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용인의 미래 등에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하천에 진행한 치수와 준설작업의 결과 아직까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했고, 7월 23일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용인의 문화품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8일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인명피해나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2년 동안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하천을 정비하고, 준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한 점, 산사태를 막기 위해 사전 점검을 한 점 등이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에 취임한지 한 달 후인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 올해 7월 18일에는 2년 전 피해가 발생했던 시기보다 특정 시간대에 더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며 “2년 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곡읍의 물류창고 운영자는 올해는 전혀 침수가 발생하지 않았고, 시가 대비를 잘 해줘서 정말 감사
(정도일보)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은 7월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환경부 장관 취임식’에서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게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완섭 장관은 취임사에서 “일상화된 기후위기 속에서 국민이 환경부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환경부의 역할과 책임 역시 막중해지고 있다”라며, “환경부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라는 본연의 목표를 확고히 지키는 것은 물론, 사회·경제의 다양한 가치를 균형 있게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완섭 장관은 환경정책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배우는 자세’와 ‘기후위기 시대에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환경부 직원에게 강조하는 한편, ‘유연하고 수평적 조직문화’와 ‘활발한 안팎 소통’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창의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환경부가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3대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이 최우선”이라며, 안전 대응에는 과잉이란 없다는 신념 아래, 기후재난 적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의지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을 잘한 조치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로는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개선을 가장 높게 꼽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해 8월 16일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조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는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발표 1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것으로, 해당 정책에 대한 경기도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이 92%로 가장 긍정적이었고,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운영(89%) ▲학부모(보호자) 소통시스템 구축․운영(74%)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제출(72%)에서 긍정 응답을 했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따른 효과로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개선(23%)을 가장 기대한다고 꼽았다. 이어 ▲악성 민원 감소(14%)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13%) ▲교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11%) ▲학생 학습권 보장(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에리셀 참사 분향소를 오는 31일까지만 운영하고 폐쇄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가운데, 민주노총, 아리셀참사대책위원회, 아리셀산재피해가족협의회 등이 25일 오전 화성시청에서 농성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 예방을 위해 경찰 10여명이 출동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의 순발력으로 사태는 더 악화되지 않았다. 현재 유가족들은 '사측과 합의가 끝날 때까지 숙박 지원을 연장해달라'고 요구하는 반면, 화성시는 '숙박 지원은 오는 31일까지만 한다'는 기존 계획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들 피해자 단체는 사측과의 합의가 완료될 때까지 유가족에 대한 숙박 지원을 연장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사측이 문제 해결을 위한 교섭을 회피하고 있다. 화성시가 피해자들과의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지원을 연장해야 한다. 특히, 이주 노동자 유가족은 대부분 중국인으로, 한국에서의 물가와 생활 비용 문제를 고려해 지원 연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기존 7일이었던 숙식 지원을 31일까지 연장한 만큼, 변동 없이 기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모(여. 52. 남양)씨는 "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에 소재한 창성비케이(주) 김욱종 대표(매탄4동 주민자치위원)는 지난 24일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창성비케이(주)는 전기·소방공사 분야 전문시공업체로서 매년 후원금을 매탄4동에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행복한 나눔을 이어가게 되었다. 김욱종 대표는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과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김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이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라며 “나눔을 통하여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운 날씨이지만 모두가 건강한 여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매년 저소득 가구들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표님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가 저소득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립하여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기초앙카제조 전문업체인 (주)앙카몰 차미선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교육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에서 정부포상 한국발명진흥회회장을 수상했다. 25일 (주)앙카몰 등에 따르면 아시아로하스(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ESG 산업대전은 2010년 제1회를 시작으로 Asia LOHAS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지식경영(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존경하는 기업을 찾아 그성과를 평가해 선정된 기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이 업종 교류 프로그램인 로하스클럽을 활용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하고 있다. 올 해 한국발병진흥회회장상을 수상한 ㈜앙카몰(차미선 대표이사)은 경기도 화성시 소재 기초앙카제조 전문업체로서 30년간 건축, 설비 등에 필요한 기초앙카볼트 제조를 꾸준히 해온 건실한 업체이다. ㈜앙카몰 차미선 대표는 “제조업이 힘든 요즘 새롭게 사업을 다지고 기초를 튼튼하게 공공의 영역에서도 두각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 성심을 다해 회사의 기틀을 다지고 직원들과 함께 사업을 단단하게 반석위에 올리겠다. ”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8월 14일)을 앞두고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기억의 꽃배달’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캠페인 마지막 날인 24일 도청·도의회 앞 소녀상에 헌화한 후 “이 꽃다발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섰던 분들께 전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라며 “8월 14일 기림의 날을 꼭 함께 기억해 주시라”고 말했다. 기억의 꽃배달 캠페인은 캠페인 참여자가 7월 둘째 주부터 2주 동안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배달하는 행사로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기획했다. 앞서 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꽃배달 참여자를 모집해 138명을 선정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마지막 139번째 기억의 꽃배달 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해 경기도청사와 경기도의회청사 앞에 위치한 소녀상에 꽃을 배달했다. 캠페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그 역사를 함께 기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다음 세대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담아 미래세대가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국에서 선정된 138명의 시민들은 각자 배정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 체육회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영동군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지원금을 영동군체육회에 구호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전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자매도시인 영동군의 피해 상황을 전해 듣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호지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한 교류와 상호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오산시민의 따뜻한 손길이 영동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어 자매도시인 오산시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000년 6월 23일, 영동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관광지 할인 혜택 제공,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추진 등 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정도일보) 방위사업청은 7월 25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군수품 품질관리와 신뢰성 연구 등을 총괄하는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으로 신상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안보‧재난안전기술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신상범 신임 원장은 1985년 육사 41기로 임관하여, 한미연합사 군수참모부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등을 역임하고 육군 소장으로 예편하여 군수품 획득, 운영유지, 품질관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보‧재난안전기술단장으로서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기술의 국방분야 도입을 위한 연구 및 활동을 해온바 국방기술품질원의 경영혁신 및 선진 국방 획득 전문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 대상’ 수상자로 리은주 목감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흥시 사회복지대상’은 올해 처음 시상하는 것으로, 관내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적이 탁월한 복지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복지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후보자를 모집했다. 이번 수상 후보자 추천은 공고일까지 10년 이상 사회복지기관 등을 운영하거나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 자로, 사회복지기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총 8명의 수상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추천 제외 대상 등을 확인한 후 최종 7명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정량평가를 통해 공적 사실 확인, 서면 심사, 결격사유 조회 등을 실시한 후 지난 22일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대상 선정 심의회’에서 2차 정성평가 심사를 진행했다.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에서는 수상 후보자의 헌신도, 파급효과, 공익성,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1명을 최종 선정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해 첫 사회복지대상 수상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30개 대학교 총학생회장단 70명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 40분까지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서 ‘경기도 대학생 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도내 30개 대학의 리더를 한자리에 초청한 것은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이다. 앞서 김 지사는 당선인 시절 포천 아트밸리 청년랩(lab)에서 만난 청년들에게 "기회의 빈익빈 부익부를 없애겠다"면서 "우리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싶고, 주어진 기회가 고르게 갔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외부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 5시께 행사장을 찾아 회장단과 40여 분간 청년정책에 대해 토론했다. 김 지사는 "왜 우리 청년들이 정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저는 이렇게 접근하고 싶다"며 "저는 행복해지는 거라고 심플하게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유감스럽게도 우리 사회가 지금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배경, 입에 물고 태어난 숟가락 색깔, 열심히 노력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현실과 사회 시스템, 그런 것들 때문에 청년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그래서 대한민국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 용이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8일 용이초등학교 전교생이 함께 모아 기부한 라면 850개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용이초등학교 김미실 학부모회장은 “용이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작년에는 쌀을 전달했는데, 이번에는 라면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학부모회 및 아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용이초등학교 여명현 교장은 “용이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기부 캠페인을 열어주셔서 덕분에 학생들이 기부 경험을 쌓은 것 같다”고 전했으며,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학부모회와 전교생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꾸준하게 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캠페인은 용이초등학교 방학맞이 캠페인으로 ‘우리 함께 라면 微美’(작지만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용이초등학교 어린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라면은 용이동 저소득 가정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여수시문화원 제10대 원장에 정태호(78) 현 여수시문화원장이 선출됐다. 2024년 7월 23일, 여수시문화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현 여수시문화원 정태호원장이 제10대 원장으로 당선되었다. 정태호 원장은 단일 후보로 출마해 다수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7월 2일 이사회에서 선거 시행 계획이 확정된 이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었다. 정 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방문화원 진흥법으로 설립된 전국의 232개의 단체 중 여수시 문화원이 가장 투명하고 모범이 되는 문화원이 될 것이며, 한층 더 발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투명하고 신뢰받는 운영을 통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문화원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태호 원장은 여수시의회 2, 3대 의원과 여수시의회 3대 운영위원장, 여수세계박람회 추진위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혜수(28)씨가 ‘2024년 경기도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적장애인의 날(7월 4일)을 맞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하는 이혜수씨(지적장애)는 ‘서로 인정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권리주장상)을 받았다.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31명이 참가했고, 대상·최우수상·자기표현상 등 3명을 선정했다. 수원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이혜수씨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식개선 보조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씨는 직장 생활(병원 사무보조, 장애인인식개선 강사) 경험을 소개하고, 병원에서 경험했던 직장 내 괴롭힘과 장애인 차별을 이야기했다. 또 괴롭힘을 당했을 때 대처 방법,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필요성 등을 이야기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며 장애인인식개선을 몸소 실천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수원시는 장애인 자립지원, 소득 보장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제26대 박승삼 부시장이 7월 22일 자로 취임했다. 박 부시장은 22일 오전 시흥시 논곡동에 있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 부시장은 “도전과 혁신의 도시, 시흥시의 일원으로 일하게 돼 영광임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병택 시장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화호의 세계화, 국가첨단전략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시흥이 꾸준히 그려온 미래 청사진을 구현하는 데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살려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승삼 신임 부시장은 2003년 제4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한 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경제투자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풍부한 실무 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을 갖춘 지방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시는 박 부시장의 취임으로, 민선8기 반환점을 지난 임병택 시장의 공약 실현과 성과 창출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