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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시부모교육 진행

 

(정도일보) 임실군가족센터가 지난달 30일 임실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시부모님들의 마음 방역을 위한 시부모교육‘토닥토닥’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며느리를 맞아 문화 적응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시부모님들을 모시고 상호 친밀감 증진 활동을 함께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에게 심리적 지지와 연대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어머니는“문화가 다른 며느리와 서로 적응하느라 많은 스트레스와 고민이 있었는데, 같은 고민과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서로 응원하고 위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부모님들이 서로 동질감을 느끼며 공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시부모님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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