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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농작물 피해 현장 방문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현황 점검 및 애로 사항 청취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9일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 농업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의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농민을 위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농작물 피해(7.18일 기준)는 12개 시·군 15,931ha(벼 10,628, 논콩 4,675, 시설원예 568, 축사 9, 기타 50.9)이며, 피해 현장 방문지인 익산시는 4,970ha의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논 콩, 시설원예의 피해가 크다.


익산시 오산면, 망성면 일대를 찾은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농작물 및 시설원예 수해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김대중 의원(익산 1)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조속한 복구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 1)은 “피해 농지에 대해 신속한 조사를 실시하여, 재해로 상처를 입은 농민들이 이중으로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대응하기 바란다”며 “또한 농작물재해보험료 등 현실적인 보상체계 마련에 관계 기관 등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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