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은 평균 40.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대비 25%p 상승한 수치다. 서 교육감은 미래·책임·안전·자치·협력·공동체 등 6대 분야 33개 주요정책, 73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분야별 이행률은 미래 39%, 책임 32.3%, 안전 48.8%, 자치 37.8%, 협력 56%, 공동체 39.2% 등이며, 특히 안전분야와 협력분야, 공동체분야는 목표율을 초과 달성했다. 구체적으로는 176개 공약이행 확인지표 중 완료 99개, 정상추진 72개, 추진시기 미도래 5개로 부진 지표 없이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있다. 추진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운영, 소규모 실내 체육시설 확충, 식생활관 환경 개선, 도교육청 재구조화 등이 있다. 또 디지털·AI 교육 거점 구축,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운영, 학교폭력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 지원, 학생해외연수 등 72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n
(정도일보) 임실군이 이번 달 새싹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둥지유치원 등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미취학 아동은 평생 구강건강 관리의 기틀이 잡히는 중요한 시기로 구강보건교육과 개인별 칫솔질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강검진, 불소도포 시행과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치아의 소중함과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충치 예방을 위한 동기부여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 구강위생용품 및 구강관련 교육 자료를 제공하여 각 가정에서도 올바른 구강위생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함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해 어린이 구강건강 수준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2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선각회와 후원 아동 만남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박행용 선각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과 후원 아동, 읍‧면 복지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울림한마당, 감사패 전달, 후원 아동의 감사 편지 낭독, 선각회와 함께한 추억의 영상보기, 격려품 전달, 기념사진 촬영, 점심 함께하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각회는 28년 전 박행용 회장이 강진에 형편이 어려운 아동 4명을 후원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서울, 경기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20여 명이 선각회를 결성, 매년 임실군에 거주하는 어려운 아동 20명에게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박행용 회장은“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며“한 번으로 안 되면 두 번, 세 번 노력하여 여러분들 마음속에 간직한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선각회 후원을 받고 있는 전주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박○○ 학생은“회원님들께서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1일 제42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임실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7명을 최종 확정했다. 임실군민의 장은 임실군 거주자나 출신자 중 분야별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읍면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별 향우회 등을 통해 후보자 접수를 받아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문화체육장에는 前)강진면 체육회 정인기 회장(강진면)이 선정됐다. 정 회장은 강진면 복지회관 체력단련실 조성에 앞장섰으며, 본인 소유의 운동기구를 주민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문화체육장으로 선정됐다. 산업장 분야는 201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하여 농산물 유통체계를 구축, 우리 지역 농산물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임실군 통합미곡처리장(RPC)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엄귀섭 대표(운암면)가 선정됐다. 공익새마을장에는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귀농귀촌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새로운 시작, 전라북도 귀농·귀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이번행사는 전북 13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귀농·귀촌 정책을 일대일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누리집에서 예약 접수 할 수 있다. 올해 홍보전은 2023년 전라북도 귀농귀촌 우수 사례자들의 생생한 정착 이야기와 조기훈 강사의‘생애설계란 무엇인가’, 김상훈 강사의 ‘소비트렌드와 창업아이템 찾기’전문가 강연, 귀촌 청년들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 전북 6차 산업 인증업체가 참여해 전북도의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채로운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전북 특산품과 전통주를 주제로 한 페어링 쇼, 전북의 귀농귀촌 퀴즈 프로그램, 행운 복권 이벤트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전라북도 귀농귀촌
(정도일보) 전북도는 지난 24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한 ‘호우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도세 감면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지방세 세제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제 지원 내용은 지방세 감면과 신고·납부 기한 연장, 세무조사 연기 등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호우피해 사망자 소유의 부동산, 차량 등을 유가족이 상속으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고, 사망자 및 유가족에게 부과된 2023년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가 면제된다. 또, 호우로 인해 멸실·파손된 자동차의 자동차세와 멸실·파손된 자산(건축물, 자동차, 기계장비 등)을 2년 이내 대체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가 면제된다. 취득세 등 신고 세목의 신고·납부 기한도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 연장한다. 재산세 등 부과 세목은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에서 고지·징수유예가 가능하며, 체납자의 재산압류나 압류재산 매각 등도 1년 범위 내에서 유예가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은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더불어 호우 피해로 세무조사를 받기 곤란한 법인 등은
(정도일보) 전북도는 현재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30~80mm(많은곳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도에서는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등 집중호우 시 물이 빠르게 불어나는 지역에 접근을 차단하고 예찰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하천변 산책로 및 산간계곡 등 물에 휩쓸릴 위험이 있는 지역에 접근 금지를 당부했다. 더불어 언더패스 및 지하차도 통제 등 교통상황에 변화가 생길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문자 확인 등 교통상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계곡, 하천 등 침수위험지역은 집중호우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접근은 삼가주시기 바란다”며,“산사태 위험지역 인근 주민들께선 항상 사전 대피 방송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논밭 배수로 정비, 세월교 접근, 침수위험 지하차도 횡단 등 인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오현숙 의원(정의당, 비례)이 24일 제40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자치경찰제도를 추진·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현숙 의원은 ‘현재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분리하기 위한 자치경찰 이원화가 내년 1월부터 세종ㆍ강원ㆍ제주ㆍ전북 지역에서 시범 실시된 뒤 오는 2026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될 계획이지만 시범지역 신청 4개 지역 중 유독 전북만이 문제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일선 경찰관과 소통없는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의 독단적 판단과 의견묵살 태도가 향후 더 큰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소통없이 중앙정부의 정책결정만을 기다리는 말뿐인 지방분권으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치경찰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와 함께 치안에 책임을 지는 제도로써 지방분권을 대표하는 제도 중 하나이다. 그러나 현재 경찰사무 일부만이 이관된 채, 조직이나 인력은 변화가 없고, 자치경찰사무의 상당 부분이 국가경찰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지구대ㆍ파출소 경찰관들이 국가경찰로 분류되어 있어 실질적인 인사권과 예산확보의 한계로 자치경찰제도가 표류하고 있는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박용근의원(장수,더불어민주당)은 양파 저율관세할당(TRQ) 증량 방침을 철회하고 근본적인 농산물 가격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양파 저율관세할당(TRQ) 수입 증량 철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북도의회는 24일 제4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용근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결의안을 가결했다. 저율관세할당이란 정부가 허용한 일정 물량에 대해서만 저율관세를 부과하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높은 관세를 매기는 정책을 말한다. 지난 7월 10일 기획재정부는 '시장접근물량 증량에 관한 규칙'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를 마쳤다. 주요내용은 양파 수입 물량을 현행 20,645톤에서 110,645톤으로 9만 톤을 증량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올해 말까지 양파 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용근 의원은 "정부의 TRQ 수입 추진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로 특히 양파 수확을 앞둔 5월에도 2만 톤 증량을 발표했다가 생산자들의 거센 반발로 철회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양파 수매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농가의 희생만
(정도일보) 전북도의회는 “지방의회 자치기능 확대 수요에 맞춰 상임위원회 기능의 효율적 조정을 위해 ‘제12대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의회는 “7월 24일 전북도의회 제4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운영위원회가 발의한 제12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전면 개편을 담은 '전라북도의회 위원회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수)에 따르면 “지방의회 자치기능 확대 수요에 맞춰 상임위원회 기능의 효율적 조정을 위해 실시된 ‘제12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상임위 명칭 변경 및 소관부서 개편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전라북도의회 기본 조례' 중 위원회 조항(제28조~제40조)을 발췌 및 수정ㆍ보완하여 '전라북도의회 위원회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제정이유를 설명했다. 상임위원회는 현행 ‘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교육위원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교육위원회’로 전면 개편했다. 이에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수, 익산4)는 24일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북형 탄소중립 10대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월 ‘전북특별자치도법 제정에 따른 전북형 탄소중립 특례 발굴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토론회로, 전북의 지리적·산업적 특성 등과 연계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반영한 전북형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과제 발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한정수 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주헌 (사)넥스트 수석정책전문위원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과제”, 장남정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전라북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임성진 전주대학교 교수, 박종연 전북대학교 교수, 최우순 전주시에너지센터장, 서난이 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의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전북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 및 도의원, 임상규 전라북도행정부지사, 도의회 사무처 직원, 시민단체, 전북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전북
(정도일보) 임승식 전북도의원(정읍1·더불어민주당)이 24일 열린 제4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도천년사' 폐기를 주장했다. 정읍 고부(古阜)에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위상이 '전라도천년사'에 왜곡되고 폄하되어 있다는 것이 폐기를 주장하는 배경이다. 또한 ‘전주’를 ‘비리’로, ‘남원’을 ‘기문’으로, ‘김제’를 ‘벽중’으로, 동학혁명의 발상지 ‘정읍’을 ‘포미지’로 표기한 것은 ‘일본서기’에 나오는 지명을 잘못 인용한 점도 함께 지적했다. 임승식 의원은 “『전라도천년사』를 보고 집필자의 학문적 양심이 의심된다”며“이를 묵인하고 출간을 인정한 전라북도의 숨겨진 의도가 무엇인지 끝까지 밝혀낼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정읍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와 함께 오류 수정을 요구한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담당 국과장은 이의신청을 받아서 수정하고 토론도 실시해 착오없이 편찬하겠다 약속했지만 결국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승식 의원은 『전라도천년사』는 지난해 말 이미 10권짜리 1,100질이 이미 출간됐으며 심지어 중고거래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ㆍ더불어민주당)은 제402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방위산업은 국가 안보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세계 주요 방산강국은 자국의 안보 역량과 군사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자국의 방산 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라북도는 급변하고 있는 동향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2022년 세계 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500억 달러로 세계 10위의 국방비 지출 국가이며, 전 세계 무기수출 점유율 2.8%로 세계 8위이다. 김희수 의원은 “전라북도는 타 지자체에 비해 방산기반이 부족하지만 연구·시험 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새만금 부지가 있으며, 방위산업을 수출할 수 있는 항만도 보유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온 탄소섬유 산업을 방위산업에 접목 시켜 확대한다면 새로운 방산 영역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국방과학연구소는 새만금개발청과 첨단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부지에 ‘K방산’연구·실증단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24일 의원총회의실에서,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전라북도의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제주특별자치도 모델을 설계한 제주대(행정학과) ‘민기’ 교수를 초청, ‘제주특별자치도 사례를 통해 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도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강에서는 특별자치의 필요성과 특별자치행정기구와 정부와의 권한관계, 특례 작동 시스템 등을 짚어보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17년간 제주의 사회경제적 변화도 살펴봤다. 민 교수는 도의회의 입법형성권 강화 방식의 권한이양, 도와 기초자치단체 간의 권한 조정, 소수 지역의 불이익을 배제할 수 있는 갈등 해결 장치, 특별자치도의 가치와 목표 수립을 위한 전 도민 공감대 형성을 전북도의회가 집행부와 함께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받아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안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2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육성을 위해 16대 핵심과제별 주관부서와 함께 ‘비전 달성을 위한 상반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2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6대 전략과 16대 핵심과제를 제시했으며, 이러한 비전이 선언적 수준에 그치지 않기 위해 연도별 로드맵에 기반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16대 핵심과제별 주관부서를 선정해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6개 핵심과제별 각 주관부서에서 129개 세부 성과지표에 대해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29개 세부 성과지표별 점검결과는 성과를 달성했거나 정상추진 중인 지표 111건, 시기 미도래 지표 5건 등으로 확인됐다. 6대 전략별 세부과제별로 보면 ▲청년창업 1번지 조성 11개 성과지표는 ‘청년창업 스마트팜 29ha(신규 5ha) 조성’등 10개 과제가 정상추진 중이며, 시기 미도래 1개 과제인‘맞춤형 작물교육(과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