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비바체 -최충식 그녀는 무척 빠르다 이른 눈을 뜨자마자 정신이 하나도 없다 구두 소리 경쾌한 잰걸음이며 빠른 판단이 무슨 일이든 척척이다 그녀는 유연하여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지만 금세 제자리다 내가 그녀를 좋아하는 건 눈길 한 번 주지 않기 때문이다 가끔 쉬는 자리에서도 잽싼 몸짓에 긴 머릿결을 흩날리는데 흠칫 우울의 냄새가 풍기는 것은 꼭 나한테 숨은 말이 있었나 보다 ※페이스북 친구인 최충식 시인(전 국제 Pen 한국본부 이사 겸 충남회장)은 현재 고향에 내려와 시 쓰고 농사를 짓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어느날 어린이부터 60대까지 아마추어로 구성된 '보령 시민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그 연주를 보고 들으며 시상을 떠올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비바체(Vivace)란 악보에서, 아주 빠르게 연주하라는 이탈리아 말입니다. 고희를 넘긴 시인의 마음이야 제가 어찌 짐작하겠습니까만, 혹여 우리가 쏜살같이 빠른 세월을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면,…
(정도일보)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전주12)은 26일 울산(머큐어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국주영은 의장은 “농번기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가 도입됐지만, 법무부 지침과 전국 53개 지자체에서 제정한 조례 정도의 최소한의 근거로 운영됨에 따라 표준화되지 않고, 지자체별 현장의 상황에 따라 혼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무부가 추진부처이지만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으로 관련 업무가 산재해 있어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함에 따라 명확한 주관부처를 설정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법률 제정을 통해 단기ㆍ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법무부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자체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결과를 보면 전국 124개 지자체에 2만6,788명이 배정됐고 전북은 13개 시군에 2,660명이 배정됐다.
(정도일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을 지원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지난 25일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전라북도교육청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장 의원은 조례안을 발의한 목적으로 “2023년 입학하는 초등학교 신입생부터 입학 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을 격려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 하는 등 균등한 교육복지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공성 강화하여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부응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입학지원금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과정) 1학년 입학생으로 2023년에 입학하는 학생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2023년 기준 초등학교 입학생은 약 12,792명으로 학생 1인당 30만 원씩 지원하면 약 38억 4천만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계했다. 장연국 의원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 전라북도의 모든 학생 한명 한명이 다 소중하다”라며, “전북의 미래자산인 우리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하는 방안을 고심하는 끝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라
(정도일보) 한국자치행정학회(회장 김경아)가 주관하고 전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후원한 ‘전북특별자치도법의 제정: 전북자치도의 과제와 전략’ 세미나가 2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한국자치행정학회와 전북도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계기로 관련 주요 과제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 기획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날 첫 포럼을 마련한다. 이번 기획포럼은 제도적 총론, 자치 분권, 규제 완화, 재정 효과, 지역개발 혁신 등 총 6회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은 홍준형 서울대 명예교수(前 서울대학교 국가전략 위원장)와 이병현 김제시의회 정책지원관이 발제자로 나서며, 국주영은 의장을 좌장으로 임성진 전주대 행정학과 교수와 조성규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서재호 부경대학교 행정복지학부 교수, 김경아 전북대 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전북특별자치도법 제정 배경과 전라북도의 주요 현황,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론적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법의 주요 성과와 과제, 제주·강원·전북특별자치도법 비교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법의 방향에 대해서 논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지속적인
(정도일보) 충남 서산시는 27일 서산버드랜드와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지역 내 관광명소 탐방을 지원하고 겨울 방학 중 자연, 문화,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초등 저학년 학생으로 서산버드랜드 야생동물 재활센터와 철새전시관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4D 영상체험으로 철새와 서산천수만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천문과 기상을 주제로 한 옛 유물 전시 관람과 더불어 천체투영실에서 실감나는 체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방학에 친구들과 함께 철새와 류방택 선생님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현장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31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아동의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아동의…
(정도일보)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5. 4. ~ 6. 3.)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김정주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2,000매 구매 ▲대한건설협회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경남도 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가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회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직위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마련 등 빈
(정도일보)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26일 구포3동 시랑골예술단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기념하고 한해동안 주민들의 안녕(安寧)을 기원하고자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랑골예술단은 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주민의 안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고사를 올린 후 마을 곳곳을 다니며 풍악을 울리고 주민들의 번영과 다복을 축원했다. 정진효 단장은 “계묘년 새해, 우리 이웃들의 건강과 무사평안을 기원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2023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고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미래 유망직종 ‘전기 · 전자공학’이라는 4차 산업시대에 맞춤형 청소년활동으로 전기전자 회로의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는 교육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사고력을 확장하고 탐구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기전자 어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기전자 어서와 프로그램은 중학생 청소년 1~3학년 14명 대상,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마찰전기를 이용한 장구, 간이 검전지, 해바라기램프, 간이 전류계, 간이 전동기, 스피커와 메가폰, 삼색 신호등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한다. 모집기간은 2월 1일(수) 9:00부터 2월 7일(화) 18:00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통합 접수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수련관 조성훈 관장은 “김포시 청소년들이 과학기술 관찰과 탐구과정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은 △미디어 특성화사업 △청소년수련활동사업 △청소년 인증 △ 청소년 공모사업 △마을연계사업 △청소년 플러스 카페 등 202
(정도일보) 시흥시가 경기 서부권 중심의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해 27일 시청 늠내홀에서 서울대학교 이현숙 연구처장을 초청해 K-바이오밸리 거점도시 조성 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바이오 분야의 권위자인 이현숙 서울대학교 연구처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특별강연은 ‘K-바이오밸리로 도약하는 시흥’이라는 주제로 열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이현숙 연구처장은 “시흥은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한 데다, 바이오 R&D 창업단지가 조성될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진료·연구가 융합된 미래병원으로 건립될 ‘(가칭)시흥배곧서울대병원 및 (가칭)시흥서울대치과병원’이 위치해 있다. 특히 바이오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가 있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자리할 최적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며 시흥시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처장은 “국가공모사업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를 시흥시가 유치하게 되면,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유치 등 투자가 이어지고, 지역의 인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대학의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케임브리지 현상’처럼 ‘시흥 현
(정도일보)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SW(소프트웨어)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본 캠프는 22년도에 4.75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초등학생 가족 총 150팀을 모집하여 각 학년별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센터는 밝혔다. 올해 캠프는 화성탐사를 주제로 한다.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화성탐사선을 창작하여 조립하고, 움직임을 프로그래밍하여 여러 미션을 차례대로 통과해 나간다. 이런 활동을 통해 세대간의 디지털 공감을 이끌어 내고, 나아가 자녀들의 미래 진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캠프의 목적이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상담본부 본부장(조성훈)은 “김포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를 위해 다양한 정보 제공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 세대와는 다른 세상을 살아갈 자녀들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시어 발전 가능성이 많은 진로 영역을 함께 알아보고 고민해줄 수 있는 부모님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캠프는 2월 11일 및 12일에 걸포동에 위치한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전·후로 3D프린팅 체험, 창의융합키트 만들기…
(정도일보) 거창군은 지역 내 강사를 발굴하여 군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뭐든知 가능한 원데이 클래스’ 운영 강사를 오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뭐든知 가능한 원데이 클래스’는 지난해 경남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으로 27명의 강사가 운영한 52개 강좌에 군민 53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사업이다. 올해 거창군은 주민의 요구에 따라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4월에서 10월까지 100개 강좌를 운영하여 면단위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강사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강의의 질을 높이는 등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사의 활동분야는 거창읍에서 진행하는 ‘토요 원데이 클래스’와 11개 면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원데이 클래스’ 2개 분야로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공예와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2시간 수업이 가능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군청 또는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인구교육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숨은 강사
(정도일보) 포항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올 한해 주요 문화유산을 재정비하고, 지역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시는 장기읍성 복원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의 방치된 읍성 내 경관을 정비, 야행 사업 등 문화재를 체험·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장기읍성 동문지 정비, 수구지 복원, 안내소·화장실 신축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읍성의 동쪽 문에 해당하는 동문지는 포항 시내에서 출발해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읍성으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이지만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장기읍성의 북동쪽에 위치한 수구지는 읍성 안에 축적된 빗물을 계곡을 통해 바깥으로 배출시키는 성곽 구조물로서, 조선시대 고지도에 그 형태가 표기돼 있지만 현재는 흔적이 남아있지 않아 성곽이 단절됐다. 이에 포항시는 장기읍성 동문지의 방치된 성곽을 정비하고 잔디와 수목을 식재해 올 상반기 준공하는 한편, 장기읍성의 단절된 성곽을 연결하기 위한 수구지 복원 공사를 올해 1월 착공해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읍성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는 안내소·화장실 신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각종 재난 및 사고 피해를 지원하고자 전도민 안전보험을 가입해 사망 또는 장해를 입은 도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민안전보험 기본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애로 3백만 원에서 1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원한다. 기본 보장항목 이외에 각 시·군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농기계 사고, 성폭력 상해, 뺑소니·무보험차 사망, 강도상해, 야생동물 상해 등을 추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도민안전보험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도민(등록외국인 포함)은 해당 사고를 당했을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별도의 가입절차나 개인부담 보험금은 없다. 여기에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고를 당한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다. 자세한 보장항목 및 청구 방법은 주민등록지 시·군 재난부서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전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피해를 본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도일보)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새얼굴 발굴에 나선다. 접수는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이다. 모집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3개 파트로 현재 김해시에 거주하는 10세이상 19세 이하의 청소년중에서 주2회(화,금요일 18:00~21:00) 정기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신규단원 신청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원서를 작성해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원서 접수 후 2월 11일 실기·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2월14일 누리집에 공고한다. 합창단원에 선발되면 향후 정기연습을 비롯해 정기연주회, 합창대회, 지역행사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게 되며 열심히 활동하는 단원에게는 표창, 상장의 기회도 주어진다. 응시원서 다운로드 및 단원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도일보) 김해와 일본 오카야마 지역의 도시 문화를 교류하는 포럼이 열린다. ‘김해-오카야마 국제 교류 포럼’은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역사·가야 문화도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두 지역 교류의 물꼬를 트는 첫 행사로, 다양한 지역과 교류하며 역사 문화도시 김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포럼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두 도시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역사· 시민·문화를 키워드로 한 오카야마 지역의 활동가, 공방 대표, 예술가 3인의 사례발표와 김해를 소개하는 특강으로 구성된다. 먼저 역사 파트에서는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는 오카야마’라는 주제로 오카야마의 섬유 대표 기업 ㈜르쁘라의 대표 와케지마 에이지(分島英二)가 발표를 맡는다. 다음으로 소리 그림(音の絵) 섬유 공방 대표 마노 나나에(間野菜菜江)가 ‘지역 문화 자원 활용 디자인, 상품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끝으로 오카야마 출신 유명 작가인 나기라 코우타로(柳楽晃太郎)가 ‘오카야마 예술 문화 활동 사례’를 소개한다. 사례 발표 후에는 ‘가야왕도, 김해’를 주제로 임학종 前김해국립박물관장의 특강이 이어진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이번 포럼은 두 지역 교류의 초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