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기도가 내년 15개 시군에서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돌봄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기돌봄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이에 따라 도는 10월 18일까지 내년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돌봄사업은 급격한 고령화, 새로운 사각지대인 중장년층 등 돌봄 공백이 커짐에 따라 도와 시군이 돌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신규 사업이다. 경기도는 공모를 거쳐 시범사업을 할 15개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80억 원이며, 도와 시군이 50%씩 부담한다. 시군은 지역 상황에 맞게 기본형(5대 서비스)과 확대형(7대 서비스) 중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기본형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서비스로 구성되며, 확대형은 기본형 서비스에 ▲ 방문의료 ▲심리상담 서비스가 추가된다. 서비스 지원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 원 이내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거주 시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 중위소득 120% 이하는 무료,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금액의 50%를 지원받는다. 150%
(정도일보)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현재 물가 수준에 가계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추석 종합대책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먼저 현재 경기도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가계에 부담이 되는지를 물으니 83%(매우 45%, 대체로 38%)가 부담이 있다고 답했다. ‘부담 없음’은 16%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0대 86%, 40대 84% 등의 순이었다. 도민들은 추석 연휴 기간 식료품과 생필품 구입처로 ‘대형마트(39%)’, ‘전통시장(22%)’, ‘인터넷 쇼핑몰(14%)’을 주로 지목했다. 추석 연휴 가족, 친구와의 모임 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60%가 ‘있다’, 36%가 ‘없다’고 답했다. 계획이 없다고 한 이유를 묻자 ‘연휴 인파를 피하거나 쉬고 싶어서’ 39%, ‘숙박비‧교통비가 부담’ 19%, ‘근무‧학업 등 시간이 없어서’ 1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발표한 ‘추석
(정도일보) 국내 최대 웹툰 특화 박람회인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웹툰페어는 132개 웹툰 기업과 작가들이 참여해 인기 작품은 물론, 유망 작가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6일에는 '외모지상주의'와 '인생존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태준 작가의 강연이, 8일에는 '소녀의 세계'로 팬층이 두꺼운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와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인기 성우 박신희, 류승곤 성우의 토크쇼와 사인회, 웹툰 성우 오디오쇼 및 OST 공연 등도 진행된다. 전시회 입장료는 6천 원이고 사전등록 완료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5일 오후 5시까지 경기국제웹툰페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시회와 더불어 웹툰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상담회도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셀러 71개 사와 국내‧외 바이어 50개 사가 참여하며, 오프라인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계약 및 IP(지식재산권) 거래 등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웹툰 콘텐츠는 다양한 장르 확장성을 가지고 있
(정도일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상호작용형(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선보인다.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많은 도민이 문화기술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2022년 ‘오르:빛 재인폭포’ 미디어파사드 전시 이후 두 번째로 제작된 문화기술 콘텐츠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구청사 구관 지붕이 배 모양인 것에 대해 ‘이곳의 지형이 물의 흐름을 보여주니 배를 올려놓자는 생각을 구현했다’는 설에 착안해 기획됐다. 구청사의 너른 잔디마당에는 12m의 거대한 물탑과 함께 신비로운 빛과 소리를 지닌 90여 개의 물 덩어리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관객은 직접 물 덩어리들을 쌓아 올리며 소망을 기원하고 그것을 증강현실 기술로 공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하루 세 번 음악에 맞춰 물덩어리의 색상이 변화하는 미디어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특히 전시 첫날인 30일에는 몰입형 입체음향 이디엠(EDM) 라이브공연과 이에 반응해 반짝이는 물덩
(정도일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양성평등센터가 10월 26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401호 회의실에서 ‘양성평등, 모두에게 기회를’이라는 주제로 청년 공감 토론회를 개최한다. 9월 28일부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양성평등 활동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현장참석을 사전신청할 수 있다. 현장참석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구읏TV’를 통해 현장 생중계도 진행된다. 경기도민들에게 다양한 양성평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양성평등환경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혜경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임혜경 연구위원은 경기도가 제안한 연구과제인 ‘젠더갈등 대응을 위한 경기도 양성평등 정책 발굴’이라는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활동의 주체를 다양화해 성별 갈등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양성평등 활동의 주변부에 위치했던 소년과 남성에게 양성평등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독일의 평등정
(정도일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화성시 등 12개 시군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등 식품접객업소 15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조리에 사용하는 등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 행위 ▲원재료, 완제품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준수 행위 ▲원재료의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 등의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선제적 수사로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
(정도일보) 경기도가 농업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경영체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은 벼가 물에 잠겨있는 동안 토양 속 미생물에서 배출되는 메탄을 감축하는 기술로, 모내기 1달 이후 2주 이상 논에 물을 빼는 ‘중간 물떼기’와 벼가 여무는 시기에 2~3㎝ 깊이로 물을 댔다가 마르면 다시 대는 방식의 ‘논물 걸러대기’ 만으로도 논 1ha당 1.94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1개 경영체에는 논물 관리에 필요한 수동·자동 물꼬와 논 평탄화 작업에 필요한 균평기, 저탄소 농법에 필요한 농기자재 및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한 컨설팅,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저탄소 벼 논물관리를 시행할 논이 100ha 이상이며, 농업인이 50명 이상 참여하는 농업법인이나, 농협, 협동조합 등이다.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이며, 농지가 있는 해당 시군의 농정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할 수 있다. 도는 시범사업 참여 면적, 물관리 여건, 친환경 인증 농가 참여도 등에 대한 서면 및
(정도일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기도 갯벌 생태 조사를 추진 중이다. 경기갯벌의 면적은 총 16,800ha로 연간 3,100톤 이상의 조개류를 생산하는 어민의 소득원이며 오염을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등 바다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소는 갯벌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갯벌의 통합관리체계를 수립하고자 경기도 연안 갯벌의 마을 어장 현황과 서식 중인 유용한 패류 등 갯벌의 생태정보에 대한 직접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흥, 안산, 평택의 갯벌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바지락, 새꼬막 등 총 16종의 유용패류 서식 현황을 확인했으며, 특히 그간 발견되지 않았던 새조개와 우럭조개가 경기도 갯벌에 신규 출현해 어민 소득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소는 화성, 김포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올해 12월까지 경기 갯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경기갯벌생태지도’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갯벌생태조사를 통해 경기갯벌에 대한 체계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갯벌의 가치에 대해 알릴
(정도일보)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가 미국 뉴욕기후주간 행사와 중국 세계해안포럼에 잇따라 참석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RE100’ 정책을 소개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금실 기후대사는 25일부터 3일간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리는 세계연안포럼에 참석했다. 중국 자연자원부, 장쑤성, 중국임업초원국이 주관하는 포럼에서는 ‘우리해안 녹색 및 저탄소개발’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해안생태계, 습지 보존 문제를 논의했다. 강금실 기후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옌청시와는 같은 바다를 맞대고 있는 만큼 해안생태계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 기후대사는 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 뉴욕기후주간 개막식’에 경기도 대표로 참석했다. 헬렌 클락슨(Helen Clarkson) 뉴욕기후주간 행사 주관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를 만나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오늘의 기후위기를 내일의 성장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경기 RE100 비전’을 도민들에게 제시하고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30%를 달성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8일
(정도일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화성 여울초등학교 3학년 6개학급 150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위해 ‘볍씨가 자라 쌀이 됐네’ 주제로 쌀 식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화성여울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경기남부 시범교육이다. 교육에서 활용된 쌀 식문화 교육 키트는 ‘볍씨가 자라 쌀이 됐네’ 교재와 볍씨․현미․백미 교구, 쌀 강정 만들기 체험키트로 구성됐다. 교재는 벼의 생김새, 계절에 따른 벼의 한 살이, 밥의 가치 표현 등을 안내한다. 쌀 강정만들기 체험키트는 하얀 쌀 튀밥에 단호박 가루‧자색 고구마가루로 색을 입히고 쌀조청으로 섞는 등 실리콘 몰드를 활용해 여러 가지 모양의 강정을 만들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살림 식생활교육활동가와 함께 유튜브로 촬영해 학교에서 교사 학습용으로 활용하거나 쌀 식문화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1인 연간 쌀 소비량은 56.7kg으로 38년 연속 쌀 소비량이 줄어들어 있으나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쌀
(정도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총 19개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에서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할인 쿠폰은 ‘더하기 쿠폰’으로 2만원 이상 주문 시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할 수 있어 소비자 혜택 폭이 더욱 크다.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파주시, 화성시, 오산시, 연천군, 용인시, 포천시, 과천시, 안양시, 광주시, 구리시, 안성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양평군, 의정부시, 이천시와 서울 성동구까지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김포와 시흥, 안산, 안성, 용인, 화성 6개 지역에서는 다회용기 주문 전용 5천 원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매일 1개씩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최소 주문 금액은 19,000원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정도일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국민속촌과 관광특화 라이브커머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연계 일자리 활성화 및 여성 사회 복귀 지원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6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한국민속촌 입장권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판매 방송은 지난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 소재 한국민속촌에서 ‘관광특화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과정’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진행했다. 이 교육은 가사와 육아 등으로 미뤄진 사회 재진입의 기회를 찾는 여성들이 시공간의 제약이 적은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진행을 위해 재단은 현장 실습형 교육을 기획·운영하고, 한국민속촌은 교육장 제공, 마케팅 특강과 입장권, 기념품, 체험 프로그램 등 판매 상품 제공·지원하며 협력했다. 기존 유사 교육들이 판로개척과 매출 상승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이번 과정은 지역 소재 기관과 협업을 통해 교육, 실습, 일경험으로 이어지는 관광특화형으로 구성해 차별화했다. 교육과 맞물려 양 기관은 19일에는 ‘지역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연계 일자리 확대, 채용설명회 개최, 우수 구직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지원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이 26일 ‘슬기로운 경로당 건강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유림동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경로당 어르신을 직접 찾아 건강을 확인한다. 동이 마련한 사업에 지역 내 어르신 약 14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날 유림동은 용인서울병원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고혈압과 당뇨 검사를 비롯해 다양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복용 중인 약과 심리 상담도 병행했다. 동 관계자는 “동이 마련한 사업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추적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통행량이 많은 주요 터널과 지하차도, 지하보도 등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번 청소에서 매연이나 먼지 등을 제거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고 터널 내부 조도를 높여 주행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했다. 최근 동백죽전대로 2.3km 구간 저소음 포장을 통해 도로를 정비하기도 했다. 구는 신속한 작업을 위해 동백죽전대로, 마북·법화터널, 삼막곡제1·2지하차도 등 55곳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청소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정비와 청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가 다음 달 14일부터 15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 품은 가을정원’을 주제로 ‘2023 도농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국화전시, 농산물 부스,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화전시에서는 국화 토피어리(식물을 동물 등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은 작품)와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키워 만든 분재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농산물 부스의 체험 부스에서는 귀뚜라미 잡기, 다육식물 심기 등을 할 수 있다. 판매 부스에서는 표고버섯, 느타리, 멜론 등을 판매한다. 분식 등 먹거리 판매 부스도 마련한다.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으로, 용인특례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화 작품은 기간 내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음 달 22일까지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봄 행사에 이어 가을 꽃 축제를 연다”며 “가을 나들이 철 국화꽃 향기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