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청년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이 26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간 도는 청년과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있어 청년과 청소년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할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도는 이번 조례 전면 개편으로 민선 8기 청년 주요 역점 사업인 청년사다리(해외연수), 청년갭이어(진로탐색)는 물론, 청년노동자통장, 청년역량강화지원사업 등 도 공공기관에 분산 추진중인 청년사업을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서 통합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롭게 청년정책 플랫폼을 구축해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청년은 앞으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을 통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보다 빠르고 쉽게 제공받게 됐다. 이번 재단 설립으로 청년과 청소년을 통합지원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어지는 문제에 대한 정책의 연속성 확보 및 복잡·다양해지고 급변하는 세대의 이슈 연구·분석을 통한 정책 대안이 가능해졌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6시 대표 누리집(gg.go.kr)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누리집이 민선 8기를 잘 대표할 수 있도록 하고, 도민들이 정책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메인 화면에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공약이행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민 관심도가 높은 주요 도정 소식과 문화‧생활정보를 상단에 배치하고, 기존 배너 영역을 확대하였다. 아울러, 누리집의 민선 8기 대표성을 강화하고자 플레이 로고와 배경 등에 민선 8기 상징(BI)을 적극 활용했다. 이경훈 경기도 도민소통담당관은 “이번 대표 누리집 개편은 이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화면 구성으로 도정소식을 더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도정소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전하며 도민과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25일 10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폭염에 대한 총력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9시 현재 경기도 8개 시군에 폭염경보, 2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김성중 행정1부지사 명의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각 시군에 전파했다. 김 부지사는 ▲극한 호우 발생과 함께 폭염이 이어지는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부단체장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 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 ▲재난안전문자·마을방송, 전광판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낮시간 농어업인, 야외근로자 작업자제 등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 등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폭염특보 확대 발표에 따라 재난상황관리, 긴급생활 안정지원 등 6개 반 15개 부서에서 시군과 함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도는 장마 종료 후 폭염 집중시기 건강취약계층, 야외근로자, 논밭 작업자 등 취약분야 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용인 처인구 모현읍과 경기도 의왕ㆍ광주시를 잇는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로가 완성되면 모현읍은 동쪽으로 광주시에서 ‘제2영동고속도로’를 타서 강원도 원주~강원, 서쪽으로는 의왕시에서 ‘제2경인고속도로’와 접속해서 안양~인천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2시간 가량 진행된 소통간담회에서 지난 2년 동안 용인특례시의 변화와 발전상,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모현읍 현안 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2년 동안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ㆍ반도체 특화신도시 유치 등의 큰 성과를 냈으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확정, 옛 경찰대 부지 개발문제 해법 도출 등 여러 난제들도 해결했다"며 "특히 처인구는 반도체산업의 대한민국 중심지로 도약하는 확고한 기반을 다졌고, 앞으로 크게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왕~모현~광주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지난해 3월 국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용인의 미래 등에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하천에 진행한 치수와 준설작업의 결과 아직까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했고, 7월 23일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용인의 문화품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8일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인명피해나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2년 동안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하천을 정비하고, 준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한 점, 산사태를 막기 위해 사전 점검을 한 점 등이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에 취임한지 한 달 후인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 올해 7월 18일에는 2년 전 피해가 발생했던 시기보다 특정 시간대에 더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며 “2년 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곡읍의 물류창고 운영자는 올해는 전혀 침수가 발생하지 않았고, 시가 대비를 잘 해줘서 정말 감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 16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완료하고, 25일 2024년(2023년 실적)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도정 가치를 반영한 혁신적 사업 추진 성과와 노력 등 혁신 성과, RE100 달성도 및 인구문제 해결 우수사례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중점을 뒀다. 평가 결과, 가~마 5개 등급 중 가등급, 라등급, 마등급에 해당되는 기관은 없었으며, 나등급 7개 기관, 다 등급 11개 기관으로 평가됐다. 경기도형 G-펀드 조성 등 27개 혁신사업 추진 및 ‘종이 없는 행정’ 등을 우수하게 평가받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디지털 업무 플랫폼 공공마이데이터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 제고 및 경기 청년 갭이어 사업 등 9개 집중 혁신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7개 기관이 나등급을 받았다. 반면 다등급 11개 기관 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주요 사업성과 평가 부문에서 미흡한 평가를 받았다. 전년 대비 등급이 변화한 기관은 4개 기관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다등급에서 나등급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라등급에서 다등급으로 한 등급 상승
(정도일보) 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는 26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제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이관우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명숙·최재영·이윤하·김순이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박물관 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유산 우수사례를 비교견학해 평택시 국가유산 보존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답사하여 문화유산 사례와 관광명소 활용방안을 직접 체험하며 관내 곳곳에 위치한 국가유산의 관광 활성화 정책에 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이어 국립공주박물관을 방문해 수장고에 보관 중인 평택 출토 유물을 관람하는 등 전시된 유물들을 만나보며 유물에 깃든 역사적 가치를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물관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평택에 접목시킬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이관우 대표의원은 “평택에 많은 문화유산이 있음에도 체계적인 관리 및 활용이 되지 않아 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시정에 접목해 국가유산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이 제376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도시주택실, 경기주택도시공사, 수자원본부,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집행부에 단독주택 집수리지원사업의 기준완화 및 확대와 도로변 클린&쿨링로드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김시용 의원은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에서 추진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집수리 지원사업을 쇠퇴지역 뿐만아니라 기준을 완화하여 보다 많은 지역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며, “지원사항도 옥상방수, 도색, 주차장 조성 등 외부만 지원해줄 것이 아니라 실내라도 건축구조상 안전에 위협이 되는 부분 등 내부 수리도 지원 가능토록 해야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시용 의원은 “집수리 지원사업의 지원액수가 건축자재 등 물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과거에 머물고 있는데 최대한 지원액수를 상향조정해야 한다”라며, “깨끗한 도시 경관을 위해서라도 더 많은 단독주택들이 집수리 지원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가구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시용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 대기환경관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은 7월26일(목)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사업계획에 대한 질의를 통해 소관부서별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해 조치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 업무보고와 관련하여 김종배 의원은 환경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위한 대기방지시설 맞춤형 지원사업의 실행과정에서 방지시설의 성능검사와 유지관리에 대한 세밀한 지원이 중요하며, 노후차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 후 차량고장 민원의 발생원인을 파악하여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에너지진흥원 추진사업 관련해서는 경기도내 햇빛발전소의 설치 수량와 현재 발전규모 및 연도별 증가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심재성 기후에너지본부장은 “현재 경기도내 태양광 발전소에서는 연간1.5GW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도 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2%정도에 해당하는 발전량으로 2026년도에는 9GW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n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25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에게 콘텐츠 유관자에 제한된 기존사업을 도내 1천4백만 도민을 위한 사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날 오석규 의원은 “콘텐츠의 속성상 무형을 유형화하는 작업으로 과거, 현재, 미래 세대를 아우르면서 트렌드를 선도해야하는데 그간 콘진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콘진원 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콘진원의 대다수 예산과 사업들이 특정 콘텐츠 유관자들을 향해 편성돼있다”고 지적하며, “콘진원의 콘텐츠 사업은 최종적으로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민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에게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말하며 “경기북부 읍·면단위의 지리적 취약지 배려와 안배도 중요하지만, 경기도 31개 시·군의 재정자립도, 재정자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경기도와 시·군의 협력을 강조했다. 균형발전실은 가평군·연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동두천시·포천시를 관심지역으로 선정했다. 이 지역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10개 사업에 총 175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은 약 1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앞으로 기금 조성 목적에 맞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예산을 집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선정된 가평군과 연천군 이외에도 인구소멸 위험 단계인 양평, 여주 등 정책 대상지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군의 경우,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 차원에서 채움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나, 경기도로부터의 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경기도와 경기도 시·군간 관점 차이를 극복하는 적극적인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운영의 미비점 개선, 교복을 입는 학생들의 문화적 변화와 이를 반영한 무상 교복지원 정책 변화, 인재개발국 출범에 따른 연수원 업무의 통합·조정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진희 의원은 “올해부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아직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학교가 교육에만 집중하도록 도입된 제도가 여전히 다양한 사유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데 교육청이 구체적인 지침을 만들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답변에서 고아영 융합교육국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 폭력에 대한 업무를 전담하게 되어 있지만 학교 소속 직원이 아니다 보니 공간이라든가 시간 등 학교와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학교가 어려워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고, “지침을 만들어서 학교에 안내했지만, 학교도 수업에 집중하다 보니 세부적인 사항들을 놓친 것 같다”라며, “미지한 부분은 담당자 연수 개최나 홍보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
(정도일보) 경기도가 신속한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에서 운영 중인 CCTV 18만여 대의 영상을 모두 볼 수 있는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를 구축 중인 가운데 이르면 오는 11월 센터구축이 완료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360°스마트영상센터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 360°스마트영상센터는 도내 18만여 대의 영상데이터를 모두 볼 수 있는 허브 기능을 가진 통합운영센터다. 재난 발생 취약지역인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 급경사지, 저수지, 반지하주택 등에 감시 센서를 설치해 침수 등 이상징후 발생 시 CCTV로 즉각적으로 상황을 감시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360°스마트영상센터는 31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CCTV의 영상데이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영상정보 광역 허브다. 이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하여 재난감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도는 CCTV를 통해 시군 경계를 넘는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정보가 끊기지 않고 대응이 가능해져 광역적 재난관리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정도일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후반기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 ‘협치의 틀’을 강화할 방안으로 ‘여야정협치위원회 재정비’와 ‘재정전략회의 신설’을 전격 제시했다. 김 의장은 하루 앞서 후반기 의회의 첫 운영위원회 회의가 파행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협치체계 정비’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피력했다.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김 의장은 “어제 운영위 후반기 첫 회의가 개회부터 난항을 겪으며 새로운 시작과 집행부 사이에 무용한 대립의 모습이 연출된 것에 의장으로서 심각한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도정 운영의 민주적 절차와 완결성은 도민 대표기관인 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갖춰진다”라며 “그렇기에 김동연 도지사도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공표하며 ‘협치의 정신’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진통은 의회와 경기도 집행부 간 견고한 화합을 낳는 산고의 과정일 것”이라면서 “다음 임시회에서는 의회와 집행부 모두 한층 성숙한 협치의 모습으로 도민 앞에 서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4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에서 진행된 경제실 및 소관 공공기관 업무보고로 제11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용욱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노동자 권익 보호, 경기도민의 민생안정, 사회적경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을 위한 4개의 패키지 조례를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용욱 의원은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의정활동에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아 후반기에도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충분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실현하겠다”라고 후반기 의정활동의 다짐을 밝혔다. 이어 “특히 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 교육 및 복지 개선 등 경기도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언제나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