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무서, 소통과 공감행정을 위한 '세정간담회' 개최

27일 평택세무서 세정협의회,  故 석원호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전달

 

[평택=김현섭 기자] 평택세무서(서장 나성길)는 지난 22일 세무서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세정협의회 위원들과 정기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세무서 세정협의회는 평택시 및 안성시 지역 상공인과 세무서 간부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상공인 등 납세자의 애로사항 청취,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세청에서 발표된 '2019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소개, 평택세무서 하반기 분야별 주요 추진사항,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세정지원, 납세자 경영 애로사항 청취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논의됐다.

 

세무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세무서 세정협의회 등과 '「세정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납세자와 상시 공감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면서 "납세자가 어려운 경제환경 하에서 신속히 세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세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세무서 세정협의회(회장 홍병준)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일 경기도 안성시 박스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안성소방서 故 석원호 소방관 유족을 돕기로 결정하고 지난 27일 평택세무서 회의실에서 안성소방서장, 세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