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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 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감에서 온라인 플랫폼 운영방식 지적'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허원(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9일(월) 이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규모 업체에 대한 지역화폐 사용 제고 촉구와 온라인 플랫폼 운영방식 지적에 나섰다.

 

허원 의원은 “지역화폐는 홍보를 많이 하고 있음에도 전통시장 등 작은 규모의 소상공인 업체의 사용률이 무척 낮다”며, “지역화폐 전체 사용률 제고도 중요하지만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업체에서 많이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원은 경기지역화폐 홍보를 위해 2020년 예산으로 29억 4천만원을 편성하여 시·군 인플루언서 선정, 결제고객 대상 이벤트, 본부 및 지역 마케터 운영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허 의원은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은 해당 플랫폼에 입점하고 성과를 올리기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간의 경쟁을 심화하는 방식에 기초한다”면서, “경기도는 경쟁이 아닌 어떻게 하면 최대한 많은 상인들이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상원 이홍우 원장은 “이제 지역화폐는 시작단계라 홍보비용에 비해 대비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 앞으로 다양한 홍보방안 창출을 통해 효과를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