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보령시는 지난 16일 보령베이스리조트 오서아미홀에서 고충민원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폭언·폭행 등 폭력적이고 상습적인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예방하고 특별 민원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특별 민원의 정의, 민원인과 공무원의 인지 차이 등의 특별 민원 발생원인, 특별 민원 대응 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김계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특별 민원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적 뒷받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보령시는 4월부터 ‘만세보령 친환경 농가 상생 급식의 날’을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관내 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 친환경 농가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다. 보령시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령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 급식 재료로 적극 활용한다. 이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 급식 재료는 매월 보령시 공공 급식 물품 선정 분과위원회에서 결정한 친환경 농산물로 공급된다. 급식 현장의 한 영양교사는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만세보령 친환경 농가 상생 급식의 날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주민의견 청취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반기 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15일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주관 하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 주민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다. 이번에 공개된 고양 경제자유구역 전체 면적은 고양 송포·가좌지구와 고양 장항·대화지구 2개 지구를 합해 총 17.09k㎥(517만평) 규모다. 송포·가좌지구(9.8k㎥)는 바이오 정밀의료와 AI·로봇 등 스마트모빌리티를, 장항·대화지구(7.29k㎥)는 K-컬처와 마이스산업을 핵심산업으로 계획 구상했다. 의견 청취 기간 중 주민들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을 열람했고 총 40여 건의 의견을 제출했다. 대다수 주민들은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이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일부 주민들은 경제자유구역 주거 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경우 산업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4월 15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2025년 상반기 온종일돌봄 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초등 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과 신규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온종일돌봄 사업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초등 돌봄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초등 돌봄 정책을 심의ㆍ자문하고 각 돌봄 기관 간 연계ㆍ조정을 통해 시흥시 초등 돌봄 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시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며 관내 초등 돌봄 기관 간 연계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2025년 신규사업인 ▲‘맘대로 A+ 놀이터’와 ▲‘시흥형 아픈아이 돌봄사업’에 대한 준비 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시는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더 창의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놀이와 학습을 즐기도록 지원하고, 질병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
(정도일보) 주재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이 대표 발의한 '여수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수항 크루즈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에 따라 시는 △크루즈선 모항·기항 유치 △입출항 환영행사 운영 △체험단 운영 △크루즈산업 전문인력 양성 △국제행사·국제기구 유치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수시민 또는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크루즈 체험단 운영과, 크루즈 운영사에 대한 운항 지원금 등 실질적인 재정지원이 가능해진다. 주재현 의원은 “크루즈 산업은 해운·항만·관광은 물론 선박용품, 교육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여수가 보유한 천혜의 해양경관을 활용해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하고, 항로 개발과 국비 확보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도 적극 연계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히고, 여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 대한민국 ESG경제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ESG경제, 한국ESG평가원, KOSRA(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ESG평가원은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환경(E)·사회(S)·지배구조(G) 3개 분야별 28개 세부목표로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으며, 2024년 평가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A+ 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환경을 이(E)롭게 사회를 새(S)롭게 소통을 균(G)형있게’를 슬로건으로, ▲화성형 보타닉가든 조성 ▲공유부지 활용 RE100 사업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 ▲자살예방 핫라인 운영 ▲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 ▲ESG 교육․캠페인 및 경영 컨설팅 추진 등 ESG 경영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수립한 ESG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 기업,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하반기 출범해, 상생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보건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등 책무 규정 ▲ 지원 대상 규정 ▲ 우대 및 지원 규정 ▲중복지원의 제한 규정 등에 관한 사항이다. 김동은 의원은 “수원시는 빠르게 고령화 되며,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사회분위기 속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자녀 가정 지원에 대한 내용의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저출생과 고령화는 더 이상 미래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제도를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복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39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 위치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를 방문해, 바이오 및 고령친화식품 산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성남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고령친화식품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간의 인사를 시작으로, 협회의 주요 사업 소개, 연구원 투어, 차담회 등이 진행되며, 상호 운영 방향과 협업 가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제도 개선, 수출 활성화, 연구개발 지원 등 협회의 주요 역할을 중심으로, 고령친화식품 및 시니어 리빙랩 기반 산업과의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친화식품 산업과의 시너지가 더욱 주목된다”라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리빙랩 기반 실증 플랫폼과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결합해 실질적인 사업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정도일보) 시흥시가 5월 9일과 10일까지 이틀간 갯골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놀이터 ‘시흥 책모락’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며 책과 사람, 환경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야외 도서관 축제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끽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흥 책모락’ 행사는 작가 북토크, 공연, 워크숍,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김초엽, 이지은, 김소영, 박준 작가가 참여하는 북토크에서는 독서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고, 이랑과 최고은 공연은 책과 자연을 넘나드는 예술적 경험을 선보인다. 또한, 이수연, 이다, 김선경, 모호연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워크숍에서는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창작물을 감상ㆍ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제별 오두막 도서관 ▲물결 독서 공간(자연 속 독서 공간) ▲책 놀이터(플레이스타터 연계) ▲아트마켓(62팀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즐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가 주관했으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했다. 기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임상섭 산림청장,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주한 독일 대사를 포함한 각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은 6.25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키 위해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한 산림녹화의 전 과정을 담은 귀중한 기록물이다. 등재 기록물은 법령, 공문서, 사진, 필름, 우표 등 총 9,619건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도는 1960년부터 1991년까지 2,700건의 자료를 제출해 전체의 28%로 최다를 차지하며, 세계기록 유산 등재 과정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정도일보) 세종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4월 16일 여주소방서의 이동식 안전체험버스를 활용해 유아 대상 재난안전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체험활동은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몸으로 직접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 재난 상황 이해를 위한 안전 영상 시청, ▲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익히는 지진 체험 및 대피 훈련, ▲ 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과 재난 발생 시의 행동 요령, ▲ 비상 상황 시 탈출하는 미끄럼틀 체험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동식 안전체험버스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은 유아들에게 몰임감 높은 생생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으며, 유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데 효과를 보였다. 조성숙 원장은 “유아기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처 능력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을 통해 스스로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지속해 나
(정도일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6일 광주 하남 지역 지구장학임원 교장들과 함께 학교 및 지역 현안을 주제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급식실 공간 부족으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 ▲원활한 학교운영을 위한 인사발령 시기의 조정 필요성(1월 발령 요청) ▲광주 지역의 기간제 교사 채용의 어려움 ▲전입생 증가에 따른 교과서 부족 및 이에 따른 학교 예산 집행의 부담 등 다양한 문제가 논의됐다. 이 자리는 교육지원청의 현안 관련 업무부서장들이 참석하여 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대안과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장 오성애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를 향한 교육적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과 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도일보) 양평군 개군면는 17일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 882,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작은 정성들을 모아 마련됐다. 학부모회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나윤정 학부모회장은 “이번 기부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기부금 전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를 통한 전인적 성장을 위해,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매일 10분 독서를 실천하는‘책읽는 가족’을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책읽는 가족’은 코로나19 장기화와 2021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나타난 학생들의 독서량・독서시간 감소를 회복하기 위해 시작한 가족 독서 운동으로 2022년부터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가족이 참여하여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직접 학부모를 모집하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경감시키고 가족독서 활성화를 통해 안양과천 독서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매일 독서활동을 체크하고 가족의 독서 사례를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홈페이지도 함께 운영된다. 책읽는 가족 활동에 참여한 가정의 변화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실시한 학교 및 책읽는 가족 대상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학생 1인당 평균 대출 자료 수는 2022년 10.5권에서 2024년 15권으로 42.86% 증가했고 참여 가족의 84.9%는 가정 내 독서가 자녀의 독서량 증가(32.1%),
(정도일보) 보은군은 오는 19일 보청천 동다리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제14회 보청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청천 문화축제는 ‘연등에 담은 군민의 안녕과 소원’이라는 주제로 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주지 정덕)와 보은 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부처님의 자비 속에서 군민들에게 휴식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속리산면 풍물팀과 함수연가단·고정우·류원정의 공연이 펼쳐지며 2부 법요식은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축사, 법어, 발원문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3부에서는 점등식 및 축제에 참여한 신도들과 스님들은 각자의 소원을 담은 등을 띄우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다리 주변을 둘러싼 색색의 연등들은 축제가 끝나고 난 뒤에도 부처님오신날까지 보청천 일대를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도 “보청천 문화축제가 불교문화를 되새기는 행사를 넘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을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