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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전거 출ㆍ퇴근 챌린지 우수참가자 시상

참여자 전체대상 경품추첨(50명), 지역 우수참가자(30명) 시상

 

(정도일보) 창원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참가자에 대한 경품추첨을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실적우수 상위 30명에 대해서는 별도 시상한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시민실천행동 확산을 목적으로 창원, 광주, 대구, 대전, 수원, 전주, 세종 등 12개 도시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관으로 도시별로 진행되었다.

 

창원시에서는 총 542명이 참가하여 104,746㎞를 달렸고, 온실가스 22,301㎏를 줄이는 성과(나무 3,380그루 식재 효과)를 거두었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찬원)는 챌린지 참여자중 실적 상위 30명을 확정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누비전 1~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남은행과 농협에서 후원 받은 자전거 헬맷(20개)와 우리 농산물세트(30개)를 경품은 11월 4일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과 이찬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임재문 경남은행 창원시청지점장, 문정근 농협 창원시청 지점장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였다.

 

우수참가자 시상내역 및 경품 대상자는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www.greencw21.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비전은 모바일로 지급하고, 경품은 당첨자 주소지로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창원시가 전국 12개 도시들과 경합하여 우수한 성과를 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온실가스도 줄이고 건강도 챙기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도시별 대항에서는 창원시가 출퇴근횟수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시상은 11월 16일 전주시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국제컨프런스 행사 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