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처음 시도하는 원격수업으로 수업 부실과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원격수업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탐방했다. 경북교육청은 ‘온라인 개학 학교 탐방 시리즈’ 세 번째로 구미봉곡초등학교를 다녀왔다. 구미봉곡초등학교는 25학급 전교생 700명, 교직원 69명으로 지난해부터 경북미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과 학교공간혁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봉곡초등학교는 원격수업이 학생별 학습결과 누가 기록과 개별화된 피드백이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생별 폴더에 학습기록을 누적 저장하고 개인별, 소그룹별로 피드백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침 9시가 되면 학생들은 학급 화상회의에 접속한다. 학급 화상 회의에서는 전일 과제 수행 내용 중 전체 학생에게 피드백할 내용을 안내하거나 중요한 학습 내용을 수업한다. 이후 피드백 시간에는 소그룹별로 약속된 시간에 ZOOM앱을 이용한 소그룹별 화상회의에 접속해 전일 과제에 대한 개별화된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다. 사정으로 인해 피드백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당일 제시된 수업영상을 본 후 과제를 수행하고 수행한 과
◇ 코로나발 세계경제 마이너스 성장 우려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 영향으로 서울 강남·경기 수원 등 집값 하락 현실화. 소비심리 역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1년 4개월만에 최저수준. 이 와중에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한국경제, 지금껏 경험못한 침체 우려"발언은 국민 모두의 어두운 전망과 동일. 국가부채와 가계부채의 증가폭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정부정책 절실해 보여… ◇ 총선 압승 180석 여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정성호·김태년·전해철 3파전으로 압축.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임기말 당권이라 친문 표심 향방에 국민 관심. 협치를 강조한 정성호 의원과 개혁 성과를 강조하는 김태년, 전해철 의원의 향후 행보에는 63%대의 문재인 국정 지지율이 큰 원동력. 경제 위기 속 지장(智將)의 역할을 기대하는 가운데 국정 운영에 지장(支障)을 초래하는 일 없어야… ◇ 4년 동안 43억이 늘어난 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비례당선자의 재산증식 과정에 부동산실명제 위반, 명의신탁 의혹 등 불거져 자격박탈 이야기 솔솔. 강남에 아파트 등 5채를 보유하며 4년간 부동산 차익으로 43억 재산이 늘어났다면, 이는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 철학에도 위배. "총선전 문제 알았지만 대응
(정도일보)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청렴시책 추진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경북도는 2019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는 전년에 비해 2등급 상승했으나, 민원인 대상 외부청렴도는 1등급 하락했다. 이에 도민의 눈높이까지 청렴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4대 전략과제’와 ‘23개 세부과제’를 담은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으로 인해 기존 방식대로 청렴시책을 추진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한시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먼저 청렴콘서트, 권역별 청렴교육 등 소속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집합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 사이버교육기관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했다. 또‘청렴해피콜’설문조사 결과와 연계한 민원인 및 민간업체 방문 간담회를 연기하는 대신 이철우 도지사 명의의 청렴서한문과 청렴경북 홍보 리플릿를 발송했다. 청렴해피콜은 공사·용역, 보조금, 민원 등 도와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시대적 요구에 따른 온라인 방송 플랫폼 기반 원격수업 정착과 확산을 위해 ‘교실수업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실수업 크리에이터’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수업을 혁신하고 방송하는 교사로 올해 48명을 선정해 1인당 연구활동비 150만원을 지원한다. 크리에이터는 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실 수업 모델 개발, 온라인 방송의 강점을 살린 교육 콘텐츠 개발, 유튜브 등 개인별 온라인 방송 플랫폼 운영, 실천사례 공유를 통한 일반화 등의 활동을 한다. 교사의 수업 방송은 개방적이고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수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순수한 교육적 목적과 비영리 활동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부터 교실수업 크리에이터 활동에 참여한 예천초 강신현 선생님은 평소 교육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아 학교 방송조회, 학예회 등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학생과 교사뿐만 아니라 현장 참여가 불가능한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부모와 교사가 안심할 수 있고 학생들이 보기에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활동 의지를 밝혔다.
◇ 자율학습 시간 중 '라이트노벨' 소설책을 읽는 중3 학생에게 교사가 "야한 책을 본다"며 20분간 '엎드려뻗쳐'를 체벌. 그러자 그 학생은 한 시간 가량 후 "따돌림을 받게 됐다"는 유서를 남기고 교실 창밖으로 뛰어내려 사망. 결국 재판에 넘겨진 교사는 1심에서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 선고. 판결문의 "교사의 정서적 학대 행위'가 무엇인지 아리송한 가운데, 이번 사건의 최대 쟁점은 학교 측의 피해자 부모 대응방법이 더 큰 문제점이 아닌지 갸우뚱… ◇ 점입가경 오거돈 부산시장 사퇴 후폭풍. 오 시장 사퇴 공증을 받았던 '법무법인 부산'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만든 로펌으로 9~10일 만남에서 "총선 이후 사퇴" 시기 조율에 무게감. 하지만 부산성폭력상담소는 '법무법인 부산'은 평소 거래하는 두 곳 가운데 한 곳일 뿐이라고 일축. 어찌됐든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서 총선 전 오거돈 사태를 인지했을 가능성은 더욱 뚜렷해 보여… ◇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25일 인민혁명군 창건일도 불참하는 등 이례적 행보를 지속하는 가운데 중구난방 내외신의 김정은 중태설, 쿠테타 축출설 등으로 국민 혼란만 가중. 이런 가운데 정부는 건강
◇ 국민 65%가 우리 사회는 범죄를 저질렀을때 처벌이 약하고, 사회지도층의 법 준수 의식이 미흡하기 때문에 "법이 잘 안지켜지고 있다"고 생각. 또 이번 설문응답 2,230명 가운데 33%가 '각종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를 법치주의 최대 맹점으로 지적. 하기야 급증하는 살인 등의 흉악범죄 증가 억제정책으로는 "사형 집행 및 유지"가 직효일 듯. ◇ 박사방 연루 MBC 기자의 "취재목적 가입시도" 변명에 "몰상식한 발언"이라는 언론계 반응. 특히 경제부 기자가 사회부 영역 취재를 위해 자비량 70만원을 송금했다는 것에는 "어이상실" 반응. 해당 기자 및 언론사에게는 실추된 언론인 명예를 위해서라도 일벌백계 차원을 넘는 신상공개 등 고강도 제재 필요. ◇ 수원시의 50, 51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미국과 스페인에서 귀국한 30대 남성과 여성. 이들 모두는 입국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10여일 후 증상이 나타나 확진 판정. 모든 해외입국자들의 엄격한 자가격리 관리의 중요성에 가슴을 쓸어내리는 수원시민들.
(정도일보) 경북도는 지난 20일부터 진단키트를 활용,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물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해 주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 총 17종 2,200점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했다. 농가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해 식물바이러스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원예작물에 문제가 되는 식물바이러스를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 장치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했다. 진단키트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박과작물 3종의 식물바이러스 등을 포함해 총 17종의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감염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수박, 오이, 멜론, 고추, 토마토 등 10개 채소작물에 이용할 수 있다. 식물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은 방제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확산속도도 빨라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보급한 진단키트는 식물바이러스의 특이 항원을 이용해 진단하는 방법으로 식물 즙액을 진단키트에 3~4방울 떨어뜨려주면 즉시 반응해 현장에서 2분 이내로 식물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진단도구이다. 김종수 경북농업기술원 농
(정도일보)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진정되어 가는 가운데 생산·가공·유통, 식량안보 등 농축수산업 전반에 걸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나섰다. 경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라는 주제로 국내 농축수산분야 원로들을 초청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 각종 모임 및 회식 취소 등으로 일부 농축수산물의 판매가 급감하고 개학연기로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축수산업이 처한 현실과 구조적인 문제점을 진단해 경북 농축수산업이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동필 경상북도 농촌살리기 자문관과 김재수 전)농식품부 장관, 손재근 전)경상북도 FTA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태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여정수 전)영남대학교 한우연구소장,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원, 황종규 동양대학교 전)부총장, 프리미엄 음료회사 OKF 이상신 회장 등 전직 농식품부 장관 출신 2명과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전문가, 농식품 기업 회장까지 국내 농축수산분야 명망 있는 원로들이 참석했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24일 코로나-19 대응과 학교 안전 내실화를 위해 4조7837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469억원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00억원, 기타 자체수입과 전년도 이월금 307억원 등으로 본예산 4조 5761억원 대비 2076억원 증가한 4조7837억원 규모다. 학생안전과 위생을 위한 코로나 19 예방활동 지원, 도민의 가계부담 완화,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사업은 학교 방역물품 구입비, 학교 보건실 구축과 인력 충원, 온라인 원격교육 등 학습 환경 조성, 무상교육 대상이 아닌 고등학교 1학년의 6개월분 학비지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학교급식환경개선, 학교시설 교육환경개선 등이다. 코로나 19와 관련해 학교 방역물품 구입비 등으로 61억원, 학교 보건실 구축과 인력 충원 8억원, 온라인 원격교육 등 학습환경 조성에 14억원, 학교 공공요금인 냉난방비 지원 24억원 등 107억원을 편성했다. 도민들의 위축된 가정경제를 위해 무상교육 대상이 아닌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24일 현재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원격수업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온라인 개학 학교 탐방 시리즈’를 기획했다. 첫 번째 온라인 개학 학교 탐방은 청도중앙초등학교로 청도읍 소재지에 위치한 6학급 전교생 95명, 교직원 25명의 소규모 학교이다. 청도중앙초등학교는 온라인 개학 전 1∼6학년까지 원격수업을 보조할 수 있는 학습꾸러미와 학습준비물을 전 학생에게 제공하고 스마트 기기가 필요한 학생은 학교에서 대여해 주고 담임 선생님이 가정을 방문해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사전 준비를 했다. 온라인 개학 후 1∼2학년은 학교에서 제공한 학습꾸러미와 EBS 방송을 활용해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1학년은 학급홈페이지에 참여 여부만 표시하고 매일 정규 시간 후에 담임 선생님과 전화로 일일학습 상황을 확인하고 피드백하고 있다. 3~6학년은 e학습터에서 제공한 기본 콘텐츠 외에 담임 선생님이 학습 내용을 추가해 ‘일일 학습방’에 학습내용을 탑재하고 있으며 담임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한 내용은 문자나 사진을 찍어 전송하고 피드백을 통해 맞춤형 개별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청도중앙초등학교
◇ "소도 웃을 가짜뉴스"라는 말을 회자시켰던 오거돈 부산시장의 전격 사퇴는 총선 정국이 빚어낸 미투 승리. '총선 후 사퇴'라는 공증까지 하며 총선 전 이슈화를 막았던 오 시장의 기자회견 당시 눈물의 의미도 궁금. 복수의 피해자가 있다는 여러 증언들이 나오는 가운데 철저한 수사 및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에도 노력해야. ◇ 전주 30대 여성 살해사건 피의자의 여러 정황 증거들을 무시한 "억울하다.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며 커져만 가는 상습범 의혹에 따른 여죄 수사 필요성 급물살. 특히 살해 후 3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챙겨 자신의 부인에게 선물하고, 살해 후 피해자 지문을 이용해 48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인면수심 행위에 경악. 피의자 부인의 공범 여부 등도 빼놓지 말고 엄정 수사해야. ◇ 경기도민들의 '재난기본소득 착한기부'가 지급 시작 이후 2주간 2,351건에 2억3,400만원이 적립되며 오는 30일까지 예정된 기부기간 연장도 긍정적 검토돼야. 모인 기부금은 소상공인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 IMF 금모으기 등 국가적 위기 상황 때마다 드러나는 애국애족의 한민족 우월성.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공무직 복무에 대한 질의를 선별해‘교육공무직원 복무분야 질의 · 응답 100선’을 각급 기관과 학교에 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학교별 주요 쟁점사항을 분석해 질의 · 응답 사례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해당 사례들을 공유해 업무 추진에 참고하기 위해 제작했다. 경북교육청은 각 테마별로 사례를 수집해 복무관리 근로시간 휴일 연차유급휴가 휴가 휴직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내용은 겸직 금지와 허가, 연장·휴일근로 시 주52시간 초과 여부, 방학중 비근무자의 방학 중 관공서공휴일 인정 여부, 반복적 계약 갱신에 따른 가산휴가 인정 여부, 코로나19에 따른 복무 사례 등 업무담당자와 교육공무직원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또한 사례집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법령, 지침 등의 개정으로 달리 해석이 필요한 내용은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교육공무직 급여 분야에 대한 사례집도 제작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례집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학교지원과-묻고답하기에도 탑재해 활용하도록 했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이번 사례집이 업무담당자와 교육공무직원의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
◇ 문재인 대통령의 재난지원금 전국민 100% 지급과 소득상위 30%의 '자발적 기부' 대안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코로나로 한층 높아진 선진 국민의식을 기반으로 "가진 자들의 여유"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미래통합당은 조속한 당론 결정으로 5월 내 신속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국민 눈치 보아야 할 때… ◇ 중국이 미국유학생 확진자 한 명으로 인해 가족·친지·병원 등 71명이 집단감염되면서 인구 1,085만 명의 하얼빈시에 마을간 이동금지령 긴급 조치. 이에 국내에서도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외입국자발 코로나 집단감염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보다 촘촘한 자가격리자 관리 방안 강구돼야… ◇ 경기도와 지자체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본격화 되면서 골목상권 매출이 10~20% 증가. 이에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영세업자들의 주름살이 조금씩 펴지며 "가뭄에 단비" 역할. 하지만 이 와중에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재난지원금 할인깡 거래도 활발. 물건은 팔리지 않고 돈만 오가는 이런 행태는 본래 취지를 어지럽히는 불법 행위로 적발되면 최대 3년 이하 징역 및 2천만원 이하 벌금형임을 명심해야.
(정도일보) 경북도는 청정바다와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간직한 동해안 일대에 ‘해양보호구역’ 신규지정을 위한 후보지 조사용역에 착수했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의 자연생태나 경관 등이 우수한 지역 중 연구가치나 보전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해 생태·경관의 보존을 위해 국비를 지원해 관리하는 제도이다. 해양보호구역은‘해양생물보호구역’,‘해양생태계보호구역’,‘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구분되고 ‘습지보전법’에 따라 지정된 ‘습지보호지역’도 해양보호구역에 포함되어 2020년 현재 전국 29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동해안에는 강원도 양양과 경북도 울릉도 해역 2곳 뿐이다. 경북도는 올해 9월까지 용역을 통해 동해안 연안을 조사해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과 가치가 있는 연안 3개소를 선정, 해양수산부에 지정건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칙적으로 ‘해양보호구역’은 육지부분을 제외한 해역에만 지정해 육상의 사유재산이나 행위제한은 없으며 해상부분에서도 어업활동의 신고·허가·면허 등의 제한도 없다. 주된 제한행위로는 보호구역내 건축물 등 공작물설치, 공유수면 매립, 준설, 해양투기 등,
◇ 총선 참패와 황교안 대표 사퇴 등 '리더십 공백'으로 어수선한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원장 카드와 조기 전당대회 개최로 격론. 하지만 표심으로 지지한 유권자들의 민심을 적용한다면 향후 당의 진로는 당선자들의 의견을 들어 새 지도부를 구성해야. 결국 김종인 비대위 체제보다는 조기 전당대회 개최로 보수야당 결집 및 민심수렴이 우선. ◇ 정부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한국전 참전국에 마스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지며 '코로나가 여전한데 먼저 마스크 보급 및 시중 가격 안정화부터 시킨 후 거론했어야 한다'는 여론. 특히 코로나가 확산 일로인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 높은 해외 단가로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논리도 잠재워야 하는 형편임을 직시해야. ◇ 21대 총선 결과는 안정적 경제회복에 대한 국민 염원. 양날의 칼이 된 그 바로미터가 1,434만표를 얻은 지역구 민심과 930만표를 받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득표수. 이 와중에 열린민주당 150만표를 제외한 350만표는 향후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여당에 치명적 독배가 될 수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