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봄꽃 향기가 가득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창도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며 지역 내 자투리땅 12개소를 쌈지공원으로 선정하고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식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심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2개소의 쌈지공원은 도심 내 방치되어 쓰레기가 자리 잡은 공터였던 곳으로, 동 관계자들은 3월 초부터 노후 쌈지공원 울타리 교체 작업과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흙 정지 작업 등을 통해 식재 준비 작업을 2주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봄꽃 식재 행사는 약 5천본의 모종을 기간단체 80여 명의 회원들과 협업하여 직접 심는 행사로 오는 3월 마지막 주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주민들이 봄꽃으로 달라진 거리 환경을 보고 지진 일상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구리시 동구동은 지난 13일 동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국제키와니스 구리클럽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 6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2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소영 (사)국제키와니스 구리클럽 회장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미래라고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건영 동구동장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사)국제키와니스 구리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13일 교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화재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에 냉장고와 전기밥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화재로 인해 가전제품, 가구, 싱크대는 물론 천장까지 모두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활필수품을 구입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교문1동은 긴급복지지원 등의 공적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냉장고와 전기밥솥을 구입하여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미영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대상 가구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해 나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교문1동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라며, “민·관이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들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아빠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50만원 장려금을 지원하는‘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은 아빠들의 아이돌봄 참여 분위기 확산 등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과 출산 장려를 독려하기 위해 시가 올해 도입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을 시작하고 육아휴직 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고용보험 가입자인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휴직 중인 아빠로, 대상 자녀가 구리시에 주민등록 되어있고 아빠 본인도 1년 이상 구리시에 주민등록 되어있어야 한다. 단,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급여 특례자는 특례기간 종료 월 다음 달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가족복지과(550-2954)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육아휴직 기간 내 소득 감소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육아휴직에 어려움을 겪는 아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공성 책임을 강화하고 양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가 3월 1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올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미희 의원과 김진영 의원이 함께하는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연구회'는 청소년의 온라인 매체 사용 증가에 따른 부작용 예방 및 디지털 환경에서의 권리 존중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시흥시 평생학습과, 교육자치과, 청년청소년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교육지원청, 김욱중 경찰청 사이버 범죄예방 전문 강사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시흥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딥페이크 관련 범죄 문제를 위해 지자체 단위뿐 아니라 광역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미디어의 단순한 차단이 아닌 ‘올바른 미디어 활용과 생산’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김욱중 경찰청 사이버 범죄예방 전문 강사는 “SNS를 통한 우울증, 착취, 성범죄 등의 위험성이 심각한 상태이며,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순간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아무런 죄의식 없이 딥페
(정도일보) 파주시 월롱면은 증가하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인적자원 데이터를 구축하고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구축된 재능기부 인적자원은 ▲건축분야에 종사하는 집수리 전문가 ▲학원강사 등 교육분야 자격 소지자 ▲사회복지분야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 소액 기부를 통해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겠다는 신청자와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겠다는 신청자들도 다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월롱면은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인구학적 특성상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이 요구되는 도시로 목·척추 교정원 운영자, 레크리에이션 자격소지자, 미용사 등의 재능기부 활동이 노인복지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3월부터는 월롱면 영태4리에 거주하는 목·척추 교정원 운영자 임승호 원장이 재능기부에 참여하기로 했다. 임 원장은 지난 13일 영태5리 경로당에서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
(정도일보)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12일 바르게살기운동 파주시협의회장과 시협의회 임원, 운정6동 기관‧사회단체장, 운정6동위원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운정6동위원회 발대식 및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운정6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경남 초대 위원장에게 인준장 수여 및 배지와 조끼 전달식이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는 독립된 개별법에 의해 설립된 국민운동 단체로서,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활동하여 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김경남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정신 운동으로 운정6동을 파주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라며,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부위원장 등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현욱 운정6동장도 “바르게살기운동 운정6동위원회의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와 나눔 실천을 통해 공동체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운정6동에서도 위
(정도일보) 파주시는 장애아동 가족의 일상적인 양육부담을 줄이고 보호자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아 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장애아 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하여 아동의 학습, 놀이, 신변 보호, 외출 및 이동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아와 생계·주거를 같이하는 가정의 18세 미만의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 장애아동이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연 1,080시간까지 본인부담금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위소득 120% 초과 가정은 연 1,080시간까지 시간당 4,870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및 아이돌봄서비스 등 유사 서비스 이용자는 지원 제외 대상이나,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정도가 심한 발달장애 아동은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돌봄서비스 이용으로 양육자의 사회활동과 휴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자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자 발굴에 힘쓰
(정도일보) 파주시는 의료관련감염증 예방을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2025년 요양병원 간병인 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국내에서 의료관련감염증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신고 건수는 3만 548건이었으며, 2023년에는 3만 8,405건으로 증가했다. 2024년에는 4만 2,894건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파주시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에도 요양병원 간병인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14개 요양병원에서 320명의 간병인을 대상으로 손 씻기, 기침 예절, 환자 돌봄 시 감염 예방 수칙 등을 교육했다. 간병인의 90% 이상이 외국인임을 고려하여 시청각 자료와 일대일 코칭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2025년 교육은 요양병원의 요청에 따라 다시 시작됐으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협력해 실시되며, 감염병의 이해, 환경관리, 개인보호구 착용법, 요로감염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
(정도일보) 파주시는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및 공정한 보상 체계 마련을 위해 올해 총 10개의 격무·기피팀을 선정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10팀은 ▲안전총괄과 자연재난예방팀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 ▲여성가족과 성매매집결지정비전담(TF)팀 ▲보육아동과 아동보호팀 ▲버스정책과 버스정책팀 ▲주차관리과 주차질서팀 ▲건축디자인과 건축행정팀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 ▲도로관리과 도로관리2팀 ▲산림휴양과 산림보호팀이다. 격무·기피팀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전 직원 설문조사를 종합해 선정했으며, 심사는 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직무 특성을 반영해 근무 강도, 업무 난이도, 민원 대응 빈도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해당 업무 직원에게는 근무실적 가점 부여, 해외 자유 연수 인원 배정, 인력 충원 및 순환보직 우선 지원, 우수 직원 표창 대상자 우선선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인사 가점을 통해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조직 내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장려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선정은 격무·기피팀 근무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
(정도일보) 파주시는 환경기초시설 현장에서 시민 대상 물순환 기초교육과 처리시설 견학, 꾸러미 체험, 실습 등을 포함한 ‘2025년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를 4월부터 운영한다.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는 생활 속 ‘물 사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파주시 환경기초시설인 운정·통일동산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엘시디(LCD)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방문해 물순환 기초교육 수강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수처리 시설 견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와 단체는 파주시 하수도과에 공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회당 30명 이내의 참가 인원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총 20회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교육 몰입도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수질오염의 영향과 물사랑 실천법을 설명하는 기본 교육에 꾸러미 체험과 오염물 응집 실험 등 실습 과정을 추가했다. 또 작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견학시설을 조정하는 등 프로그램 개선을 추진했다. 16차례 진행된 ‘2024 물
(정도일보) 파주시는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알이100(RE100) 시민강사 입문과정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알이백(RE100) 시민강사’는 파주시민이 직접 강사가 되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에너지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시민들은 알이100(RE100) 실천에 직접 동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알이100(RE100)의 이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되며 현대차 관계자가 수소전기차 원리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이번 강의를 6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알이백(RE100) 시민강사’ 지원을 위한 필수 자격인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5명으로, 파주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과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지원과 일이100(RE100)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
(정도일보)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는 3월 13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0차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50차 정기총회에는 지역 경로당 회장 등 400여 명의 대의원들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의안심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 권익 향상을 위해 기여한 20개 경로당에 파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노인복지 유공자 19명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상 및 파주시지회장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며 “파주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문산노인복지관, 공공노인요양시설 건립 등 다양한 복지 기반 시설을 마련해 어르신 모두가 ‘파주 살기 참 잘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하여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하여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라며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3일 법원읍 율곡문화학당에서 ‘148회 지속가능관광 교육생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지역의 곳곳을 찾아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의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제시된 주요 사항은 ▲디엠지(DMZ) 내 관광자원 및 콘텐츠 활성화 ▲임진각 근처 농가의 빈집 활용 ▲탄현면 오금리 공동체 시설 확충을 위한 국공유지 사용 허가 요청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 예산 확대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을 알고 현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지속가능관광 교육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행정과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디엠지(DMZ)를 비롯해 율곡 이이의 문화유산과 임진강·공릉천의 생태자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파주시를 수도권 문화・생태 휴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