 특색 있는 13개 농장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자연환경과 농업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적인 학습을 넘어 실질적인 농촌 생활을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얻었다. 하반기에는 총 10회의 프로그램이 5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약 244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농촌의 자연과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적 체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 주관 제4회 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 사이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토지의 정형화, 경계분쟁 해소, 그리고 도로에 접하지 않는 맹지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이 해결되돼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기2지구와 시기4지구 총 1456
(정도일보) 정읍시가 벼멸구로 인해 큰 피해를 받고 있는 농가를 위해 긴급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벼멸구 피해로 인한 벼 수확량 감소와 피해 회복을 위한 긴급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약제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규모는 1㏊당 9만8000원으로, 지역 내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벼멸구 피해(필지 당 10% 이상)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대상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는 피해 상황을 현지 확인하고, 지원자를 확정해 농협 정읍시지부를 통해 약제를 배포할 예정이다. 벼멸구는 중국에서 유입돼 벼 줄기 하단에 서식하면서 벼의 생장을 저해하는 해충이다. 특히 올해는 9월 중순까지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과 추석 연휴를 전후해 벼멸구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벼멸구는 줄기의 양분을 빨아먹어 벼의 잎이 노랗게 변하고, 군데군데 벼가 주저앉는 현상이 발생하여 수확량 감소 및 쌀 품질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 안전 사용 기준에 따라 수확 14일 전까지
(정도일보) 전주시는 26일 시민과 함께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은 전주시청 직원과 완산 시민경찰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주요 대상 지역은 불법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 선정됐다. 단속반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약 3시간 동안 각 조별로 배정된 동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등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정리하고, 불법투기가 의심되는 쓰레기봉투 등을 직접 파봉하며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또한, 단속에 앞서 시민들에게 불법투기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단속 중 경미한 분리배출 위반 행위를 계도 조치했으며,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불법투기 행위를 적발한 건에 대해서는 구청과 협조하여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완산시민경찰연합회와 취약지 청소 및 순찰·계도, 불법투기 합동단속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매월 한 차례씩 현재까지 총 22회에 걸쳐 불법투기 합동단속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통
(정도일보) 완주군이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이 3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2022년 여성가족부 지침 개정으로 고위직 공무원 대상 별도 교육이 의무화됐다. 26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열린 교육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및 권력형 성범죄 방지를 위한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지영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직장 내 권력형 성범죄 방지를 위한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유희태 군수는 “상호존중 및 배려를 통해 양성평등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해 공공기관 내 성평등 문화를 확립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익산시보건소가 소변 건강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노인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다. 보건소는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한방 건강 관리 교실 사업의 하나로, 우울증 등 정신적 불안감과 신체적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는 노년기 배뇨 질환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체내 순환 기능 향상을 돕는 기공체조 △혈액 순환을 돕는 발 마사지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한의사 강익현 원장이 소변질환 상담과 노년기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은 함열읍 북부권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소변 질환으로 인해 노년기 대인관계의 위축과 자신감 결여 등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제4회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26일 익산시청과 원광대학교에서 '내정보지킴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공유할 때, 동의할 때, 개인정보 체크'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주요 내용으로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공간에는 IP카메라 설치하지 않기 △얼굴이나 지문 등 생체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 수집 항목·이용 목적 확인하기 △웹사이트 회원가입 시 내용 확인 후 동의하기 △공용 PC 사용하고 로그아웃 △개인정보가 표시된 영수증 파기하기 △모르는 번호나 링크 함부로 클릭하지 않기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개인정보 보호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개인정보의 가치와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이마트 전주점이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전주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에게 장바구니를 기증했다. 전주시는 26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학묵 ㈜이마트 전주점장, 유장명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심성욱 전주시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장바구니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이마트 전주점이 지난해 8월 체결한 ‘지역상생 협력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전주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5천만 원 상당의 장바구니를 지원키로 결정하면서 성사됐다. 이마트 전주점은 이날 협약을 토대로 노란 장바구니 3만1000장과 코끼리 장바구니 1만 장 등 시가 5천만 원 상당의 기증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마트 전주점은 지난해와 올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전주지역 소상공인 자녀를 대상으로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마트 전주점은 내년에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학묵 ㈜이마트 전주지점장은 “약소하지만, 이번 장바구니 기증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들과 상생해 나가는데 일조했
(정도일보) 익산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차례 걸쳐 모현시립도서관에서 노인 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서부노인보호기관 김천오 관장이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 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노인인권 침해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노인을 대할때의 기본적인 태도, 노인학대 발생시 신고절차와 대응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르신의 인권과 학대 예방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어르신의 입장에서 내 부모님처럼 모시고 눈높이에 맞춰 섬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이해도와 인권감수성을 높여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학대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6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실버세대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전주시 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이뤄진 이날 교육은 각 가정의 조부모를 대상으로 조부모가 갖춰야 할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고정관념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편견 없는 손자녀의 양육 실천 방법 △가족행복 대화법 △양성평등한 실버세대의 역할 등이다. 온은아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날 “영유아가 편견 없는 공동체 의식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할 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조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증진,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11개 단체의 3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여성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확산,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정도일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제2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 포럼’이 26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전국 시·군·구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서비스 제공 민간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과 관련 지역 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다학제 협력방안에 대한 추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지역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다학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 △이성아 전주의료사협 건강한마을 한의원 원장 △임형석 광주의료사협 우리동네의원 원장 △강언정 여수시 사회복지과 통합돌봄팀 팀장이 각 지역별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배지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를 좌장으로 김은주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오군석 광주보건대 교학부총장, 최기전 보건복지부 통합
(정도일보) 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창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업스쿨은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전문가 강의와 소통을 통해 신규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창업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주 2회(화, 목) 진행되며 총 6회 특강방식으로 운영되는 과정 중 전체 또는 일부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ESG 창업아이템 기획과 활용 ▲기업 재무 회계 ▲정부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강연 창업을 위한 공감소통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블로그 글쓰기 ▲창업자를 위한 특허 법률이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업스쿨을 통해 기존 창업자나 공동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가들의 꿈이 창업으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로 문의하거나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제시 치매안심센터가 26일 치매안심마을과 함께 찾아가는 '느린 카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신풍동 치매안심마을(월성 성리·성서마을) 주민들이 치매예방교실 '나도 바리스타!' 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지평선 아카데미 참여 시민들에게 커피와 차 음료를 나눔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진행됐다. 일일 행사에 참여한 치매안심마을 주민은“다양한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는 일이 즐겁다. 처음 해보는 경험이지만 치매안심마을에 대해서 알리고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고 밝혔다. 시는 신풍동, 검산동, 요촌동 5개 마을에‘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찾아가는'느린 카페'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인지저하자, 치매 어르신의 사회활동을 촉진시키고 지원하여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교류의 기회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민들이 치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