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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읍, 고창, 부안 호우주의보발효…도 재대본 가동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산간계곡 등 인명피해 발생 우려지역 사전 통제 및 예찰 강화 대응

 

(정도일보) 전북도는 현재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30~80mm(많은곳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도에서는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등 집중호우 시 물이 빠르게 불어나는 지역에 접근을 차단하고 예찰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하천변 산책로 및 산간계곡 등 물에 휩쓸릴 위험이 있는 지역에 접근 금지를 당부했다.

 

더불어 언더패스 및 지하차도 통제 등 교통상황에 변화가 생길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문자 확인 등 교통상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계곡, 하천 등 침수위험지역은 집중호우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접근은 삼가주시기 바란다”며,“산사태 위험지역 인근 주민들께선 항상 사전 대피 방송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논밭 배수로 정비, 세월교 접근, 침수위험 지하차도 횡단 등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의 접근을 삼가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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