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종표(재경 남원성원고 동문회장, 산동 출신) 향우가 지난 13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해 왔다. 특히나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0만원 기탁에 이어 2년 연속 변함없는 고향사랑 실천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기탁은 그 의미가 더 크다. 김종표 회장은 “고향은 나에게 삶의 무게를 견디게 해주는 원천이다”라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애틋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향우분들의 애정과 지원 덕분에 우리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고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에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4명, 2억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푸드트럭 지원(1대, 8천만원) 사업을 시행했
(정도일보) 남원시가 시민들의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사용처 확대 이후 실효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원시는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올해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총 75,862명에게 228억 원이 지급됐으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비롯한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정책 효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읍·면 지역에서는 사용처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이 제기됐으며, 사용기간이 6월 30일까지로 시일 내 사용률 제고를 위해 사용자 중심의 실효성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매출액 30억 원 초과 사업장의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관내 전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 사용처 확대 조치 시행 이후 약 2주 만에 사용 금액이 약 18억원 증가했으며, 전체 지원금 사용률이
(정도일보) 남원시는 2025년 3월 13일 노인 여가 복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현)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부지(동충동 374-4번지 일원)에서 건축 공사 착공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그동안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는 이용 어르신에게 취미활동, 노인대학,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남원시 어르신 복지서비스 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기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노후화된 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 호소와 매년 증가하는 이용자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지회사무실 및 프로그램 운영 장소 등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는 사항을 남원시에 요청했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총52.5억이며 특별교부세는 10억, 시비는 42.5억을 투입해 연면적 958㎡, 지상 2층으로 올해 12월말 준공 예정이다. 신축되는 남원시노인복지회관은 식당, 주방, 방송실, 대강당,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2개소 등의 복지공간과 사무실, 소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을 비롯하여,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노인복지회관 건립에 기여한 모든 분
(정도일보)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남원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지난 13일 남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당요금 근절 및 동행 페스타 참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부당요금 근절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물가안정 점검반을 운영하고 남원 지역의 음식점, 숙박업, 의류점 등 다양한 업종이 할인 및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 페스타’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대회는 부당요금 근절과 동행 페스타를 통해 성공적인 춘향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슈퍼마켓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친절한 서비스 제공, 가격표시제 준수, 부당요금 근절 실천을 다짐하며 결의대회를 열었다. 남원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 전재완 이사장은 “이번 춘향제 기간에 조합원들이 모두 동참하여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준수, 할인 행사 등 동행세일 페스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 또한 “
(정도일보) “글로벌의 아름다운 신노년이여,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에서 청춘을 뽐내소서!” 글로벌에 숨어있는 시니어 팔방미인을 찾는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4월 30일 개최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는 춘향제의 사전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주름이 아름다운 시니어 춘향이를 선발해 온 바 특별히 올해 9회째를 맞으면서 색달라진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올 예정이다.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를 만나보자. # 올해 9회째를 맞는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 시작 남원시와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청춘의 꿈을 이뤄주고 있는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고민하던 중, ‘남원’ 하면 떠오르는 ‘춘향’에 착안, 지난 2016년부터 노년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춘향선발대회를 기획, 추진해왔다. 이로써, 매년 새롭게 도전하는 시니어 춘향이들은 팔색조의 매력을 펼치며 자아실현의 꿈을 이루는 기회를 갖게 됐고, 올해로 아홉 번째로 여성 시니어들의 다양한 노년의 아름다움을 뽐내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 콩팥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에게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계 콩팥의 날’은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로, 세계신장학회와 국제 신장재단연맹이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만성 콩팥병은 콩팥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만성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 유병률은 7.6%에 달하며, 70세 이상에서는 21.6%까지 증가한다. 특히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며, 한 번 손상된 콩팥 기능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만성 콩팥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연 1회 만성 콩팥병 검사비를 지원한다. 검사비 지원 대상자는 진안군 내 의료기관 또는 보건지소에 고혈압·당뇨병 환자로 등록된 주민이며,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 중 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만성 콩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지역의 인물과 역사를 알리기 위해 용담면‘용의길’과 안천면‘한승헌로’, 2곳에 명예도로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기존 법정 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에 추가로 특별한 의미나 목적을 반영해 추가로 도로명을 부여하는 것이다. 진안군은 진안 출신 인물과 지역 역사 등을 재조명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명예도로명 지정을 추진했다. 앞서 명예도로명 부여를 위한 계획 수립과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했고, 3월 13일 진안군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군에 따르면 용담댐의 담수된 형상이 용을 닮은 것을 모티브하여 수몰의 아픔을 딛고 용의 기운을 받아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는 희망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아울러 승진과 출세, 합격 등 용이 주는 기운을 도로명과 연계하여 소망 실현의 관문으로 진안을 홍보하기 위해 안용로 일부 구간에 용담면‘용의길’명예도로명을 지정했으며,안천면‘한승헌로’는 2022년 5.18 국립묘지에 안장된‘시국사건 1호 변호사’ 한승헌을 추모하고, 민주주의의 한 길을 걸어온 그의 여정이 삶의 지침으로 남아
(정도일보)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오는 18일부터 김성석 작가의 ‘In生(인생)’ 展을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올해 두 번째 맞는 지역작가 공모전시로 김성석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김 작가는 사람이 살아가며 겪고 느끼게 되는 일들을 참신하게 풀어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소통하는 작가로 철(鐵)을 주 소재로 조각을 하여 기존의 회화 작품과는 색다른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간다. 특히, 김성석 작가의 대표작인 '견딜만해'는 작가의 풍자와 해학이 넘쳐 이목을 끌고 있다. 김 작가의 ‘In生(인생)’ 전시는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오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으로 문의 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삼례문화예술촌에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명품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 1전시관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피카소의 진품 자기 작품들을 볼 수
(정도일보)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소속 이한빛(여자 자유형 62kg)선수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이한빛 선수는 지난 12월에 열린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에 따라 2025년 국가대표 자격으로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국제 무대에서 2025년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한빛 선수는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여 메달 획득을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됐다. 대회를 앞둔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이한빛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며 완주군청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이한빛 선수의 도전과 성취를 응원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도서관의 날(4.12.)’과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한국도서관협회의 공식 표어를 주제로 전시, 체험, 강연 등 1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탄소중립 및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 관련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된다. 웅진도서관에서는 ▲‘지구는 지금’을 주제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외국 아동 자료 전시 ▲그림책과 손바느질 ▲업사이클링 팝업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공주기적도서관에서는 ▲‘펭귄에게 크릴을 돌려줘’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의 환경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두 배로 책 대출 서비스’와 연체된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가 해제되는 ‘도서 연체 탈출’ 서비스도 운영된다. 참여자 접수는 웅진도서관은 3월 18일부터, 기적의도서관은 4월 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안명
(정도일보) 공주시는 개학을 맞아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단속을 지난 13일 신관동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 3개 단체(한국BBS 대전·충남 연맹 공주 지회, NGO 환경 보호 운동 충청남도 중앙회, 청소년 인성 교육 문화원)가 주관한 가운데 공주시 행복 누림(복합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공주시 유해 환경 감시단 외에도 공주 교육 지원청, 공주 경찰서, 청소년 문화 센터·청소년 꿈 창작소 청소년 및 충남 여성의 전화 1366 관계자들도 참여해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참석한 180여 명은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 금지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모텔 및 성인용품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에 대한 점검·단속 활동을 펼쳤다. 최원철 시장은 “새 학기가 시작된 만큼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을
(정도일보) 공주시는 국립공주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선교육 과정인 ‘2025학년 초등부‧중등부 기초과정’ 수강생을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초‧중학생의 기초과학 역량을 증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디지컬(Digicul)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종이접기 수학, 물시계 만들기 등 과학, 수학 및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체험‧탐구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3회 수업으로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공주시 소재 초등학교(5, 6학년)와 중학교(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2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국립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누리집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구글폼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대학교와 협력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
(정도일보) 공주시는 노후 경유차량 부과 기준에 해당하는 4600여 대에 대해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2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한 경유차량에 대해 공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동차 배기량 등을 기준으로 산정하여 부과됐다.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납부 및 공과금 수납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터넷 뱅킹을 통한 가상 계좌 이체, 인터넷 지로 위택스, 전화(ARS) 납부를 이용할 수 있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기한 내 미납 시 3% 가산금 추가 및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3월 31일까지
(정도일보) 공주시는 3월부터 5월 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우선 체납고지서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영세기업, 소상공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나 영치 유예를 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하지만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의 공매 처분과 함께 예금, 매출채권, 급여, 금융자산 등을 추심하고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할 방침이다. 동시에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함께 운영해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주야간 영치 활동을 펼치는 등 징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쓰이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반드시 납부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침 돌봄 ‘온실’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이 추진하는 아침 돌봄 ‘온실’ 사업은 공주시와 지역 내 돌봄 기관, 지역 초등학교가 협력하여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지난해 신월초등학교에서 ‘온실’ 사업을 진행했던 시는 올해부터는 관내 학생 수가 많은 주요 초등학교의 돌봄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신관초등학교, 부설초등학교까지 추가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선정된 학교에는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에서 돌봄 활동가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공주시는 이용 아동들의 간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아침 돌봄 사업은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 부모들의 이른 출근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아동을 주 대상으로 하며, 학교별로 15명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로, 각 학교별로 1명씩 배치된 아동 돌봄 활동가가 정규 수업 시간 전까지 돌봄 교실에서 아침식사 대용 간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