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권익현 부안군수는 개장을 앞둔 관내 해수욕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6일 권익현 부안군수는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해수욕장 등 관내 4개소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해수욕장 이용객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과 안전(구조)장비 등을 점검하고 개장 준비를 살펴보았다. 부안군 관내 5개소 해수욕장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은 ‘23.7.7.~8.15.까지 40일간 운영하며, 시간은 오전9시~오후6시까지이고 폐장후에도 해수욕장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와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개방하여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104명을 선발․채용하여 주간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에 취약한 야간에도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4,000점이 넘는 안전시설 장비를 해수욕장 여건 및 규모, 이용수요 등을 감안해 해수욕장별로 적정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가 거의 종식되어 가는 분위기 속에서 해수욕장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용객 편의시설, 안전관리 등 만만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6일 간부회의에서 7월 한 달 가장 중요한 것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와 세계잼버리 개최 준비임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차전지 기업의 투자 러시가 계속되고 있고,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제도적 지원까지 확충됐다”면서, “이달 결정될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도민의 열망과 뜻을 결집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잼버리 기간 내에는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한다는 만반의 각오로 긴장감 있게 행사를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또한 김 지사는 “기재부 예산안 심의가 당초 3일에서 16일로 연기됨에 따라 변동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부처와 공동 대응하고, 시장·군수에게도 진행상황을 확실히 공유해서 도와 시군이 국가예산 확보에 견고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행안부가‘24년 재난안전관리 분야에 과감한 투자계획을 발표했으므로 재난안전 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학기술에 기반한 재난안전시스템 구현 등 예측·예방 중심의 ‘365 안전한 전북’구축 전략을 추구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10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고 기회발전특구와 공공기관 이전 등 지방시대 공약과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6일 전북대학교 대강의실에서 한국재무관리학회, 국민연금연구원, 전북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재무관리학회 하계 특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산운용 기반 금융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금융 분야 전문가들과 학계 연구진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심포지엄의 발제는 노상윤 전북대학교 교수와 김시백 전북연구원 박사가 맡았다. 이들은 각각 ‘리츠(REITs)시장 육성을 통한 금융투자의 패러다임 전환과 기대효과’,‘금융과 연계한 전라북도 및 새만금 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이헌상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최성민 국민연금연구원 기금정책분석실장 등 재무·금융분야 전문가 6명과, 김병하 전라북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산운용은 현대 금융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금융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과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적인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산운용을 기반으로 전라북도가 글로벌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북 특화 금융산업 발전 방안들을 제시해 지속성장 가능한 금융모델을 정립하는데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14개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6일 순창군에서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워크숍은 지방소멸위기에 직면한 전라북도 농촌현장의 상황을 공유하며,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농촌활동가의 사명감과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금 새기고자 마련됐다. 또 부족한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중간지원조직에서 어떤한 역할을 해야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과 14개 시군 센터장들이 함께 ‘전문가로서의 농촌현장활동가의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통합워크숍에 참석한 농촌현장활동가는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무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급속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전라북도 농촌 현장에 전문가의 역할은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군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활기찬 농촌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에는 지난 2020년 전국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연대하며 전북특별법 개정법률안의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소관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부처 수용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6월 23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세미나에 이어, 6일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더불어민주당) 주최, 전북도·전북연구원 주관으로 산업·환경분야에 대한 정책 간담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호영 의원,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산업통상자원부 및 환경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의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부처 반영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의 수소산업 기반을 활용해 수소특화단지를 지정·육성할 수 있는 특례를 논의했다. 특히 전북도가 추진하는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와 연계해 국가적 선도모델로 구축할 수 있도록 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동부산악권 자원을 활용한 산악관광특구 추진과정의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환경영향 협의 권한과 도립공원 지정 해제 및 축소에 관한 권한을 도(道)로 이양하고, 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정도일보) 전북도는 오는 8월 1일 개막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 개최는 물론 공공외교의 확장을 위한 주한 외국공관과의 네트워킹 강화에 나섰다. 도는 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명예위원장인 반기문 제8대 UN 전 사무총장을 비롯해 42개국 주한 공관 54명의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종합적인 잼버리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답사도 진행했다. 도는 새만금 잼버리에 152개국 전 세계 약 43,000명의 청소년이 모이는 만큼 대표성을 갖는 대사, 대사대리 등 외교관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높기 때문에 이같은 초청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의 환영사, 강태선 조직위원장의 축사, 반기문 명예조직위원장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2017년 바쿠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 직접 참석해 새만금 잼버리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반기문 명예위원장은 “스카우트의 가치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서로 닮아있다. 코로나 이후에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잼버리는 미래 세대의 적극적인 행동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새만금 잼버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현장 답사에서는 시범분단 및
(정도일보) 부안군보건소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조정(심각→경계)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및 집단시설(학교 등)의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는 최근 2주간 관내 확진자 중 10대 확진율이 30%를 웃돌음에 따라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함을 밝히고 관련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가정 및 학교에서는 유증상자 발생 시, 등교 자제 및 진료·검사를 권하며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수시로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1일 3회 이상, 회당 10분이상 실시)및 개인방역 수칙(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해야함을 밝혔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은 벗어났으나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라며“ 학교 및 취약시설, 군민들께서는 스스로와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7월 6일 군청 대강당에서 소속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직원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한국행정연구원 김 신 전문연구위원을 초빙해 「지방규제혁신과 과제」라는 주제로 2차례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하는 규제 혁신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정부는 지자체 주도의 규제혁신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추진목표로 지역밀착형 규제혁신을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방에서의 규제혁신과 발굴은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규제혁신이라면 개념이 잡히지 않고 모호했던 게 사실이었는데 기본적인 의미부터 사례까지 설명한 이번 강의로 인해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안군의 공직자들이 규제혁신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라며, 현장·수용자 중심의 군민과 소통하는 규제혁신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잼버리 초청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잼버리를 소개하고, 학생들을 초대하는 서한을 비롯해 일일방문객 프로그램 홍보 전단지, 가족캠핑 체험 및 잼버리 여행후기 이벤트 안내문, 부안군 숙박업소 및 등록야영장과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안내문이 포함되어 있다. 일일방문객 프로그램은 잼버리에 참가하지 않는 일반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잼버리장 일부 구역(잼버리델타)을 개방하여 잼버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각종 전시, 체험, 공연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8월 3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되며, 전북도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가족캠핑 체험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안 변산해수욕장 야영장에서 캠핑과 함께 해변요가, 해변캐스팅 등 야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캠핑 프로그램이다. 잼버리 여행후기 이벤트는 7월부터 8월까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체)이 부안 또는 잼버리 행사장을 방문한 뒤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여행후기를 작성하면 9월중 심사를 통해 숙박권, 부안사랑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등의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사 수업성장을 위한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1부는 수업성장을 위한 특강으로, 2부는 수석교사 10인의 수업나눔 콘서트로 마련된다. 디지털대전환시대에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수업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다. 먼저 6일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특강은 홍영일(주)재미와 의미연구소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새로운 교육 혁신 코드 챗 GTP: 생성 AI로 인한 교육의 변화와 교사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홍 대표는 △AI와 인간의 관계 재정립 방향 △챗 GTP 등장의 인류 문명사적 의의 △챗 GTP와의 깊이 있는 대화 실습 △챗GTP수업사례 분석을 통한 AI의 교육적 가능성 고찰 △인간의 주체성을 강화하는 에듀테크 인식론과 활용전략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8일에는 전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중등 수석교사 10인의 수업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평소 AI와 챗봇활용, 에듀테크 수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업모형의 효과적인 적용을 고민해온 수석교사 10인이 마이크로 티칭과 수업공감 토크를 운영한다. 국어 이지숙·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해 하반기 건강상담을 집중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폐암 등 건강실태 확인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체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지원했다. 그 결과 전체 급식종사자 3,077명 중 검진희망자 2,575명이 폐암 검진을 받았다. 이 중 이상소견을 받은 급식종사자에 대해 사후관리 일환으로 도교육청 위촉 산업보건의를 활용, 의학상담 및 건강관리 지도 등 전문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상담은 해당 기관(학교)이 신청한 일정에 맞게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직접 방문해 급식종사자와 1:1 대면 상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건관리자가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산업보건의가 폐암 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상담 △건강관리 지도 △직업병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해 급식종사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급식종사자 건강상담을 통해 기초 건강 상태부터 폐 건강까지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급식종사자의 건강보호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12일 ‘빛, 그 신비한 세계로’라는 주제로 가족과학캠프를 운영한다. ‘2023년 과학사랑 한마음 가족과학캠프’는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1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보호자를 포함한 5명 이내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속해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가족 100명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7월 13일 이후 휴대전화 문자 및 학생 소속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한다. 이번 캠프는 과학교육원의 다양한 시설 체험과 미션수행 결과를 공유하는 ‘내가 아는 과학’, 과학적 시선을 담은 흥미로운 ‘과학 마술’, 빛에 대한 다양한 탐구활동을 펼치는 ‘빛 속으로’, 별빛 마당과 관측실에서 펼쳐지는 ‘우주와 밤하늘’ 등으로 운영된다. 당일 참석자에게는 식사(점심, 저녁)와 간식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나아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정도일보) 임실군가족센터가 지난달 30일 임실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시부모님들의 마음 방역을 위한 시부모교육‘토닥토닥’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며느리를 맞아 문화 적응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시부모님들을 모시고 상호 친밀감 증진 활동을 함께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에게 심리적 지지와 연대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어머니는“문화가 다른 며느리와 서로 적응하느라 많은 스트레스와 고민이 있었는데, 같은 고민과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서로 응원하고 위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부모님들이 서로 동질감을 느끼며 공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시부모님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지역 초등학교 돌봄시간이 저녁 6시까지로 확대되는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이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6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도내 초등돌봄교실 운영 학교장 및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초등돌봄교실 담당 장학사 등 업무관련자 85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시간연장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8월 2학기 개학기부터 학부모 수요에 따라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기존 17시에서 18시까지로 확대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 등 공감대 형성과 세부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위학교는 돌봄교실 연장 운영을 위해 학부모들의 돌봄교실 연장 운영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초등돌봄전담사 근로시간 확대를 위한 변경 근로계약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돌봄전담사 근로시간이 1일 4시간에서 1일 6시간(휴게시간 30분 포함)으로 확대됨에 따라 그간 돌봄담당교사가 추진하던 돌봄행정업무도 돌봄전담사가 전담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연장 운영에 따른 안전관리 환경개선비 및 추가 운영비를 조사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며, 돌봄전담사의 행정업무 전담에 따라 업무역량 강화 연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임실군가족센터가 임실군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한 다문화청소년진로지원사업‘꿈? 지금 없어도 괜찮아’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다문화청소년진로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진로 유형 탐색 및 유형별 진로 체험, 진로 코칭, 현장 방문, 진로 직업 체험 등 맞춤형 진로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1일 임실군가족센터 교육장은 미니어처 제작 전문가 및 3D프린터 작업 전문가와 체험에 집중하는 다문화 청소년들 22명의 열기로 후끈했다. 임실읍에 거주하며 참여한 중3 청소년은“기존에 접하기 힘든 분야의 진로 체험을 경험하다 보니 신비롭고 새로운 경험이라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미래의 인재이다”며“성장하여 진로 등을 결정하고 직업을 갖는데 지금의 작은 체험 등이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