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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교육소통협력국 소관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제402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교육소통협력국 등 2023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목표 달성과 추진계획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이재 위원장(전주4)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뿐만 아니라 남원시과 진안군의 센터장이 장기간 공석으로 재난대응과 복구 지원이 우려스럽다며 도에서 시군의 재난재해 상황을 살피며 현장이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역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강태창 의원(군산1)은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및 체류 안정화 방안에 대해 질문하고 현재 도내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정착해 있어 서로의 문화가 상충되거나 범죄에 노출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보다 먼저 외국인을 많이 수용하고 관리하고 있는 지역의 사례들을 살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승용 의원(전주3)은 지난 4월 개최한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전북형 유보통합 등 6개 안건을 합의했는데 현재 합의된 안건으로는 유보통합 문제의 본질을 담아냈다고 보기 어렵다며, 권고안을 통해 도교육청이 어린이집에 예산지원 할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므로 도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진정한 유보통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우리도는 RIS와 RISE 시범지역에 선정되면서 첫걸음을 떼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도내 각 대학마다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대학에 가장 필요한 자원을 투입하여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소외되는 대학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염영선 의원(정읍2)은 지난 3월 추진한 국외연수 이후 건의한 이집트를 포함한 아프리카 신흥 교류에 대한 의견을 묻고 이집트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가 높고 인구밀도와 인구 증가 추세가 빨라 개발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신흥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성수 의원(고창1)은 전북도가 소통 강화를 위해 정무라인을 강화했으나 가시적 성과보다는 각종 물의로 인해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전하며, 정무수석과 보좌관, 정책협력관 등 업무가 크게 달리 보이지 않아 이번을 계기로 정무라인을 잘 정비하여 전북도가 나아가야할 길에 정무라인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현숙 의원(비례)은 농촌유학의 근거가 되는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폐지안이 상정되는 등 사업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진 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해 질문하고 전북도와 교육청의 농촌유학 홈페이지가 각각 운영되어 혼란을 주고 있다며, 홈페이지를 일원화하고 꾸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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