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9일 3월 개교(원) 예정인 학교와 유치원 신축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꿈유치원, 현송초, 송담초, 미송중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1일에는 영종국제도시의 하늘중과 중산고, 청라국제도시의 푸른빛유치원과 청호초·중학교 점검을 실시한다. 송도와 청라에 개원 예정인 단설유치원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이며, 새롭게 신설되는 초·중·고 등 6개 학교는 송도·청라·영종의 과밀학급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 전국 최초로 개교업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인사, 시설, 급식, 안전 등 전 분야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학부모 위원을 위촉하여 개교 준비 과정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부모 참여를 확대 및 강화할 계획으로 1월 중 학부모 위원을 모집 후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송도·청라·영종 신도시의 유입인구 및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적기에 학교를 세워야 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코로나 19로 전 세계 교역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충청북도의 지난해 12월 수출이 월간 기준 최고치인 28억불을 기록하며 2020년도 수출이 역대 최고인 249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그동안 최고 수출액인 2018년 232억 달러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지난해는 미·중 무역전쟁,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무역환경이 악화되면서 상반기 수출실적이 저조하였으나 하반기 들어서면서 수출이 안정화되어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12.8% 증가하였다. 특히 2010년 이후 10년간 한국 수출이 1% 성장에 그친 반면 충북 수출은 9.2% 증가하면서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국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0년 한국 수출이 코로나 영향으로 5.4% 감소세를 보인데도 불구하고 충북 수출은 6월을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여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수출 증가율 2위를 차지하고 한국 수출에서 충북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4.1%에서 2020년 4.9%로 0.8%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 국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하락으로 반도체가 9.8% 수출 감소세를 보였지만 그동안 충북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 수출 마케팅 사업의 뒷받침에 힘입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의무취학대상자 예비소집에 미응소한 학생의 소재를 파악한 결과, 최종 3명의 학생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11일부터 예비소집 미응소 학생 562명 중 소재를 확인하지 못한 12명에 대하여 소재 파악 중이었으며, 19일까지 타·시도 전출, 해외 출국 등 9명의 소재와 학생 안전을 확인하였다. 19일 현재까지 소재 및 학생 안전을 확인하지 못한 학생은 3명으로, 경찰 수사 결과 해외 출국 서류만 확인한 상태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마지막 1명의 학생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소재 파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9일 화요정책회의부터 노트북을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를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가치 확산과 공직사회 디지털화, 국가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화를 위해 종이 없는 전자회의방식을 도입했다.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각종 회의 시 회의자료 및 보고서 등의 출력과 정리 등에 낭비되는 자원 절약, 신속한 업무공유에 따른 행정업무 효율성 증가, 회의자료 관리 측면 등에 있어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낭비는 줄이고, 성과는 높이는 혁신적인 회의는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 절약을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시작했다”며 “언택트 시대로의 전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다른 회의에도 점진적으로 디지털 업무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미래 창의적 사고역량을 키우고자 IoT와 코딩으로 로봇을 제작하는 코딩융합교육을 2월 1일부터 2월 6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4시간)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오는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이고,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40명(2개반 구성)이며 ‘제주미래교육연구원 홈페이지→수학정보교육→코딩융합교육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교육은 IoT 및 코딩을 통해 움직이는 4족 로봇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어렵게 느껴지는 로봇의 원리를 이해하며 누구나 쉽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물인터넷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 주고자 마련하였다. 교육 내용은 △알기쉬운 코딩(Python) 8시간 △기본 IoT(Raspberry Pi) 활용 4시간 △움직이는 로봇 구현 8시간 △센서로 동작하는 4족 보행로봇 제작 4시간 등 총 24시간으로 구성하였으며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도내 초등학교 교사 8명으로 강사를 구성하였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통해 다양한 사물인터넷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동기 및
(정도일보) 충주시가 이커머스 기업 쿠팡(주)과 손잡고 새로운 판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4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쿠팡(주)과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앞으로 충주시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전국을 커버하는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상품 소싱, 입고, 출고 등 고객의 상품 주문부터 배송이 완료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농산물통합브랜드인 ‘충주씨’를 중심으로 충주사과, 복숭아, 충주청정한우 등 충주시가 인증한 우수 농특산물을 쿠팡 로켓프레시 새벽 배송, 당일배송으로 간편하게 전국 각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쿠팡은 충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충주씨’ 상품을 전국에 있는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메인 광고 배너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쿠팡(주)과 상생협력 및 유대강화를 바탕으로 지역농특산품 판매의 다양한 유통경로를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지난해 도 전체 966건 1조 2,175억 원에 대한 계약 원가심사를 진행하여, 적정 원가 반영으로 품질향상에 노력하면서도 불합리한 부분은 과감한 조정을 통해 536억원(절감율 4.41%)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예산절감 주요내용으로는 계약심사부서에서 축적해온 심사사례와 원가산정 기준 등을 적용하여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물량 과다계상, 공종 누락분 보완, 노임 품셈 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고 반영한 결과다. 한편, 계약원가가 적게 반영되어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16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증액시키기도 했다. 기관별 절감액을 살펴보면, 시․군이 615건 403억 원으로 전체 절감액의 75.2%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도 본청은 310건 122억 원으로 22.8% 이며, 출자출연기관이 41건 11억 원으로 2% 등으로 나타났다. 사업유형별로는 공사분야가 510건 473억 원으로 전체 절감액의 88.3%로 가장 많았고, 용역분야가 234건 54억 원으로 10%이며 물품․인쇄 222건 9억 원으로 1.7%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에는 계약심사업무편람과 자체 심사기준을 제작․배포하여 원가산정 시 발생
(정도일보) 아산시 도고면(면장 고영경)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집수리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4건을 연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신언3리 복지이장의 신고접수 즉시 최○○씨 가정을 방문했다. 지원 대상 어르신은 심한 한파로 수도와 보일러가 동파되고 가스호스가 파손돼 식사도 하지 못하고 추위에 떨고 있었다. 이에 보건복지팀은 ‘찾아가는 행복키움 긴급수리 콜센터’를 통한 수도 및 보일러 수리 서비스, 아산형 긴급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긴급하게 지원하고 복지이장과 함께 푸드뱅크 식료품, 두유 등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고영경 면장은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복지이장과 협력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고면은 각 직원별 분담마을 이장님과 긴밀하게 협조해 동파대비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신설, 관내주민 누구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정도일보) 변광용 거제시장은 새해를 맞아 13일 거제경찰서 격무부서를 방문하고 거황철환 거제경찰서장과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변 시장은 격무부서인 수사과 내 수사지원팀과 경제범죄수사팀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치하 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치안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황 서장은 “지난 해 거제시에서 예산을 증액하여 시설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협의를 통해 지역의 교통안전 등에 다 같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거제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거제경찰서 신축사업과 관련하여 “현 거제경찰서 건물의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불편에 공감한다”며 “거제경찰서를 행정타운으로 이전 신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변광용 거제시장과 황철환 거제경찰서장은 행정타운으로의 이전신축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하기로 했다.
(정도일보) 청주시가 14일 밤 11시부터 15일 새벽 4시까지 상당구 가덕면·문의면 일원에 제한급수를 시행한다. 이는 최근 남이배수지 권역 수돗물 유출량 증가로 배수지 수위가 급격히 저하된 데 따른 것이다. 배수지 수위가 저하된 원인은 최근 한파 이후 가정 배관 등의 파손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급수 중단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고 비상급수차 8대, 병물 470박스를 확보해 시민급수불편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한급수 시간 동안 배수지 수위를 모니터링해 급수량을 조절할 예정”이라며“각 가정과 기업체는 특이상황 발생 시 상수도사업본부로 신고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