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울진군은 오는 3일부터 4일간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등 4개 구장에서‘2024 울진금강송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 승인 대회로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울진군축구협회, 울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1학년 선수들 32개 팀,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기존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유소년 축구 중심에서 상대적으로 전국대회의 기회가 없는 중등부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순위 경쟁 없이 축구에 대한 열정과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으로, 32개 팀 8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조별 순위 팀끼리 1경기씩 추가로 진행된 후 마무리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미래 축구스타가 될 선수들이 한자리에 다 모였다”라며“한국 축구를 짊어지고 갈 우리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며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아 맑은 공기와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체육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