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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교육위, 직속기관 등 업무보고 청취

교육문화회관의 평생교육 예산 비중을 높여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당부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제402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6개 교육문화회관, 7개 원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수 위원(익산4)은“탄소 중립 녹색성장 기본교육을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교육청의 많은 고민이 필요하며, 학교 신축 시에도 탄소 중립 기준을 반영하여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한사업추진이 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한 의원은“도교육청 용역은 의회와 공유해야 할 중요한 사업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한 번도 결과를 받아본 적이 없다”라며“향후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용역 착수와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해 주길”주문했다.


진형석 위원(전주2)은 “전북교육인권센터 에서는 교원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사안에 대한 소송비용을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여 보상하고 있는데, 보험료 대비 보상 건수와 지급액이 적다”며“보험료가 비싼 민간 보험보다는 교직원공제회와 계약을 체결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진 의원은“교육문화회관의 예산 중 경직성 경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라며 생교육 관련 예산 비중을 높여 회관을 이용 하는 학생들이나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예산편성에 신경을 써 주길”당부했다.


김슬지 위원(비례대표)은 특수학교 수석교사 운영에 대해“본예산에 없었던 사업을 신규로 진행하면서 의회의 승인과 보고 없이 추진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며 앞으로 진행하는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의회에 보고 해달라”고 주문었다.


이어, 김 의원은“일선 학교에서는 1인 1스포츠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며“다양한 스포츠를 접할 기회 확대와 지역별 특색에 맞는 스포츠 육성에 관심을 가져 주길”당부했다.


장연국 위원(비례대표)은“학교에서 관리하는 공기청정기는 제품에 따라 부품과 필터 교체 주기가 다른 만큼 제품 성능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유지 관리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상황에 따라서는 공기 청정 기능과 살균기 기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정린 위원(남원1)은 그린스마트추진단 사업 관련하여“4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을 새롭게 신축 함에 있어 기존 건축구조 방식보다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그 지역만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힘써 주길” 당부했다.


더불어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조기 완공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박정희 부위원장(군산2)은“2025년부터 시행되는 유보통합을 위해 전북교육청 차원에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통합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데 미흡한 것 같다.”며 유보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특수학생들을 위한 시설과 교육과정이 부족 하며, 특히 경계선 지능 장애 학생을 위한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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