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배정수)는 4월 14일, 제202회 임시회를 앞두고 현안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금번 현장방문은 배정수 위원장을 비롯한 정흥범, 공영애, 김효상, 박경아 의원이 참석했으며, 동부권 현안사업인 동탄역 환승센터, 장지생태문화공원, 무봉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지 등을 방문해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첫 방문한 동탄역 환승센터는 수도권고속철도 SRT를 비롯해 광역급행철도 GTX-A, 인덕원선, 도시철도, 버스 등을 연계하고 대중교통의 환승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총사업비 951여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동탄역 환승센터의 연계교통망 및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사업 등을 점검하며 환승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경기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장지생태문화공원은 생태적 보존가치가 있는 장지저수지 주변에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96억 원, 조성면적 99,185㎡이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도심 속 휴양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쌍용자동차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쌍용차 공장이 있는 평택지역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는 15일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각 실・국・소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 노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자동차 산업 특성상 쌍용차가 무너질 경우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돼 협력업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210억원을 확보해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대출한도는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하고 이자를 0.6%포인트에서 2.0%포인트까지 지원하며 쌍용자동차 협력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담보능력이 부족해 융자를 받지 못하는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1년 특례보증자금은 약 95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특례보증이 가능하다. 시는 정부에 지원건의를 시행하는 한편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 운동을 추진해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은 17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 언론 발전 정책, 양평 등 경기동남부 미래농업마을(단지) 조성사업, 장애인 활동지원 및 탈시설 자립생활 관련 사업, 경기도 노동정책 강화 방안, 꿈의학교 문제점과 개선대책, 도농복합도시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등 도정과 교육 현안 질문을 가졌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언론 발전 정책과 관련해 시민들이 언론영역을 감시, 비판, 견제, 후원할 수 있는 뉴스플랫폼의 필요성 및 경기언론포털 구축과 운영을 위한 경기도의 지원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경기 언론인들의 교육, 언론사 자격 심사와 평가, 언론인 지원 제도, 지역 광고제도 등 다양한 문제들을 연구·실행할 수 있는 경기언론재단 설립을 통해 경기 언론의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평 등 경기 동남부 지역 미래농업마을 조성과 관련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 친환경 유기농법, 저탄소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팜이나 시설 재배 등 다양한 시도로 경기동남부를 생태미래농업벨트로 발전시켜 경기도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새로운 희망, 모여드는 농촌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방안을 질문했다. 이영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고은정 의원이 15일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경기도 바이오의료산업’육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SW교육 활성화’적극 지원, 지식재산교육 강화를 위한 ‘발명교육센터 운영’혁신에 대한 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고은정 의원은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에 관한 질문을 통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사례를 들어 바이오헬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산·학·연·병이 연결되어 연구, 교류, 임상, 컨퍼런스가 가능한 산업생태계와 상생협력체계를 만드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서울‘서울바이오허브’, 충북 오송, 인천 송도 등의 바이오산업 활성화 정책사례를 들어가며 명실공히 경기도가 미래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거시적이고 적극적인 의지와 계획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전국 최대 바이오의약·의료기기 기업이 밀집해 있고, 바이오의료산업은 기술적 수준과 최고의 인재, 첨단기술과 장비, 중장기적 연구개발 투자가 필수적인 만큼,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준의원이 15일 진행된 제351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광명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영준의원은 서울시와 국토부의 일방적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추진을 비판하며, 경기도 광명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권을 책임져야 할 곳은 경기도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광명시도 국토부 기본계획상 현 위치로의 이전은 불가하며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국토부는 이에 대한 고려 없이 현재 이전 사업의 총 사업비 증가로 인한 두 번째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준의원에 따르면,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서울시 구로구의 민원해결과 지역개발이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구로구)는 빠진 채, 광명시와 국토부만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김의원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는 광명시민의 문제가 아닌 경기도민의 문제인 만큼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광명시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추진과 두 번째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방안은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영준의원은 3기 신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비교섭단체 국민의힘, 정의당, 민생당 의원들은 15일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 착수와 경기도의회 차원의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비교섭단체 정당 소속 의원들은 제351회 임시회에 도정질의 내용 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력직으로 채용된 4급 이상의 직원 중 전임 원장과 관련되거나 특정 지역 직원이 다수 있으며, 이들 모두 면접만을 통해 채용된 사람들이라는 점을 들어 의문을 제기했다. 그리고 지난 3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특정인물 심사 서류에 채용에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는 표기를 하였다가 지우는 방법으로 부정채용을 저지른 것이 의심되는 사례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제시된 채용요건에 충족되지도 않는 자를 채용한 사례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신고가 들어가 조사에 착수한 사실을 언급하며, 명백히 ‘코드인사’를 위한 채용비리가 의심되는 사안으로 적극적인 조사와 조치가 필요함에도 경기도가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의원들은 경기도에 새로운 ‘공정’의 가치와 권력에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세워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조사특위를 구성하여 도민들 앞에 한 치의 부끄러움이 없도록 낱낱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비교섭단체 의원들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정의당, 민생당, 무소속 의원으로 구성된 비교섭단체 의원들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을 규탄하며 취소를 요구했다.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는 행위는 지구와 인류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하는 일”이라는 입장이다. 의원들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된 약 125만톤의 오염수를 모두 내보내려면 3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고, 지구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예비살인무기가 30년 이상 배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류 전체에 대한 명백한 범죄 행위로 전 인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를 비밀스럽게 결정하는 일본 정부가 글로벌 거버넌스를 무너뜨리고, 자국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실행하겠다는 제국주의적 오만과 인류의 공동이익을 저버리는 폭력을 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비교섭단체 의원들은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취소하고 국제적인 협력 안에서 대안을 찾을 것을 촉구하며, 세계 각 국가들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끝까지 강행한다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전국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차량 통행 속도를 현행 시속 60km에서 50km로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오는 17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된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경찰청은 17일부터 보행자 통행이 많은 전국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낮춘다고 15일 밝혔다.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 이하로 조정된다. 적용지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로 규정된 도시 용도지역 가운데 주거와 상업, 공업 지역이며 녹지지역은 제외된다. 다만 소통상 필요한 경우 시속 60km 통행도 가능하다. 이번 도시지역 차량 통행 속도 하향 조정은 지난 2019년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부산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으며 서울 4대문 안에서도 시범 실시된 바 있다. 2019년 11월부터 전면 시행한 부산의 경우 2020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33.8% 감소해 보행자 교통안전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정책이 시행되면 계도 기간 3개월을 거쳐 속도위반 단속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일부에서는 교통정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서울·부산 등 대
(정도일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가 대구 배달앱 사업자 인성데이타, 서울 제로배달유니온 참여사 엔케이페이먼츠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달 14일과 15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인성데이타, 엔케이페이먼츠와 각각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성데이타와 엔케이페이먼츠는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 21·22번째 참여사로 함께하게 된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공공배달앱 관계사들과 협약을 맺고 올해 3월 협의회를 출범한 바 있다. 앞으로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는 두 회사의 참여에 따라 공공배달앱 공동 전선을 구축하고 정보·마케팅 방안 공유, 배달앱 상생 전략 등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공정한 배달앱 시장 질서 확립과 소상공인 및 소비자 권익 향상 등에 힘을 모은다. 이날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전국 관계사들의 힘을 모아 소상공인,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으려 한다"며 "공동운명체라는 마음으로 모두 함께하자"고 말했다. 최현환 인성데이타 총괄이사는 "이번 참여를 통해 인성데이타는 공동 사업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5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1회 4주간 화성인문학아카데미 「여성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세계음악을 통해 음악에 담긴 여성 인문학적 의미를 발견하고, 강의를 통한 인문학적 경험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인문학 강의는 ‘여성과 음악’을 주제로 강시현 새울림교육센터 대표가 진행한다. 여성주의 관점에서 분석한 한국노래, 여성이 부르고 그들의 목소리가 드러난 해외의 노래 등을 통해 음악에 내포된 인문학적 의미를 알아본다. 5월 6일은 우리나라, 13일은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20일은 유럽과 남미, 27일은 아시아로 여성음악을 통해 온라인 세계 여행을 떠난다. 오는 4월 19일부터 유앤아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별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2강 이상 신청가능하다. 여성음악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상세사항은 유앤아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문화, 역사, 철학 등 폭넓은 인문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여성비전센터가 다채로운 인문학 강의를 기획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