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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수업성장 위한 수업나눔 콘서트 개최

6일 수업성장 위한 특강, 8일 수석교사 10인 수업나눔 등 운영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사 수업성장을 위한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1부는 수업성장을 위한 특강으로, 2부는 수석교사 10인의 수업나눔 콘서트로 마련된다.


디지털대전환시대에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수업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다.


먼저 6일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특강은 홍영일(주)재미와 의미연구소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새로운 교육 혁신 코드 챗 GTP: 생성 AI로 인한 교육의 변화와 교사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홍 대표는 △AI와 인간의 관계 재정립 방향 △챗 GTP 등장의 인류 문명사적 의의 △챗 GTP와의 깊이 있는 대화 실습 △챗GTP수업사례 분석을 통한 AI의 교육적 가능성 고찰 △인간의 주체성을 강화하는 에듀테크 인식론과 활용전략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8일에는 전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중등 수석교사 10인의 수업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평소 AI와 챗봇활용, 에듀테크 수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업모형의 효과적인 적용을 고민해온 수석교사 10인이 마이크로 티칭과 수업공감 토크를 운영한다.


국어 이지숙·이혜숙, 수학 이영옥, 과학 이태현, 도덕 김자미, 한문 강지연, 영어 방다미, 사회 전란희, 체육 최훈, 전문과 김상기 등 수석교사 10인이 참여한다.


손영란 전북수석교사회장은 “이번 수업 콘서트는 수석교사들이 교육현장의 최일선에 서서 매순간 벌어지는 수업 고민과 수업 결과물에 대한 통찰의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수업전문가인 수석교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발적으로 연구하는 교직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요즘 화두로 떠오른 챗 GTP 학교 현장에서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AI 리터러시를 갖추는 게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디지털대전환시대에 이번 수업나눔 콘서트가 미래교육을 대비하고, 전북교육의 질을 높이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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