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35사단이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육군 35사단 군부대 장병 10여 명이 지난 19일 청웅면을 찾아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피해를 입은 주택 등 긴급 복구작업 등을 실시한 데 이어 20일에도 복구작업에 적극 나섰다. 이번 군부대 장병들의 피해복구 작업은 주택 뒤 사면이 유실되어 주택 피해 우려가 높은 곳으로 긴급하게 실시됐다. 육군 35사단은 청웅면을 비롯해 장비가 들어가지 못하는 피해 지역에 추가 피해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임실군에 내린 비는 평균 450mm로 현재까지 공공시설 19건, 사유시설 2건, 농작물 16.3ha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피해를 파악하고 있으며, 응급 복구작업을 95% 완료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부대 장병들이 적극 나서 피해복구 작업에 나선 가운데 심 민 군수는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 민 군수는“복구작업에 동참해 주신 군부대 장병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재해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제402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교육소통협력국 등 2023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목표 달성과 추진계획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이재 위원장(전주4)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뿐만 아니라 남원시과 진안군의 센터장이 장기간 공석으로 재난대응과 복구 지원이 우려스럽다며 도에서 시군의 재난재해 상황을 살피며 현장이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역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강태창 의원(군산1)은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및 체류 안정화 방안에 대해 질문하고 현재 도내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정착해 있어 서로의 문화가 상충되거나 범죄에 노출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보다 먼저 외국인을 많이 수용하고 관리하고 있는 지역의 사례들을 살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승용 의원(전주3)은 지난 4월 개최한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전북형 유보통합 등 6개 안건을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제402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6개 교육문화회관, 7개 원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수 위원(익산4)은“탄소 중립 녹색성장 기본교육을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교육청의 많은 고민이 필요하며, 학교 신축 시에도 탄소 중립 기준을 반영하여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한사업추진이 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한 의원은“도교육청 용역은 의회와 공유해야 할 중요한 사업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한 번도 결과를 받아본 적이 없다”라며“향후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용역 착수와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해 주길”주문했다. 진형석 위원(전주2)은 “전북교육인권센터 에서는 교원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사안에 대한 소송비용을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여 보상하고 있는데, 보험료 대비 보상 건수와 지급액이 적다”며“보험료가 비싼 민간 보험보다는 교직원공제회와 계약을 체결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진 의원은“교육문화회관의 예산 중 경직성 경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라며 생교육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윤수봉의원(완주1)이 '전라북도 야간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지난 18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해당 조례안은 24일 도의회 제4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야간관광은 오후 6시에서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이루어지는 관광행위를 가리킨다. 산업으로서의 관광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것도 대부분이 야간관광 효과에서 비롯된다. 이에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경기 부양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최근 야간관광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도내에서도 이미 10여년 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야간관광 진흥을 위한 시도를 한 바 있지만 실제 구체적인 관광시책으로 반영되어 추진되지는 않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윤수봉의원은 “야간관광은 숙박을 비롯한 관광객의 여행비용 지출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특성이 있어 지역관광산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가늠하는 주요 요소지만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은 부재한 상태였다”면서 “실제 국내 야간관광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관광객 직접 지출효과만 약 4조 원에 달하고 생산유발효과는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9일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 농업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의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농민을 위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농작물 피해(7.18일 기준)는 12개 시·군 15,931ha(벼 10,628, 논콩 4,675, 시설원예 568, 축사 9, 기타 50.9)이며, 피해 현장 방문지인 익산시는 4,970ha의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논 콩, 시설원예의 피해가 크다. 익산시 오산면, 망성면 일대를 찾은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농작물 및 시설원예 수해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김대중 의원(익산 1)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조속한 복구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 1)은 “피해 농지에 대해 신속한 조사를 실시하여, 재해로 상처를 입은 농민들이 이중으로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대응하기 바란다”며 “또한 농작물재해보험료 등 현실적인 보상체계 마련에 관계 기관 등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9일 제402회 임시회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을 비롯한 7개 기관에 대한 2023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정기의원(부안)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시군 지자체 협력사업에 대해 동학농민혁명이 발생한 주요 지자체, 지역사업회와 긴밀한 네트워크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소통을 확대하고, 연대감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윤영숙의원(익산3)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시설·장비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 사업이 필요하므로, 철저한 시설점검과 유지 보수를 통해 기념관의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기념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윤수봉의원(완주1)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거장전, 스테이지원더 사업으로 도민들에게 퀄리티 높고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다양하게 제공해달라고 요청하며, 소리연리지 사업과 관련해서 전북청년예술인들도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병도위원장(전주1)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 수가 적고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유료회원제도 관리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유료회원의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9일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을 방문, 화재 사고 복구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남원의료원 현황보고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특히 지난 7월 1일 발생한 화재사고의 복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화재 원인 및 향후 복구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이어서 위원들은 남원의료원의 주요시설들을 점검하고 입원 환자들을 위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가 잘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위원장은 “남원의료원이 동부권 유일의 종합병원이자 지역 거점병원인 만큼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환경복지위원회에서도 이번 남원의료원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의료원은 지난 1일 오전 0시 02분께 발화를 확인하고 1시간 20여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화했고, 3일부터 의료원 내 응급실, 분만실 및 외래진료 등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지난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도내에 평균 410mm 가량의 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전북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자원 광역거점센터에 비축된 물품을 군산·익산·완주·부안 등 재난현장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먼저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물길을 차단하고, 하천변 유실을 방제하고자 순간흡수성마대 5,100매, 톤백 400매 등을 공급*했다. *순간흡수성마대 5.1천매군산30,익산5,정읍6,부안10, 톤백 400장완주, 코팅장갑 100켤레부안 또한 침수 피해 지역 익산 15개소(318명)와 사전 대피 지역 김제 1개소(86명) 총 404명에게 피난물품 세트를 지급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안심쉘터 설치와 위생용품도 지급하며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재난심리회복지원 센터를 통해 심리상담 활동도 병행했다. 그간 전북도는 재난 예방 및 복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70여종의 물품을 비축하고, 재난현장에 1~2시간내 보급할 수 있는 물류체계를 갖췄다. 이에 재난 초기대응에는 시·군 개별 비축물품을 보급하고, 대응·복구를 위한 물품은 도 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국가기관 등과 재난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보유한 비
(정도일보) 전라남도 대표 가족여행지인 명량해상케이블카와 해남공룡박물관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최대 25%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남 해남을 찾는 가족여행객들의 휴가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18일 해남공룡박물관과 협약을 맺고 상호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케이블카 이용 시 2,000원, 공룡박물관 방문 시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일 1일전까지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명량해상케이블카와 공룡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여건과 유난히 힘들었던 장마를 보낸 관광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경기가 좋아질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 해남은 명량해전의 우수영과 국내 최대 공룡서식지인 우항리의 공룡박물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흥사를 비롯해 5곳의 해수욕장이 개장되면서 최적의 여름휴가와 여름방학 가족여행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회오리 바다를 경험하고 명량해전을
(정도일보) EBS에서 운영하는 중학생 대상 유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EBS 중학 프리미엄’강좌가 전면 무료로 전환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고,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교육부-EBS와 협력해 EBS 핵심 콘텐츠인 중학 프리미엄 강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EBS 주요 콘텐츠의 무료 전환은 사교육 부담과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양질의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교육 현장의 요청을 반영하여 적극 이루어졌다. EBS 중학 프리미엄 강의는 학교마다 다른 교과서에 맞춤형 강의를 제공해 내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시중의 유명한 교재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과목별 1,300강좌, 총 3만 편에 이르는 방대한 콘텐츠이다. 그동안은 연간 71만 원 상당의 수강료를 내야 했지만, 이제는 EBS 중학 사이트에 가입한 후 프리패스 무료 신청을 하면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무료 전환을 통해 사교육 수요가 공교육으로 일부 흡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EBS와 더욱 협력해 양질의 지역 맞춤형 학습․진학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전북도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웰빙과 행복, 건강을 추구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이른바 ‘웰니스’ 도시로 인정받았다. 전북도는 19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김미자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웰니스 도시’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았다. 도에 따르면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지난 2019년부터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명상, 건강 등 16개의 특화 분야에서 ‘K-웰니스 도시’를 선정해 왔으며, 올해 최초로 도·광역시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전북도가 선정됐다. ‘K-웰니스 도시’는 웰빙, 행복, 건강을 추구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및 웰니스 관련 기반 시설, 웰니스산업 육성 계획, 관광객 수용태세 현장확인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K-웰니스 도시’의 인증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026년 7월 18일까지 3년간이다. 향후 3년간 전북은 협회가 개최하는 K-웰니스데이, 국내외 전시회와 컨퍼런스 등 각종 행사에서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도시로 홍보된다.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가 스마트 농생명 융합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19일 오전 7시 30분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7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열고, ‘데이터 기반 바이오 소재 산업화’를 주제로 공부와 열띤 토론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식품연구원 권기현 디지털팩토리사업단 단장 특강,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변화의 흐름은 빠르고 우리가 공부할 게 많다. 아는 만큼 보인다”며, “이번달 부터는 아침 공부 모임을 한 달에 두 번 하고, 내년부터는 매주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도 좋은 강의가 준비되어 있고, 강의가 끝나고 나면 정말 오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알찬 강의를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한 “농업에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우리가 스마트 농생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를 공부해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KOTRA(사장 유정열)는 19일 전북도청에서 무역, 투자유치,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KOTRA와 전라북도는 ▲무역투자 동향 관련 정보교류, ▲전북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협력, ▲전북 주력산업 연계 외국인 투자 및 국내 복귀기업 유치 협력, ▲국내외 취업·창업 지원과 일자리 협력, ▲국제·문화 교류 증진 등을 추진한다. KOTRA와 전라북도는 해외공동물류센터사업, deXter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 구축, 해외투자유치 IR 공동개최 등을 우선 추진해 전북 기업들의 수출마케팅과 해외투자유치 성과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KOTRA와 전라북도간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후원한 정운천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전북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탄소와 수소, 식품, 레져 산업 등에 있어 잠재력이 큰 만큼 KOTRA와 전북도가 힘을 합쳐 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유치 활성화를 적극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은 농생명산업의 강점과 이차전지를 비롯한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수출확대와 외국인 투
(정도일보) 부안군의회는 지난 19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안군민의 신속한 복구를 돕고자 긴급히 제3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군의회는 박병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호우피해에 따른 부안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전 의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정부에 부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조속한 피해보상과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실의에 빠져있는 부안군민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피해보상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광수 의장은“이번 집중호우로 부안군이 입은 피해 현장 상황 등을 신속히 파악하여 부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 속에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최근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이 진행됐다.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이 있고 마을을 위해 활동 의지가 있는 부안 군민 22명이 신청했으며, 정리수납 활동가와 사업모니터링 활동가 두 과정으로 나뉘어 지난 5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의 교육으로 마무리 됐다. 정리수납 활동가 과정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여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며, 사업모니터링 활동가 과정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도시재생사업 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수용하여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각 분야별 우수교육생은 ‘마을활동가’로 연계하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리수납 활동가 과정은 10주간 이론, 실습 교육을 마치고 11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 중 8명은 필기시험 응시 후 정리수납 1급 민간자격증 또한 취득했고, 사업모니터링 활동가 과정은 10주간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1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