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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사진전 열려

10월 3일 ~ 30일 경남도민의 집, 가야고분군 미디어아트·사진전

 

(정도일보) 경상남도는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경남도민의 집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가야고분군 미디어아트·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가보자! Go’라는 슬로건 아래, ‘가야고분군’을 주제로 한 영상과 가야고분군 사진 30여 점을 전시한다.

 

경남의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의 계절적 아름다움을 담아낸 사진으로 도민의 집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에서는 지난 23일부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고성 소가야 문화제(10. 3.~10. 5.), 함안 아라가야문화제(10. 11.~10.13.), 김해 가야문화축제(10 .16.~10. 20.)가 릴레이로 개최된다.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쇼, 학술 심포지엄, 고분군 음악회, 문화유산 특강, 가야고분군 투어 이벤트 등도 마련돼 이번 가을 도민들이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사진전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가야 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가야의 유산을 재조명해 도민의 집 관람객에게 가야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